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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식탐과 절제는 좀초럼 균형을 이루기 어렵네유 가을인데 말 대신 내가 살찌네유 돌꿀 네가 앉은 자리에서 너처럼 웃었지유 벌써 단풍 돌입이예유 시간이 빨리 가니 좋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28 21:14

아빠야 우리딸보낸지 4년째네. 매일매일 기도해. 우리딸 행복하라고. 아빠기 미안해. 정말 미안해. 보고싶다

2022.09.28 21:03

아빠~~ 나는 왜 아빠를 보내줘야하는지 인정할 수 없었고, 다 내 잘못인거 같아서 죄책감에 휩쌓이고ㅠㅠㅠ 무엇보다 아빠한테 미안하다구 꼭 얘기하고 싶어서 아빠가 내 얘기 들어줄 수 있다면 식물인간이 되더라도 끝까지 아빠 살리고 싶었는데.. 응급실 말고 중환자실에 있던 아빠의 모습을 보고 아 우리 아빠 보내줘야겠구나라고 받아들이게 된거 같아.. 그래도 엄마가 나같이 살가운 딸 없다구~~ 그래도 그동안 최선을 다해서 아빠한테 잘해줬다구~~ 라구 얘기해준 것두 있구.. 돈만 못벌어오지 나 2등이었잖아~~ 헤? 아빠가 손가락 두개로 표현해준던거 떠올리니 또 눈물이 나네ㅠㅠㅠ 그리고 엄마가 아빠 신분증 같은거 찾으면서 이제 아빠 보내줘야한다구~~ 했던거나 임박했던 순간에 119에 실려간 아빠의 모습들이 아직 기억에 남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고 잊혀지겠만, 그래도 아빠에 대한 추억이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119 대원분들 중에 맨 처음에 응급실에 갔을 때에도 우리집에 오셨던 분인데, 마지막에도 또 오셨던 분이 정말 진심을 다해주셔서 그분께 감사드린다고 찾아뵐 예정이야~~ 아빠~~ 아빠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빠 같은 사람은 아빠는 지옥과 천국이 있다면 천국으로, 좋은 곳으로 갔을거래~~ 나도 그렇게 믿어~~ 또 얘기하러 올게♥

2022.09.28 20:24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치즈케? 감사합니다♡ 장난꾸러기 소년에서 열혈청년으로, 가장으로 믿음의 용사로 참 멋진 삶을 사셨지요 아빠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요 항상 사랑합니다♡

2022.09.28 19:13

아빠~~ 눈 뜨면 세수 안하고 렌즈도 안낀 채로 바로 아빠한테 가고, 자기 전에도 안방 문 빼꼼히 열어서 주황색 불빛 사이로 아빠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되는데.. 아직 눈뜨면 어색해ㅠㅠㅠ 아 '나 진짜 아빠 없는 애 됐구나 갑자기 우리 아빠는 왜 그렇게 됐을까 아빠는 그 순간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등 생각이 많지만, 어쨌든 우리의 끝은 어떤 모습인지 정해져 있으니까.. 인터넷 같은데에서 찾아보면서 그나마 위안을 얻어.. 이렇게 갑자기 아빠를 보내줘야할지 몰라서 내가 또 사는거 너무 억울하다고 했는데.. 그 말 취소~~ 이랬다고 혹시라도 서운해하지 말고~~ 그리고 꼴찌는 오늘부터 다시 출근이야~~ 엄마랑 나는 이리저리 볼일 보러 갔다오려구~~ 아빠 딸내미 꼴통이라서 중환자실에서 야무진 모습 보여준거 봤지?~~ 나는 그런거 다시 돌려받으러가~~ 아빠가 우리 출석체크 해야지~~ 헝 아빠 못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보고싶다~~ 항상 당연히 아빠한테 시시콜콜한 얘기마저 모든걸 다 얘기하면서 살았으니까 또 얘기하러 올게♥?

