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주님의 도우심으로 난제를 잘 해결했지요 상반기의 굵직한 일들이 얼추 마무리되고 있어요 감사하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6.26 23:01
남돌천사 뜨락의 장미가 기쁨을 주네유 상징으로 이루어진 세계라면 엄청난 의미를 발휘하고 있지유 돌꿀 낯설지 않은 풍경들이 옛 추억으로 인도했지유 한 눈에 알아보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26 22:35
엄마 안녕, 벌써 목요일이야. 일주일도 어느새 반이 갔고, 이번주가 지나가면 이제 올해도 반이 지나가네. 아빠는 이번 일요일에 공주에 가서 친구들 만나서 제부도인가 어딘가로 1박 2일 다녀오기로했대. 그래도 친구분 오셔서 하루인가 자고가시고 아빠 많이 나아진거 보면,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하면서 더 좋아지지않을까? 그래서 아마 주말엔 아빠는 엄마 보러 못 갈것 같고, 나는 토요일쯤에 엄마 보러 다녀올게. 참, 지난주에 혜연이누나도 왔다갔다더라구. 꽃 ?일곳이 없었대 이미 꽃이 너무 많아서 ㅋㅋ 뭔가 엄마 꽃 많이 유지하는게 약간 뿌듯한 일로 자리잡았어 ㅋㅋ 주말에 가서 꽃 또 예쁜걸로 사다가 달아줄게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2025.06.26 08:13
아빠 요즘 제일 맛있는 과일은 수박이예요 달콤하고 물이 많으니 맛도 좋고 부담도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왁자지껄 한바탕 수박 파티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지나간 추억이 되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6.25 21:59
남돌천사 귀남돌 비가 오니 선선해져 오랫만에 걸어서 퇴근했지유 골목이 정겹고 가게들이 소담하니 더 좋네유 돌꿀 쿨쿨 모션은 여전히 생생하지유 이틀을 깊은 잠에 집중했더니 컨디션이 회복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25 21:36
엄마 나 엄마랑 해외여행 가고싶어~ 어쩜 하늘도 무심하시지 가려고 마음먹은 해에 못가게 만들어버리네.. 우리엄마 이제 행복할일만 남았었는데. 아쉽고 또 아쉽다 그저 안아프고 평안하기만 바라. 보고싶어
2025.06.25 16:26
엄마 안녕,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온대.. 너무 싫어 습한거 ㅠㅠ 그리고 내가 이번 반기마감 해서 힘들게 메디칼쪽 배 잡아줘서 매출 한 8억정도 더 하거든? 그래서 전무가 엄청 잘해줘 ㅋㅋ 그리고 어제부터 인턴들 출근했는데 아주 정신이 없어.. 우리본부엔 3명이고 우리팀에 한명이야.. 그 내 옆에 과장님이 멘토라 내 자리에도 자주자주 올것같아.. 제발 멀쩡하고 착한 사람이어으면 좋겠다 ㅠㅠㅠㅠ 이제 낼부턴 차로 출퇴근하려구. 그러면 아마 엄마한테 얘기하러 좀 더 일찍 올 수도 있을것같아.. 이런저런 얘기 계속 하러 올게 엄마. 사랑해 보고싶어~
2025.06.25 08:25
아빠 이제는 비디오도 몇가지 조건만 설정하면 감쪽같이 만든다니 가짜와 진짜가 구분 안되는 세상이 더 빨리 오겠어요 정보와 기술의 간극이 커질수록 혼란스럽겠지요 전쟁의 소식이 더 빈번해지네요 전쟁의 참상은 제대로 보도되지 않으니 게임처럼 인식되는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6.24 21:44
남돌천사 귀남돌 아침부터 간식을 먹고 이래저래 먹을 복이 많아진 날이어서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네유 비가 오니 움직이는데도 한계가 있어 둥글둥글 상태예유 돌꿀 책으로 수면제를 대신할 수 있지유 각오는 단단하지만 몇 페이지를 못 넘기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24 21:41
엄마 안녕, 어제는 그렇게 속을 썩이던 영태리 논 잔금날이었어. 정말 이것저것 사연 많은 그 영태리 땅도 팔렸네.. 아빠는 그 와중에도 몇가지 엄마 생각이 났었나봐. 어제 퇴근하는 길에 전화로 이야기하더라구. 그래도 이젠 엄마 얘기 나와도 울거나 하진 않아 점점 무뎌지는걸까.. 요즘에도 꿈에 가끔 엄마가 나오는데, 그게 엄마의 형체가 나오는게 아니라 엄마의 존재만 느껴지는 꿈들을 간혹 꾸곤 해 그래서 뭔가 엄마가 저 위에서 놀러다니느라 바쁜가 하는 생각도 들어 ㅋㅋ 그래도 좋으니까 아프지 말고 재밌게 놀러다녔으면 좋겠어...! 보고싶어 사랑해~
2025.06.24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