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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경아. 잘재내고 있는겨? 정말 보고 싶다. 사랑해. 아주 많이. 거기서는 행복 해야되

2025.04.02 14:22

아빠, 아빠 보내면서 진짜 많은거 배운다. 그래서 더 보고싶고 더 섭섭해. 그래도 아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으니까 이 마음만 안고 힘내볼게. 보고싶어, 사랑해 아빠

2025.04.02 09:48

엄마 안녕, 이제 정말 일상으로 돌아온 첫 날이야. 이제 진짜 이승에서 떠났는데 그곳에서의 첫날은 좀 어땠어? 거기선 아프지않고, 맘고생 안하고, 걱정하는것 없이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 어제 엄마가 좋아하던 옷이랑, 자주입던 옷들도 다 태워보냈어. 그 옷들 다 입고, 납골당에 라운지카드랑 여권도 넣어두었으니까 엄마 좋아하는 여행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니고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엄마 핸드폰엔 아직도 엄마를 추억하는 분들로부터 연락이와. 꽃이 핀걸 보니 엄마가 생각나다고 연락주시는 분도 계씨고, 엄마 생일에 연락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말이야.. 다들 엄마를 잊지않고 잘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해. 나도 엄마 잊지 않고 엄마한테 이런 저런 말 하러 올게~ 엄마 사랑해~

2025.04.02 08:14

아빠 큰 파고도 조금씩 정리되고 있는 것 같아요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만 구할 뿐이예요 언약을 기억하시고 지키시는 신실하심에 기대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01 22:02

남돌천사 귀남돌 구원은 뜻하지 않게 임했지유 경계 하나에 희비가 갈리니 큰 배움이지유 돌꿀 막연했던 계획이 조금씩 구체화되었네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차분하게 생각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01 21:59

엄마, 오늘 마지막으로 엄마를 위해 49제 지내고왔는데 좋은데로 잘 갔지? 마지막까지 엄마 듣기싫은 소리들 듣게해서 미안해.. 왜 굳이굳이 멀리까지 와서 그런소리하나 몰라.... 다 무시하고, 엄마는 여기서의 근심걱정 없이 이제 가서는 엄마만 생각하고 편히 쉬어... 사랑해 엄마

2025.04.01 15:00

한고비 한고비 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어렵네요 엄마는평범한게 안되나요 큰 욕심없이 아프지 않고 자식들과 안부물으며 그저그렇게 소탈하게 살다 가면좋을텐데

2025.04.01 14:10

으이그..진짜 뭐가 이리 어려워

2025.04.01 14:07

아빠 퇴직 후 9개월만에 출근하시는 가장을 보니 아빠 생각이 나네요 작은 일에도 감사해 하시니 배울 점이 많아요. 그 분들은 행운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삶을 대하시는 태도가 모든 것을 압도하는 느낌이예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3.31 21:36

남돌천사 귀남돌 노화의 방증은 쏟아지는 잠에서부터 시작되네유 주말 스케줄이 빽빽했던 터라 그 여파가 오늘에 미치네유 돌꿀 마음을 단단히 하고 정진해야지유 성실을 남겨주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3.31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