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엄마 안녕~ 또 이번주도 하루가 지나고 화요일이야. 요샌 엄마가 꿈에 나오는 빈도도 또 잦아들었어. 어제는 엄마가 사줬던 천리향 과습으로 뿌리가 상해서 물에 담궈놨다가 마른 흙에 옮겨 담았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싱싱해졌으면 좋겠어. 어제 명절 선물같은게 집에 왔다고 하는데 늘 그런거 골라야될 때 되면 엄마한테 연락해서 뭐로 할까 하며 골랐었는데 그치 ㅠ 엄마가 저번 설에 골라준 견과류는 결국 엄마가 보지도 못하고 가버렸잖아ㅜ 그래서 이번 명절 선물도 보니까 뭔가 좀 그렇네 ㅠㅠ 그래도 지난 세월 후회하고 그리워하기보다는 엄마와의 추억 기억 이런게 다 마음에 담아두고 살아야지 ~ 내일도 엄마 보러 올게 사랑해~

2025.09.23 08:04

아파.

2025.09.23 06:12

김경인. 보고싶은데. 엄마가. 마니.

2025.09.23 06:11

2025.09.23 06:10

상구오빠. 미안해.

2025.09.23 06:10

아빠 신문물을 사용한다고 1시간이나 낑낑거렸네요.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편리해지려고 시작했는데 시작하기까지가 너무 불편하니 아이러니예요. 믿음 없는 사회를 보여주는 단편인 것 같아요. 미등의 공간 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22 21:54

남돌천사 귀남돌 날씨 탓에 여기서 콜록 저기서 쿨럭 감기가 몰려다니네유 여름에 기세 꺾였던 모기도 매섭게 돌아다니는 것 같아유 돌꿀 식탐을 부르는 영상을 보니 모든 창의성은 음식에서 구현되는 것 같네유 여행 가서 커피 마셨던 기억도 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22 21:36

아빠가 천국에 가신지 벌써 19년이 되었네요...오늘도 여전히 그립고 보고 싶네요...곧 다가오는 추석에 또 아빠 만나러 갈게요...사랑합니다

2025.09.22 15:39

엄마 안녕~ 주말동안 잘 지냈어? 이제 날씨도 은근히 아침저녁으론 쌀쌀해. 주말엔 홍민이네 와서 같이 점심 먹고, 일요일엔 아빠가 강원도 다녀왔어. 이번엔 좀 덜 힘들었는지 모르겠네 지난번엔 엄마 생각 많이 나서 힘들었다고 했거든 ㅜ ㅜ나는 주말에 또 결혼식 다녀와서 약간 엄마 생각을 엄청 많이 했어 ㅜ 엄마가 떠나고 참석한 두번째 결혼식이었는데 뭔가 계속 엄마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더 더 더 엄마가 계속 빨리 장가가라 장가가라 했을 ? 말 안들은게 너무 후회되고 엄마도 그거 보고갔으면 좋았을텐데 싶고 그렇더라구 ㅠ 벌써 9월도 다 끝나가 이제 곧 10월이 오겠지. 날씨가 쌀쌀해지면 약간 또 엄마 떠날때쯤이 생각날것같기도하고.. 맘이 참 이상해 ㅠ 오늘따라 이렇게 글 쓰다보니 또 엄마 보고싶다~ 사랑해 엄마 보고싶어~~

2025.09.22 08:04

아빠 잘지내시죠 친구들도많이 사귀셨겠어요^^ 문득 종종보고싶어요 조금이따가 청아공원에 아빠보러갈께요이따뵙요^^

2025.09.22 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