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녕, 어제 엄마 없는 첫 엄마 생일을 보냈어.. 엄마 생일은 늘 그랬던 것 처럼 날씨가 좋더라.. 엄마 안치단 꾸며주고, 나랑 홍민이랑 제수씨는 이모네 다녀왔어. 이모도 늘 생일축하를 엄마랑 같이 받았는데, 엄마 생각이 많이 나나보더라.. 오늘은 도저히 엄마 보러 못갈것 같았대.. 그리고 이모도 맨날 엄마 사진 보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하준이가 할머니 왜이렇게 슬퍼? 이러면서 물어본다더라구 ㅠ 이모도 엄마가 없어서 많이 허전한가봐.... 그래도 이모랑 이모부가 홍민이네 임신 소식도 정말 자기일처럼 기뻐해주고 축하해줬어. 이모부랑 이모부 다 엄마가 그 소식 들었으면 얼마나 기뻤을텐데 하면서 울더라 ㅠㅠ 엄마가 없는 엄마 생일이라 슬프기도 하고 그립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해서 조금은 덜 슬펐어.. 엄마도 하늘에서 행복한 생일 보냈길 바래. 내일 또 올게 엄마 사랑해~
2025.04.21 08:24
아빠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신 열매를 목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지요 한 걸음을 내딛게 하셨으니 띠 띠우지 않은 곳으로 이끌어주시겠지요 부활의 기쁨을 담은 계란도 넘치게 받았어요 장로님이 아빠를 추억하셨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20 22:10
남돌천사 귀남돌 부활절에 가장 큰 선물을 받았지유 주님과 우리 사이에 비밀이 생겼네유 돌꿀 몇 서대가 지나면 새로운 지평이 열리겠지유 돌들로도 영광 돌리게 하실 주님이시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20 21:55
엄마 생일 축하해! 오늘 새로 꾸며준 안치단이 엄마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 엄마가 좋아하던 모시떡도 맛있게 먹었지? 오늘은 날씨도 너무너무 좋더라! 생일 너무너무 축하하고, 엄마 사랑해!
2025.04.20 16:44
아빠 하나님께서 너무 큰 은혜를 주셨어요 마리아처럼 기억되리라 칭찬해주시겠지요 아빠의 웃음이 천국에서도 이어질 것 같아요 또 다른 일을 준비하시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9 22:33
남돌천사 귀남돌 주님을 생각해야 할 때 마음은 딴 데 가 있지유 우리의 성정을 돌아보면 욥이 아니면서도 할 말을 잃을 수 밖에 없지유 돌꿀 오늘 의식의 흐름대로 게으름을 피웠네유 주님의 열심을 목도하고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9 22:31
아빠 멀리서 여전히 아빠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네요 두릅을 먹으며 다시 아빠가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지요 맑은 마음이 오래 남아 그리움이 되나 봐요. 비소식에 약속 시간까지 바뀌어서 일정을 변경했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8 22:27
남돌천사 귀남돌 잘 찾아지던 메뉴가 보이지 않으니 헤매고 있네유 시야가 좁아져 못 찾는 것으로 생각해야겠지유 돌꿀 대상화하면서 깊이 묵상하지 못하는 가벼움을 발견하네유 돌아보시는 주님과 눈을 마주쳐 우는 베드로가 오히려 부러운 밤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8 22:25
엄마 안녕, 이제 벌써 금요일이야. 요즘은 일주일도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 벌써 4월도 후반부에 접어들었어. 그리고 일요일 엄마 생일에 엄마 납골당 예쁘게 꾸며주려고 주문했던 물건들도 도착했고, 홍민이도 사진 인화 다 했대. 이제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금방 갈게 일요일에 보자 엄마. 사랑해~
2025.04.18 08:53
아빠 목요일의 고비를 넘기고 금요일을 바라보네요 선거를 앞두고 주 5일제 대신 새로운 방안이 제안되고 있는데 어쨌든 유연한 기준이 생길 가능성이 커져 기대가 되네요 쉼이 있다는 희망은 직장인에게는 최고의 달콤함이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7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