남돌천사 귀남돌 장미가 조금씩 태동하고 있지유 조만간 만개할 것 같아유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붉은 빛이네유 돌꿀 얼렁뚱땅 한 주가 지나고 있네유 비소식이 있었는데 빗나가서 혜택을 누렸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25 22:20
엄마 안녕, 오늘은 집 중도금 내는 날이야.. 이제 진짜 중도금까지 내고 나면 뭔가 이사가는게 더 더 실감날것같아. 항상 이사때마다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던거 생각나서 허전해..ㅜ 엄마의 빈자리는 언제쯤 안느껴질까? 하긴 그걸 바라지도않아 엄마의 빈자리가 메꿔지는것도 뭔가 그거 나름대로 싫거든ㅋㅋ 아빠는 이제 우울증 약도 끊고, 병원도 그만다니기로 했대 많이 괜찮아 진거겠지? 그래도 힘들면 다시 병원 가라고 했어 별 문제 없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제 벌써 목요일이야. 시간 진짜 빨라서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어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고 엄마도 이렇게 빨리 갈 줄 알았더라면 엄마랑 같이있던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걸 싶고 안타깝고 그렇네 ㅠㅠ 무튼 엄마..! 많이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2025.09.25 08:00
아빠 일정 조율이 잘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예요.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셨지요. 주님안 의지하는 연습을 날마다 해야지요. 풍성한 선물 덕분에 즐거운 저녁 시간이었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24 21:27
남돌천사 귀남돌 비둘기가 친구들을 데리고 왔네유 일종의 정찰병처럼 염탐했는지 비둘기들의 가나안 입성이 성공했네유 믿음대로 성취했지유 돌꿀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디데이 이브가 되었네유 비밀 요원이 된 것 같네유 미션 완수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24 21:24
엄마 안녕~ 벌써 수요일이야 ~ 나 지난주에 건강검진 받은 결과 나왔는데 공복혈당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간수치도 이제 정상범주 내로 완전히 들어왔더라. 엄마도 그거 들었으면 엄청 좋아했을텐데 그치? 근데 약간 경미한 우울증 소견이 나왔어 근데 그건 나 뿐만 아니라 우리가족들 모두가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지겠지..ㅜㅜ 갑자기 명절에 엄마가 해주던 호박식혜가 먹고싶어졌어 ㅜ 생강맛도 나고 맛있었는데 이제 그 맛은 영영 못보겠지 ㅠ 아님 이번 주말에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ㅋㅋ 혹시 도전하게되면 알려줄게 ㅎㅎ 사랑해 엄마 오늘도 화이팅~
2025.09.24 08:04
아빠 해바라기가 시들시들하더니 결국 베이고 말았네요 시멘트로 단단하게 메꿔 놓으니 제 우무리 파고드는 풀이라도 자라날공간 하나 없네요. 믿음의 반석 같다고 할까요? 시간이 갈수록 말씀위에 선 복이 가장 부럽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23 21:48
남돌천사 귀남돌 내일은 폭우가 쏟아질 것 같아유 그래도 동남아에 몰아친 태풍을 보니 폭우가 오히려 감사하네유 돌꿀 거울 반대편에서 나를 보고 있는 상상을 해봤지유 크크크 타임이지유 흥춤 많이 추세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23 21:46
엄마 보고싶어요. 안으면 느껴졌던 품을 다시 한번 더 느껴보고싶어. 엄마를 외롭게 둔건 아닌가 싶고. 아팠던 엄마는 그곳에서 편할까? 아니면 안타까워할까? 엄마 없는 첫 명절이네. 아빠혼자 보내는 첫 명절은 어떨까 싶고. 엄마 가고 가지마자 시댁에 일이 많았잖아. 이것저것 할 얘기가 참 많았는데 들어 줄 엄마가 없더라구. 그리워. 부드러운 엄마 미소가 그리워. 추석때 갈께. 그때 봐.
2025.09.23 14:36
엄마 안녕~ 또 이번주도 하루가 지나고 화요일이야. 요샌 엄마가 꿈에 나오는 빈도도 또 잦아들었어. 어제는 엄마가 사줬던 천리향 과습으로 뿌리가 상해서 물에 담궈놨다가 마른 흙에 옮겨 담았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싱싱해졌으면 좋겠어. 어제 명절 선물같은게 집에 왔다고 하는데 늘 그런거 골라야될 때 되면 엄마한테 연락해서 뭐로 할까 하며 골랐었는데 그치 ㅠ 엄마가 저번 설에 골라준 견과류는 결국 엄마가 보지도 못하고 가버렸잖아ㅜ 그래서 이번 명절 선물도 보니까 뭔가 좀 그렇네 ㅠㅠ 그래도 지난 세월 후회하고 그리워하기보다는 엄마와의 추억 기억 이런게 다 마음에 담아두고 살아야지 ~ 내일도 엄마 보러 올게 사랑해~
2025.09.23 08:04
아파.
2025.09.23 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