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여기는 비가 잦아들었는데 다른 지역은 비가 계속되네유 일본도 유례없는 폭염이라니 기상이변으로 나라마다 몸살이예유 돌꿀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네유 읽고싶은 책은 많은데 미뤄지네유 네가 했듯 시간을 내야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21 22:41
아빠 금요일이어서 여유로운 날이예요 다만 비가 쏟아져 크고착은 사고 소식이 들리네요 오늘 밤이 고비라는데 큰 피해없이 잘 잦아들기를 기도해야지요 침수와 범람이라는 던어가 무색해지면 좋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6.20 21:38
남돌천사 귀남돌 퇴근길에 비와 바람의 향연으로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었지유 우산의 미약함으로 폭우를 견뎌내겠다니 우스운 계획어었네유 그러나 마지막 보루를 사수했으니 해피 엔딩이었지유 돌꿀 허겁지겁 식사를 하고 나니 그제서야 기운이 돌아왔지유 모든 해방감은 왜 폭식으로만 연결될까유 정신차려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20 21:12
엄마 안녕, 오늘은 보령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얘기를 전회사 분한테 들었어 엄마 있었으면 엄마한테 한참을 얘기하고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 대신 어젠 아빠한테 전화해서 알려줬어. 엄마한테 얘기할때의 그 맛이 안살아서 아주 슬펐어 ㅠㅠ 아빠는 이제 계란말이도 혼자 하고 잘 만들었지않냐고 카톡도 하고 그러더라구 이제 슬슬 그렇게 혼자 이것저것 음식도 해보고 하다보면 점차 나아지겠지.. 오늘은 출근할 때 바로 차로 퇴근하려고 차로 출근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탄천 주차장이 막혀있더라구 ㅠㅠ 그래서 비싼 돈 주고 회사 주차장에 차 댔는데.. 그냥 다음주부터는 조금 싼 사설주차장에 월주차 하려구..ㅠㅠ 내일은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구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보러 갈게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2025.06.20 07:33
아빠 사진을 확대해서 액자에 넣고 보니 더욱 의미 있네유 목사님 말씀처럼 기도해애지요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습도도 높아져 오늘은 온종일 더웠어요 집중호우라는데 피해없이 지나가면 좋겠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6.19 22:55
남돌천사 귀남돌 내 돈을 내고도 혼나는 이상한 경험 끝에 미션을 완수했네유 주님의 일하심은 놀라워유 돌꿀 걸어서 퇴근했더니 더웠지만 귀한 선물을 마주해 기뻤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19 22:51
엄마 안녕, 어젯 밤에는 꿈에서도 엄마가 떠나서 펑펑 우는 꿈을 꿨어. 금촌집이 나왔는데 거기서 이런저런 살림살이들을 정리 하다가 엄마가 없다는게 느껴져서 홍민이랑 펑펑 우는 꿈이었어 어떻게하냐고... ㅠㅠ 그 전까지는 엄마가 나오면서 슬픈 꿈이었는데 오늘은 엄마가 안나오는 엄마 없는 슬픈 꿈을 꾼건 처음이라 일어나서 마음이 아주 안좋았어 ㅠ 엄마가 하늘에서 여기저기 재밌고 좋은곳 다니느라 바빠서 못온거라 생각할게 ㅠㅠ 꿈에서라도 엄마 떠나기 전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이젠 그것도 쉽지 않네 ㅠㅠ 언제쯤 이런 슬픔이 익숙 해 질 수 있을까.... ㅠㅠㅠㅠ 오늘따라 엄마가 더 보고싶은 날이야.. 사랑해 엄마, 보고싶어~
2025.06.19 08:22
아빠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보면서 여행을 좋아하신 아빠에게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졌지요 함정도 보셨으려나요 지금은 전쟁중이라서 직항도 폐쇄되었나봐요 중동은 다시 격화되고 있어 걱정이네요 자유로운 일상과 평화로운 여행이 비현실적인 것 같기도 해요 하루 빨리 진정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5.06.18 22:06
남돌천사 귀남돌 청원하는 과부의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더니 예상? 빨리 해결되었네유 전문가의 손길로 깔끔하게 해결되었지유 돌꿀 미루다가 정리하려니 기억이 연소된 것 같네유 겨우 정리를 하고 이제 끝부분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6.18 21:57
엄마 안녕, 장마가 시작된다더니 비가 하루이틀 미뤄지더니 금요일부터 비가 오려나봐. 하늘 날씨는 어때? 아마 거긴 덥지도 춥지도 비가 너무 많이 오지도 않겠지? 가끔 엄마 나이또래의 아주머니들을 보면서 엄마 생각이 나곤 해 그냥 엄마도 아프지 않았으면 저런 재밌게 살 수 있었을텐데 싶고..ㅠㅠ 그래도 엄마는 거기서 아프지 않고 잘 쉬고 있으리라 믿어. 토요일엔 아빠하고 홍민이하고 한달에 한번 맛있는거 먹는 날이야. 도미솥밥을 먹으러 갈까 생각중이야 맛있었으면 좋겠다. 또 분명 가면 엄마 생각이 날 테지만 말이야 ㅜㅜ 그리고 엄마가 항상 사뒀던 호두랑 구름이 삑삑이공.. 이제 엄마가 새걸 안사오니까 멀쩡한게 없는거야.. 그래서 인터넷에서 또 여러개를 시켰는데.. 엄마가 없으니까 그냥 그런걸 내가 할때마다 엄마 생각이 너무 나 ㅠ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2025.06.18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