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노익장을 발휘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되었지유 까마귀로 먹이신 주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먹이셨지유 돌꿀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지유 대령의 가문처럼 우리도 변해가고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06 21:37
엄마 안녕, 어제 비가 오려고 한건지 어제 저녁부터 좀 덜 덥더니, 좀 시원해진것 같은데.. 이게 약간 기분탓인지 뭔지 모르겠어. 엄마는 어때? 거긴 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은거지? 한동안 내 꿈에 엄마가 엄청 자주 나왔는데, 요즘은 또 꿈에 엄마가 잘 안나와. 그래서 약간 엄마가 요즘 좋은데 놀러다니느라 바쁜가? 생각중이야ㅎㅎ 벌써 8월이야 엄마가 떠난지 언 6개월이 되어가.. 뭔가 시간이 흐를수록 슬픔은 무뎌지만 그리움은 더 커져가는 느낌이야. 강아지들도 엄마를 기다리겠지? 요즘은 내가 집에가면 구름이가 이제 나한테 꼭 붙어있으려고해. 그래서 호두는 약간 질투하는 상황이구. 엄마 있었을때 구름이는 엄마한테, 호두는 나한테 이렇게 있었는데 그치.. 강아지들도 잘 지내고 강아지들만 두고 나갈때도 아빠가 에어컨 틀어두고 나가고 아주 호사를 누리고있어. 청아공원에도 강아지들 데리고 가면 좋을거같은데 안치단까지 가는건 어려울수도있을것 같아.. 기회되면 청아공원까지라도 데리고 가볼게~ 내일 또 올게 사랑해 엄마~
2025.08.06 07:59
아빠 딴에는 꼼꼼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빠진 것 투성이네요. 메모까지 했지만 처음부터 생각을 못하니 메모가 소용 없네요. 주님의 조망하심이 없으면 어두움 가운데서 깨닫지 못했으리란 진실을 이렇게 깨닫게 되네요.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형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ㄷㆍ세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8.05 22:18
남돌천사 귀남돌 요즘 더위를 핑계 삼아 운동을 줄였는데 재각성해야지유 빠릿한 심신으로 집중해야하는데 느슨해졌지유 돌꿀 차분하게 모든 일들을 처리했지유 얼렁뚱땅 다다랐는데 번뜩이는 기지라도 잘 발휘했으면 좋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05 21:58
벌써 9년이나 흘렀네요 그곳은 평안한지요..보고싶네요 SYN
2025.08.05 17:13
엄마 안녕, 어제는 일주일간 여름휴가때문에 자리 비우느라 밀린 일들이 많아서 야근하다가 퇴근했어. 일주일동안 일 안하다가 하려니 엄청 하기싫더라 ㅜㅜ 그래도 요즘은 따박따박 월급주는곳이 있는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지 싶기도 해.. ㅎㅎ 아빠는 내가 새로 시켜준 단호박샐러드랑 모닝빵이랑 해서 먹는거 괜찮다고 좋다하더라 당분간 아침은 그걸로 될것같아 ㅋㅋ 이젠 반찬가게 음식들도 슬슬 질리나봐 그래서 역시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다 하는데 약간 그 말 자체가 나에게 있어선 부담으로 다가온달까.... 뭐 그래도 아빠도 그런 의미로 하는 말은 아니겟지만 말이야 ㅋㅋ 그래도 틈틈히 주말에 내가 해줄수있으면 이것저것 집밥 해주면 되겠지 뭐..ㅋㅋ 내일 또 올게 엄마 사랑해~
2025.08.05 07:54
아빠 어제 새벽에 잠깐 깼더니 오늘은 내내 피곤한 느낌이었어요. 도통 대충이라고는 없는 정직한 몸의 반응을 보면서 정직, 성실 이런 가치가 도덕적 의무가 아니라 생의 설계 원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맛있는 저녁까지 잘 먹었으니 오늘은 숙면을 꿈꿔 봅니다. 아빠, 사랑합니다♡
2025.08.04 22:01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은 일기예보와 달리 비가 오지 않았네유 그렇지만 물폭탄으로 엉망이 된 지역도 있으니 안타깝네유 기상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네유 돌꿀 떠오르는 생각을 통해 일단락을 했어유 아쉬움도 있지만 우선 순위가 있으니까유 주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04 21:38
고맙습니다. 내일도 행운을 빌어줘요 내 옆에 함께 있어 어두움을 뚫고 나갈수 있게 도와줘요!
2025.08.04 21:20
엄마 안녕, 지난 토요일에도 우리 다 같이 엄마 보러 가서 꽃 잔뜩 달고왔더니 기분이 좋아. 내가 목요일에 엄마보러 갔었는데 금요일에 누가 왔다갔나보더라구 누군지 물어볼수도 없으니 누가 갔다왔는지 알수도 없어서 답답하더라. 그래도 이렇게 잊지않고 엄마 찾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맘이 좋아. 이제 나는 오늘부터 여름휴가도 끝나고 일상의 시작이야. 오늘부턴 평소처럼 출근해서 이렇게 글 쓰러 올게~ 사랑해 엄마~
2025.08.04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