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녕~ 주말은 잘 보냈어? 이제 진짜 아침엔 추워서 긴팔 챙겨다녀야할것같어 이번 주말엔 홍민이 못갔지? 지난 주 내내 공장에 교육 갔다오고 토요일엔 만삭사진찍어서 못갔을거야ㅠ 서운해하지말고 이해해줘~ 그리고 명절 전날에 엄마가 늘 예약하던 떡집에서 떡도 예약해서 이모네도 나눠줄거고, 채민이 할머니댁도 가서 홍민이네 애기 생기고 뵙지도못해서 그동안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하고 하려구해 그래도 엄마 없이도 우리도 나름 이것저것 잘 하고있지? 아마 엄마가 있었어도 이런거 같이 하자 했을거야..! 보고 흐뭇하게 편히쉬어 엄마!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사랑해~~
2025.09.29 08:13
아빠 화재 여파로 일상에 미치는 여파가 쉽게 잡히지 않을 듯 하네요. 정교하게 얽히고 ?혀 있으니 하나의 사고만 있어도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지요. 추석 전이라 복구 작업에 투입된 분들은 미션 임파서블 영화 찍는 느낌일 것 같아요. 인내와 배려로 어려운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28 21:53
남돌천사 귀남돌 식탁에서 네 이야기 한 것 들었지유 드셈을 이겨내느라 애썼네유 비가 장마처럼 내려 놀랐네유 돌꿀 양의 문으로 들어가서 영광스러운 칭찬을 받았으리라 확신하네유 벌써 주말이 지났네유 연휴를 앞두고 할 일이 많지만 찬찬히 해나가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28 21:26
아빠, 비가 올 것처럼 잠깐 흐렸는데 다행히 맑아졌어요. 좋은 분들을 만나 앞이 보이지 않던 일들도 주님이 다 해결해주셨네요. 뜻밖의 선물도 받았는데 기대가 커요. 어떤 맛일까요. 성찬의 기쁨에 참예하게 기도해주세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27 20:18
남돌천사 귀남돌 건망증의 여파를 두고 주님께 기도했네유 대체 방법을 찾긴 했지유 돌꿀 목적한 바를 이루고 휴식을 취하고 있지유 주님의 은혜로 속전속결, 예비하심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27 20:15
아버지를 보내드린지가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살아생전에는 찾아뵙지도 못하고 그저 마음만으로만 함께 했는데, 돌아가신이후로는 못해드린게 자꾸만 마음에 걸리고,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마음에 걸리고는 합니다. 그곳에서라도 맛있는 음식 많이 많이 드시고 행복하게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5.09.27 05:56
아빠 근사한 곳들을 보니 아빠가 좋아하셨겠다, 뒤늦게 철든 생각을 했지요. 천국에 비할바는 아닐텐데도 문득 생각이 스치니 어쩔 수 없나 봐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함께 해주세요. 모든 절차와 과정 속에 주님의 은혜만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26 21:29
남돌천사 귀남돌 한 주가 끝나고 가장 느긋한 시간이예유. 질주를 멈추고 휴식할 수 있으니 좋지유 돌꿀 간접체험의 시간이지유 내일은 성공을 외치고 싶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26 21:27
엄마 안녕, 벌써 금요일이야. 진짜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빨리지나가는것같아. 이번주에는 아마 토요일에 가지않을까 싶어. 아빠는 어제 혼자 소고기도 구워먹고, 계란찜도 했는데 하나도 안탔다고 좋아하더라. 가끔 나는 아래부분이 눌어서 탄맛나고 그러는데 아빠는 그래도 잘 했나봐 역시 음식도 해봐야 는다니까ㅠ 그래서 이렇게 요리에 자신감 붙으면 앞으로도 더 혼자서도 하고 그러겠지~ 내일 봐 엄마! 사랑해~~
2025.09.26 08:13
아빠 10월 달력만 보면 웃음이 절로 나네요. 휴식이 좋을만큼 분주한 날들이어서 그런가봐요. 큰 은혜로 덮어주시면 생채기날 필요도 없지요. 낮은 곳으로 임하신 주님만 바라보라는 말씀을 잘 붙들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25 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