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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장미는 오늘도 견디어 냈네유 모퉁이를 돌면서 붉은 빛이 없어 아, 졌구나 한 숨 쉬는데 거짓말처럼 눈 앞에 나타났네유 돌꿀 하나님은 자연으로도 말씀하시지유 퇴근 길에 빗 방울이 떨어지는 것 같더니 바로 멈췄네유 나비가 오늘은 멀리 갔나봐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28 21:44

엄마 안녕, 어제는 아빠가 찾아갔었는데, 봤지? 어제 유독 청아공원에 우는 사람들이 많더래 그래서 아빠도 어제 엄마 보고싶어 어쩌냐고 가서 카톡하더라고ㅠ 그래서 그 소리 듣고 또 맘이 안좋았어.. 나도 그 맘 알거든 엄마 보러 갔다가 옆에 우는사람있으면 괜시리 더 슬프고 ... 그래서 퇴근하고 아빠 기분 어떠냐고 물어보고 나도 그러곤 한다고 얘기해주고 그랬어.., 그렇게라도 해주다보면 안하는거보단 낫겠지 싶어서 말이야ㅠ 그리고 천안고모할아버지 돌아가셨대. 그래서 아빠가 오늘 다녀오려고하나봐. 뭔가 누구 돌아가셨다는 얘기 들으면 엄마 떠날때 생각나서 기분이 묘하고 이상해..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ㅠㅠ 벌써 목요일이야. 내일 또 올게 엄마 사랑해~

2025.08.28 08:41

아빠 엄마 저희딸잘돌봐주세요 너무힘들어해요 용기를주세요 앞으로 좋은일좋을관계가될수있게 도와주세요 감사드립니다

2025.08.27 22:46

아빠, 오벧에돔과 삭개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운 시간이었지요 귀한 기회가 생겼으니 할렐루야였지요 한눈 팔지 않고 외길을 걸으신 분들과 이야기하니 큰 공부를 한 것 같네요 아바 사랑합니다♡

2025.08.27 22:15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1인 다역을 하면서 분초를 다투었지유 그런데도 무사히 밤에 이르럿으니 큰 감사예유 돌꿀 기다리는데 나비가 튀어나와 깜짝 놀랐지유 네 마음이 전해져서 좋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27 22:01

엄마 안녕~ 내가 어제 꿈에 엄마 요즘 내 꿈에 뜸하다고 해서 어젯밤에 또 나와준거야? 오랜만에 엄마랑 팔짱끼고 걷고 엄마 손도 잡고 엄마랑 이야기도 하고 너무 너무 좋은 꿈이었어~ 자다가 깼는데 그냥 엄마 봐서 그리고 엄마손도 잡고 팔짱도 껴서 너무너무 좋았다~ 라는 생각 들더라! 예전엔 엄마가 꿈에나오면 현실과의 괴리감때문에 슬프고 맘이 아팠는데 이제 좀 나아졌나봐~ 엄마 봤다고 기분좋은거보니까ㅎㅎ 앞으로도 엄마 괜찮을 때 무리하지말고 가끔씩은 꿈에 이렇게 나와줘~~~ 그리고! 월요일 면접 본 회사는 여러 사정이 있었지만 결국엔 잘 안됐어 ㅋㅋ 근데 아무런 미련은 없어 ㅋㅋ 역시 다니고 있는 회사가 그래서 있어야 하나봐 ㅎㅎ 내일 또 봐 엄마 사랑해~~

2025.08.27 07:55

아빠, 모사님께서 예배를 기대하며 겸손함을 가져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다고 분명히 가르쳐 주시네요. 습관대로 교만한 마음으니 은혜가 앉을 공간이 없었지요. 아빠 덕분에 뜻밖의 경험을 갖게 되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8.26 22:32

남돌천사 귀남돌 새벽 천둥 소리에 잠에서 깼네유 지략으로 이기라는 말씀 품고 준비해야지유 돌꿀 오늘 바빴겠네유 극한의 상황에도 기록을 남기며 일상에 충ㅈ실했던 분을 존경했었지유 모든 것이 생생하면서도 꿈 같으니 이중 속성을 맛보고 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26 21:52

엄마! 나 어제 면접본 이야기 까먹고 안해서 다시왔어! 어제 면접 보고 나서 집에 가는데 나 항상 면접 보고나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무슨 질문은 어떻게 대답했고, 어떤반응이었고 어떨것같다 뭐 이런거 미주알고주알 얘기했잖아.. 근데 이번엔 사실 다 확정되면 아빠한테 이야기하려고 말 안하고 그냥 집에 가려는데, 약간 그 면접때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야기?었어서 너무 허전한거야ㅠ 그래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엄마한테 했듯이 똑같이 했어 근데 엄마생각이 더 더 나더라 ㅜㅜ 이 얘기 해준다는거 깜빡했어ㅠㅠ 면접 결과 나오면 또 알려주러 올게! 사랑해 엄마~~

2025.08.26 09:03

엄마 안녕, 어제 밤엔 천둥번개가 엄청 치던데 밤새 푹 쉬었어? 나는 밤새 이생각 저생각에 잠을 잘 못잤어..ㅠㅠ 여러모로 엄마생각도 나고, 그냥 저냥 맘이 복잡하네~~ 그래도 뭐 다 이겨내야하는 일이겠지.. 요즘은 진짜 엄마도 꿈에 나오는게 뜸해 엄마도 좋은데 놀러다니고 그러느라 바빠서 그런걸거라 생각하려구~ 요즘 집이다 뭐다 여러가지로 맘이 심란한데, 모쪼록 최선의 선택을 하길 바랄 뿐이지 뭐ㅎㅎ 이제 그래도 더위도 한풀 꺾일거야 이번주부터 비오면서~ 붙여둔 꽃들도 오래 갔으면 좋겠다! 이번주 토요일엔 아빠랑 홍민이랑 제수씨랑 소플러스가기로했어 엄마랑도 갔었는데 말이야ㅠ 그래도 아빠 고기 못먹은지 오래됐다해서 가서 맛잇게 먹구오려구~ 내일 또 올게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2025.08.26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