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엄마 안녕. 오늘은 공증업무 할게있어서 광화문 외교부에 왔어. 집에서 15분 밖에 안걸려서 너무 좋더라.. 다음 회사는 광화문으로 이직하고 싶어졌어....ㅋㅋㅋ 날씨도 덥지만 그래도 오전에 이렇게 여유있게 일어나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공증 기다리는데 평소같았으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수다떨고있을게 그려지더라ㅜ 그래서 오늘은 여기서 엄마 생각하면서 글 써. 항상 보고싶고 사랑해 엄마 !

2025.07.09 09:23

아빠 더운 것은 더워서 좋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너무 덥네요 온열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거기에 오늘은 급작스럽게 비까지 내려 침수 소식도 들리네요. 여름 살이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철이 들수록 아무것도 없이 여름을 살아내신 어르신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5.07.08 22:12

남돌천사 귀남돌 날씨가 무서울 정도로 돌변하고 있네유 폭염과 폭우를 보니 제대로 화난 모습 같기도 해유 돌꿀 만물이 피곤한데 뜨락에는 누군가 심어놓은 꽃이 자라나고 있지유 피로를 씻어줄 만큼 씩씩하게 자라니 출퇴근길의 기쁨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7.08 21:14

엄마 안녕~ 이제 정말 더운 여름이 시작됐어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어.. 오늘은 인턴이 제일먼저 출근?던데 에어컨도 안키고있더라구 그래서 에어컨 내가 켜줬는데 더운데 일찍와서 힘들게 있었을거 생각하면 좀 안쓰럽더라구.... 그리고 어젠 아빠 김신 회장아저씨랑 술마시러 서울 다녀왔대. 아빠도 달라진게 집 오래 비우는데 강아지들 더울까봐 에어컨 켜고 나간다더라구 그래도 강아지들이도 챙겨주고 아깝다 생각안하는것도 많이 바뀐것같아 엄마가 있을때도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ㅠㅠ 거기서는 안더웠으면 좋겠다! 엄마 사랑해 내일 또 올게~

2025.07.08 08:16

아빠 여름에 아빠 따라서 물놀이 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얕은 물이어도 엄청 시원했는데 요즘은 냉골을 찾기도 어려워진 것 같아요. 기상이변으로 재해가 되풀이되네요. 기후적응력이 무엇보다 필수적인 역량이 되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7.07 21:21

남돌천사 귀남돌 수박주스에 입문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큰 일을 했네유 가만 있어도 땀이 날 정도예유 돌꿀 너무 더워서 모기도 없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벌레들에 밀린 탓인지 아직까지 모기 걱정은 덜 하네유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는 기온이라 앞자리 숫자가 바뀔까 걱정할 때도 오겠다 싶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7.07 21:18

엄마 안녕, 주말은 잘 보냈어? 토요일에는 아마 홍민이,제수씨 그리고 아빠랑 셋이 다녀가고 나는 혼자갔었는데 나는 알러지때문에 안과가느라 병원 문 닫기 전에 병원갔다오느라 따로다녀왔어. 홍민이네 아기도 15주라는데.. 이제 엄마가 봐도 꽤 꼬물꼬물 하고 형태도 잘 보이지? 홍민이는 진짜 팔불출인지 초음파만 봐도 예뻐 죽겠대 ㅋㅋ 아마 엄마가 봤어도 저놈 저저 팔불출 했을거야ㅋㅋ 이모네나 19층 아줌마네나 손주자랑하면 엄마는 맘이 불편해 했었는데 엄마 좀만 기다렸으면 엄마도 그런 자랑 할 수 있었을텐데 왜이렇게 서둘러갔을까 ㅠㅠㅠㅠ 그래도 이제는 안아프고 편히 쉬고 있으니까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하늘에서 주변분들한테 손주자랑 하면 되지 뭐 그치? 엄마 이번주도 또 시작됐으니까 화이팅하자! 사랑해 보고싶어~

2025.07.07 08:04

아빠 오늘 모임에서 은혜로운 간증을 들었지요 친구가 자신을 챙겨줄 때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게 된다면서요. 행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니 진짜 천사들이지요. 사랑없는 꾕가리로 살고 있으니 브끄럽지요 아빠 또 새로운 시작이네요 사랑합니다♡

2025.07.06 22:41

남돌천사 귀남돌 우리가 여행한 곳에서 한달살기하는 프로크램을 보았네유 찬가에서 돌이켜 우리에게 큰 웃음줬던 기억도 떠오르네유 어제처럼 생생해유 보필하느라 수고 많았지유 돌꿀 별명을 빛내는 활동을 했지유 누군가의 말대로 힘이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7.06 22:20

아빠 터키 사람들을 따라 오이와 토마토를 함께 활용해서 샐러드를 먹었더니 오이의 찬 기운 탓인지 열기가 진정되는 것 같아 좋아요 요리마다 지혜가 숨어 있지요. 여름이라서 입맛이 없다는 분들도 계신데 식욕 왕성이니 감사하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7.0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