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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공기청정기의 위력인지 난 오늘 실내가 더 서늘하게 느껴졌네유 퇴근길에 보니 까치끼리 말다툼을 하는지 나뭇가지와 땅의 편으로 나뉘어 비트가 장난 아니네유 온화한듯 매서운 까치들의 성격이 드러나는 장면이었지유 돌꿀 오늘 식탁에서 네가 히죽히죽 함께 웃는 것 같았네유 이런 류의 농담을 좋아했었지유 흥춤은 발전하고 있나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7 22:01

엄마 안녕, 오늘은 아침에도 정말 덥더라ㅠㅠ 난 날씨가 더워지면 더운데도 항상 불앞에서 우리 밥해주느라 땀흘리던 엄마가 생각나.. 힘든 기색도 하나 없이 항상 우리 위해서 음식챙겨주고 했었는데..ㅠㅠ 뭔가 그 여름의 더운 모습이 자꾸 떠오르는 요즘이야 . 그래도 벌써 목요일이야. 엄마 생일도 며칠 안남았어. 홍민이하고 엄마 납골당에 넣어줄 선물같은것들 준비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 엄마! 일요일에 갈게 곧 봐~~ 사랑해 엄마~

2025.04.17 07:57

아빠 오늘 바빠서였는지 저녁잠까지 몰려왔지요 저녁 운동이 짧아져서 분발해야겠어요 생명의 기쁨으로 충만한 거리마다 꽃잎이 흩날리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6 21:27

남돌천사 귀남돌 출장 갔다가 곧장 퇴근했는데 봄을 넘어서서 여름까지 넘보는 날씨로 변한 하루였네유 숙제 하나 마친 느낌이예유 돌꿀 날씨 보듯 말씀 읽고 주님 생각하면 믿음에 큰 진전이 있었겠지유 안주하지 않는 것도 습관이어야 한다 생각해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6 21:25

안녕 오랜만에 글쓴다! 난 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어 잘 지내? 보고싶다 헤어진지 벌써 8년 전이야.. 진짜 열심히 버티는 중인데 너무 힘들다~주변에 남은게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야ㅠ밥은 잘 먹고 다니지? 늘 눈치만 보던 너라서 그곳에선 당당하게 진짜 너처럼 살고있으면 좋겠어 난 너의 몫까지 좀 더 버텨볼게 그래도 덜 외롭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구ㅋㅋㅎㅎ먼저 갔다고 잔소리도 들었을텐데 곁에 누군가가 있겠거니 하고 안심돼 정말 허무하게 보낸 그날이 아직도 안 잊혀진다..그래도 편하게 갔으니까 그냥 잘 버텨볼게 진짜..보고싶다 늘 건강하구 또 올게!

2025.04.16 20:19

엄마 안녕, 오늘은 아침부터 퇴근까지 정신이 없어서 이제 글 쓰네. 오늘은 퇴근 하고 파주집에 왔어. 아빠하고 꼬막비빔밥 해먹고 이제 치우고 산책하러 나왔어. 이제 저녁공기도 제법 따뜻해.. 곧 여름이 오려나봐 . 여름이면 엄마가 내 방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해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아마도 내가 설치해야겠지....?? 엄마가 그거 설치할때 쓴다고 테이프도 잔뚝 시켜뒀던데....그거 다 쓸때까지 나는 그거 설치하면서 얼마나 엄마생각이 날까? 그냥 가끔은 엄마가 떠난게 거짓말이고 그냥 갑자기 다시 돌아왔으? 좋겠고 그래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ㅜ 많이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2025.04.16 19:24

존경하고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은 엄마 오늘 우리엄마 기일이네 못난 아들이 가서 우리 엄마 좋아하는 딸기우유 드려야하는데 못가봐서 죄송해요 바쁜것만 지나고 나면 찾아뵐께요 너무 보고싶고 안아보고 싶은 엄마 진짜 너무.보고싶네 사랑해요

2025.04.16 07:51

아빠 여행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을간 것 같아요 천국을 준비하는 마음이라면 무엇이든 참되고 전심이 될 텐데 훈련이 필요하지요 안타까운 뉴스들이 많아요 실패가 허용되지 않은 세상에 가장 실패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생각해봅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5.04.15 22:40

남돌천사 귀남돌 주님께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지유 인간 까마귀가 되어 선물을 날랐네유 돌꿀 주님께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주셨지유 말씀대로 해보라는 그 말씀이 도전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5 22:00

엄마 안녕, 지난 밤 또 꿈에 나와줬네. 오랜만에 엄마 편안한 얼굴도 보여주고, 안아주고 해서 고마워.. 꿈에서도 엄마는 괜찮다, 걱정하지말아라 이런 말만 하네.. 그래도 이렇게 엄마 보고 안고 목소리 듣고 하니까 약간 너무 좋다.. 너무 자주는 말고 가끔씩 이렇게 내 꿈에 또 나와줘~ 사랑해 엄마~

2025.04.15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