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야 오랜만이지!! 잘 지내니? 보고싶어 !
2025.02.28 15:34
엄마! 나 또 왔어. 오늘 홍민이한테 연락왔는데, 다행히 이번에 면접 봤던 회사중에 한군데 갈것같대. 엄마 떠나기 전에 홍민이 걱정 많이?잖아. 이제 걱정하지말고~ 홍민이도 직장 구했으니까, 거기서 잘 적응할수있게 위에서 잘 돌봐줘! 좋은소식 전하러 왔어!
2025.02.28 15:07
엄마 어제는 엄마 가고 처음으로 평일에 서울집에 와서 잤어. 아빠는 나 없이도 혼자 잘 잤겠지? 호두랑 구름이가 있어서 괜찮았을거야. 호두랑 구름이는 엄마를 아직 엄마를 기다리는것 같아 보일때가 가끔 있어 특히 구름이가.. 가끔 호두랑 구름이 꿈에도 나와서 많이 기다리지 않게 해줘~ 엄마 사랑해~
2025.02.28 08:44
아빠 반가운 이들은 언제 만나든지 좋지요 아빠는 천국에서 저희는 이곳에서 함께 하니 좋아요 모두 건강히 웃으며 만나니 기쁘네요 각자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어 서로에게 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2.27 22:16
남돌천사 귀남돌 대장정을 마쳤네유 아침부터 몰아치기 전법을 적용하며 초집중력을 발휘했지유 돌꿀 날이 많이 풀려 좋았네유 한 가지 흠은 있었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어 감사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2.27 22:14
엄마, 오늘 아침에도 글 남겼는데..오늘 오후에 성운이가 괜찮냐고 카톡해서 연락하다가 그냥 엄마가 더 그리워져서 일하다말고 또 눈물이 흘렀어.. 아직도 엄마가 없는게 실감이 안나고 그냥 너무 보고싶고 그렇다.. 엄마 너무 보고싶어..
2025.02.27 14:25
엄마 어제는 아빠가 엄마 물건 정리하면서 많이 울었대. 엄마가 병원에 입고갔던 옷 주머니에서 나온 돈도 이걸 어떻게 쓰냐며 예쁜 봉투에 담아 금고에 넣어뒀어. 괜찮아지는듯 하다가도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질 때 마다 눈물이 나고 많이 슬프네. 그래도 엄마 하늘에선 편히 잘 있는거 맞지? 주말에 보러갈게 조금만 기다려~
2025.02.27 08:25
아빠 어떻게 만나든 친구가 되어 헤어지라고 말씀하셨지요 이기적이고 악착같아야 한다고 배운 기억이 없으니 감사하지요 내일은 기쁜 모임이 있어요 반가운 얼굴 보기만 해도 좋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2.26 22:42
남돌천사 귀남돌 회식은 폭식이 되니 늦은 밤 뜬금없이 걷기를 했네유 정신 붙잡고 마트까지 들렀더니 긴장이 다 풀어지는 것 같네유 돌꿀 같이 이동하는 것 같았네유 문득 우리 다시 만날 날이 멀지 않겠다 생각했지유 시간이 정말 빠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2.26 22:39
아버지 잘 계시죠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아버지가 곁에 계신것 같고 맘이 힘들어요 많이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고 좋은 일들만 생각하고 편안하게 잘 계세요 사랑해요
2025.02.2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