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녕, 어젯 밤에는 꿈에서도 엄마가 떠나서 펑펑 우는 꿈을 꿨어. 금촌집이 나왔는데 거기서 이런저런 살림살이들을 정리 하다가 엄마가 없다는게 느껴져서 홍민이랑 펑펑 우는 꿈이었어 어떻게하냐고... ㅠㅠ 그 전까지는 엄마가 나오면서 슬픈 꿈이었는데 오늘은 엄마가 안나오는 엄마 없는 슬픈 꿈을 꾼건 처음이라 일어나서 마음이 아주 안좋았어 ㅠ 엄마가 하늘에서 여기저기 재밌고 좋은곳 다니느라 바빠서 못온거라 생각할게 ㅠㅠ 꿈에서라도 엄마 떠나기 전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이젠 그것도 쉽지 않네 ㅠㅠ 언제쯤 이런 슬픔이 익숙 해 질 수 있을까.... ㅠㅠㅠㅠ 오늘따라 엄마가 더 보고싶은 날이야.. 사랑해 엄마, 보고싶어~
2025.06.19 08:22
아빠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보면서 여행을 좋아하신 아빠에게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졌지요 함정도 보셨으려나요 지금은 전쟁중이라서 직항도 폐쇄되었나봐요 중동은 다시 격화되고 있어 걱정이네요 자유로운 일상과 평화로운 여행이 비현실적인 것 같기도 해요 하루 빨리 진정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5.06.18 22:06
남돌천사 귀남돌 청원하는 과부의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더니 예상? 빨리 해결되었네유 전문가의 손길로 깔끔하게 해결되었지유 돌꿀 미루다가 정리하려니 기억이 연소된 것 같네유 겨우 정리를 하고 이제 끝부분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18 21:57
엄마 안녕, 장마가 시작된다더니 비가 하루이틀 미뤄지더니 금요일부터 비가 오려나봐. 하늘 날씨는 어때? 아마 거긴 덥지도 춥지도 비가 너무 많이 오지도 않겠지? 가끔 엄마 나이또래의 아주머니들을 보면서 엄마 생각이 나곤 해 그냥 엄마도 아프지 않았으면 저런 재밌게 살 수 있었을텐데 싶고..ㅠㅠ 그래도 엄마는 거기서 아프지 않고 잘 쉬고 있으리라 믿어. 토요일엔 아빠하고 홍민이하고 한달에 한번 맛있는거 먹는 날이야. 도미솥밥을 먹으러 갈까 생각중이야 맛있었으면 좋겠다. 또 분명 가면 엄마 생각이 날 테지만 말이야 ㅜㅜ 그리고 엄마가 항상 사뒀던 호두랑 구름이 삑삑이공.. 이제 엄마가 새걸 안사오니까 멀쩡한게 없는거야.. 그래서 인터넷에서 또 여러개를 시켰는데.. 엄마가 없으니까 그냥 그런걸 내가 할때마다 엄마 생각이 너무 나 ㅠ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2025.06.18 08:14
올케 잘지내고 있지 어제가 100일이야 너덕분에 울 아들 수술 잘 하고 왔어 동욱이 이제 방학이래 너보러가겠지 방학동안 잘지내게 해줘 동욱아범 도 무릎이 아프데 안아프게 해줘 아들도 건강하게 잘돌봐줘 너가 많이보고 싶다 보고싶다 천국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하게 잘지내요 ♡♡♡
2025.06.18 08:12
아빠 퇴근길에 일이 있어 병소보다 돌아서 왔는데 날파리들의 향연이예요 나무들을 방패 삼아 떼지어 다니니 녀석들도 즐길 권리는 있지요 파키스탄 풍광을 보니 그림 엽서 같네요 천국은 더 아름답고 선명하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6.17 21:50
남돌천사 귀남돌 더위의 시작을 예상 못한 절차 속에서 익히게 되네유 별탈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해야지유 돌꿀 계획은 뭉텅이로 세웠지만 격파 과정은 쉽지 않아유 내일은 조금이라도 진도를 나가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17 21:47
임종언
2025.06.17 11:08
엄마 안녕, 계속 내릴 것 같던 비는 약간 잠잠해졌어. 대학교 친구 한명이 부모님하고 스페인에 놀러갔더라구 평소같았으면 엄마아빠랑 같이 찍은 사진들 카톡방에 보내주고 ?을텐데 자기찍은 사진들만 보내더라구.. ?까 했는데 뭔가 그 사진 보고 나 엄마생각 나지 말라고 그랬던것 같아.. 이번 여름휴가때 엄마 나으면 가려고 예약했던 호주 티켓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아빠는 둘이서라도 다녀오자는데 나는 막상 또 그러기엔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 것 같고 말이야ㅠ 그냥 엄마 서둘러 가지 말고 나랑 같이 이렇게 여름휴가때 호주도 다녀오고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 그래도 하늘에서 도 좋은데 많이 다니고 있을거라고 믿어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2025.06.17 08:12
아빠 꾸준함이 무기인데 계획하기는 숴워도 실천은 자꾸만 멈추게 되네요 자투리 시간에 마음을 단단히 하고 시작해야겠어요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올 여름의기세가 만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6.16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