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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일러준 이야기를 또한번 입증했지유 나를 돌아보는 게 맞는 순서였지유 돌꿀 주님의 기도 응답이 성취된 하루였지유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이니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20 21:06

엄마 안녕, 오늘 좀 늦었지? 아침에 별 일 있었던거도 아닌데 깜빡했어 미안해 ㅠ 아빠는 지난 주말엔 아빠가 파사모로 여행 다녀왔구, 내가 황가네 부대찌개 사다가 소분해뒀어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대. 이제 반찬 해놔도 잘 안먹어서 해두지 말라더라구..ㅋㅋ 사실 어떻게 매번 반찬 다 꺼내놓고 먹어 그게 더 번거롭지 반찬도 다 질리는 반찬들이구ㅠㅠ 그래서 나도 늘 그렇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아빠한테도 반찬없이 메인 하나 해서 그냥 그거랑 먹는게 나을수도있다고 애기했는데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어..ㅋㅋ 그리고 나는 일요일에 일산 킨텍스 가구박람회 다녀왔어. 근데 막상 또 살만한게 없더라구 ㅠ 침대 알아보구 있는데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어 당분간은 침대 있으니까. 이제 진짜 이사가 코앞이야~ 별 문제 없이 다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 날씨가 엄청 쌀쌀해! 엄마도 감기 조심하구~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사랑해 엄마~

2025.10.20 14:59

아빠 기상변화가 롤러코스터의 원형을 보여주네요. 내일은 옷차림에 창의성이 필요한 날이예요.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춥지 않으면서도 보온이 되는, 상반된 두 특성을 담아내는 옷이야말로 양자역학 같은 수준을 요구하네요. 기도하면 의지하며,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19 21:23

남돌천사 귀남돌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제기된다는 명언을 실감중이지유 반석 위에 지어야 창수에 흔들리지 않지유 알면서도 제 자리니 큰 일이예유 돌꿀 내일 준비를 하고 나니 바로 저녁이네유 똑딱 하루가 금방 지나가서 아쉬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19 20:57

아빠 다음 주말에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네요. 바쁜 하루를 보내니 휴식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되네요. 궁리를 하면 말씀과 유사한 더가지 이르는구나, 생각 해봅니다. 날마다 주님을 더 알아가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18 22:44

남돌천사 귀남돌 찬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유 다음주부터는 겨울 돌입 분위기예유 돌꿀 먹는 즐거움으로 채운 하루네유 독서의 기쁨도 확장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18 22:31

아빠 어제 꿈에서 뵈어서 좋았지요. 특유의 표정까지 생생해요. 누군가의 호의로 호사까지 누렸으니 깨고 싶지 않은 꿈이었지요. 뉴스를 보니 공무원 삭감이 기상청 대응까지 어협게 만들어 여러모로 애쓰고 있다는 소식이예요. 뭐든지 효율과 경제적이라는 단어로 묶어버리니 정작 필요할 때 늑장대응이 되었네요. 이주하고 난리예요. 주님 안에서는 무엇이든 의미가 있으니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17 22:12

남돌천사 귀남돌 금요일 밤의 낭만을 구가하는 중이지유 레시피 보고 요리하고 책까지 읽을 시도를 하고 있지유 돌꿀 너를 생각하며 요리에 도전했네유 재료들의 이름까지 부르면서 고마워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17 21:23

엄마 안녕, 어제 오늘은 날씨가 그래도 꽤 맑아. 이제 다음주부터는 추워질거같은데 엄마는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추위 많이탔잖아 ㅠ 나는 어제 이사 전 집정리를 좀 했어. 안입는 옷들 정리해서 의류함에 넣고왔는데, 안입긴 하지만 엄마가 사준 옷들은 차마 버리기가 좀 그렇더라 ㅠ 그래서 일단 새로 이사가는 집은 드레스룸도 꽤 크니까, 그냥 가지고있을까해 나중에 정 공간이 부족하거나 하면 그때 버리지 뭐.. 엄마가 사준 옷을 버린다는게 쉽지는 않은것같아.. 이제 건조기도 팔렸고, 소파도 팔았어. 이제 티비랑 이런것도 당근에 올리려구! 이번주는 토요일에 엄마 보러 갈게~ 내일 봐 엄마 사랑해~~

2025.10.17 08:03

아빠 비가 계속 오니 질딘다는 반응까지 나오네요. 햇빛 보는 게 낙이 될 것 같아요. 어제 새벽에 마지막 호늘 불태운 모기와 싸우느라 잠을 설쳤더니 오늘은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16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