2022.09.28 11:48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날씨가 욜라 좋아요~ 울아빠 부지런히 놀러댕기고 있나 궁금하넹ㅋㅋ 어제는 마미한테 낮에 전화했는데 바쁘다해서 오래 통화 못했오~ 애 데리러갔는데 그때 마침 애기가 딱 전화해서ㅋㅋ 애는 옆에서 떠들고~ 마미가 엘베탄다고 끊으라해서 바로 끊었넹ㅋㅋ 그집 애엄마가 애 봐줘서 고마웠는지 마미꺼랑 애기꺼랑 립스틱이랑 섀도우 사왔다고 엄청 자랑햐ㅋㅋ 이번 주말에 마미랑 밥먹으면서 또 얘기해야징 크크~ 어제는 새언니랑 카톡하다가 유하 동영상을 몇개 받았오~ 이제 말도 곧잘혀ㅋㅋ 아니야~아니야~ 거리고ㅋㅋ 매어매어도 새롭게 배웠다고 언니가 동영상 보내줬오ㅋㅋ 금방금방 커버리는 거 같아서 아쉬오ㅋㅋ 병조는 다른회사에서 오라해서 거기 간다더니.. 지금있는 회사에서 월급 많이 올려줄테니까 남아있어달라해서 결국 흔들렸오ㅋㅋ 이직 안 한댜~ 월급이 많이 올라서 좀 여유있어질 거 같어~ 그 회사에 언제까지 다닐지 또 모르겠지만ㅋㅋ 식구들은 다들 열심히 잘 살구 있어요~ 울아빠는 걱정하지말구 아빠 위해서 좋은 구경만 많이 하구 다녀요 크크~ 동양동은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구름끼고 강수확률 10% 있대요~ 비는 안 올 거 같으니까 돌아다녀도 될 거 같어 크크~ 울아빠 훨훨 날아서 재밌는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하는 거 잊지말구!! 울아빠 엄청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9.28 09:16

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2.09.28 05:25

아빠.. 요즘은 잠드는 날이 많네요... 오늘은 오전에 한가했는데 오후에는 좀 바쁘긴 했지만 퇴근 후 여직원들 회식... 늦게 끝날지도 몰라서 가까운 곳으로 변경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나기도 했고.. 음식도 금방 나오고 먹는 속도도..ㅋㅋㅋ 원래 가려고 했던 곳에 가도 괜찮을 듯 했네요.. 7명이 가서 몇 가지를 시켜서 먹었는지.. 먹는데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시간 많이 남아서 근처 카페 가서 음료랑 케이크 주문해서 먹으면서 얘기 하는데 졸리기 시작..ㅋㅋㅋ 엄마도 모임인데 일찍 끝나셨는지 집에 빨리 오셨더라고요.. 집에 와서 머리 감고 이제 말리고 자야지요..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9.28 00:00

아빠 요즘 하늘은 진짜 이뻐 낮에는 바다같고 저녁에는 붉은색 파란색이 섞여서 아주 환상적이야 그곳에서는 더 잘 보이려나 아빠 잘 지내고 있지 고마워 그립고 많이 많이 보고싶어

2022.09.27 22:56

아빠 심심하지?ㅠㅠㅠ 우리는 시골 할머니네에 가서 할머니한테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왔어 그리고 할아버지의 나무도 뵙고 왔다~~ 할아버지 제사 지내면서 '설마 할아버지가 아빠를 데려가겠어?'하면서, 데려가지 말라고 그래서 일부러 그날 나는 절도 안했는데!!!!! 왜 진짜 아빠 데려갔냐고 또 울음이 날랑말랑 했지만.. 아빠를 돌보는 우리보다 아빠가 제일 괴롭고 힘들었을거 같아 거기에서 할아버지 만나서 잘 지내고 있겠지?~~ 아빠~~ 지금 안방에 가서 한번만 만져보고 한번만 보고싶다ㅠㅠㅠㅠㅠ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쫌만 더 잘해줄껄 내가 왜 그랬을까 싶고ㅠㅠㅠ 아빠~~ 그래도 우리는 나름 그럭저럭 지내니까 걱정하지 말고 서운해하지 말고~~ 아빠한테 또 얘기하러 올게♥?

2022.09.27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