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
2025.05.14 00:22
아빠 이팝나무 꽃비를 맞으며 꽃길을 걸었네요 주님의 손길에 힘입어 귀한 유산이 남게 되었으니 감사하지요 기도로 준비하는 분들의 열정은 천국에서도 큰 기쁨이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13 22:05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운동은 근무중에 끝낸 것 같네유 덕분에 오늘 꿀잠 예약이지유 돌꿀 곧 네 생일이예유 사진을 보니 시간 루프는 진실인 것 같아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13 22:03
엄마 안녕~ 어제는 또 칠칠치 못하게 카드지갑을 잃어버렸어.. 맨날 나 잃어버린다고 엄마가 정신 잘 챙기고 다니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잃어버리게 됐네 ㅠㅠ 여기저기 연락처 남겨놨으니 찾게되면 연락 오겠지 뭐.. 나를 못믿었던게 다행일지 모르겠는데, 엄마가 항상 갖고다니라고 했던 5천원 지폐는 카드지갑에 안넣어두고 지갑에 넣어둬서 안잃어버렸어.. 그건 이제 잃어버리면 엄마한테 또 달라고 할 수가 없으니까 말이야ㅠㅠ 암튼.. 이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닐게. 엄마 사랑해~~
2025.05.13 09:16
아빠 월요일의 문은 또 다시 분주하게 열렸지요 강풍이 잦아지고 햇살이 넉넉해져 좋네요 폭염과 폭우가 잦아진다는데 미국은 데이터 예측에 공을 들이는가 봐요 재난이 느니 더 촘촘한 예측이 필요한 시대지요 무사히 하루를 마쳐서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12 21:52
남돌천사 누군가는 출근길이나 퇴근길 풍광이 같다고 하겠지만 오늘만큼은 나는 아니예유 출근길에는 홀씨들이 네 개나 붙어 있었는데 낮동안 거진 날아가 홀씨들이 거의 안남았거든유 홈즈처럼 눈여겨 봤는데 낮동안 남모를 일이 많았던 게지유 돌꿀 말씀을 비교하는 새로운 방법이 큰 도움이 되네유 점진적으로 더 나아가는 여정을 딛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12 21:15
엄마 안녕, 토요일에 보러가고 이제야 글쓰네. 이번주에 아빠 생일이잖아. 그래서 토요일에 미역국도 끓이고 불고기하고, 계란장 같은것도 해주고 부침개하고 생일상을 차려서 아빠랑 홍민이랑 나랑 같이 밥 먹었어.. 그래도 미역국이라도 손수 끓여줘서 마음이 좋았어.. 그리고 같이 아울렛가서 아빠가 돌아오는 일요일에 등산모임 가는 날이라 등산화하고 등산복같은것도 사주고 왔어 엄마가 없는 아빠 생일도 처음이라, 뭔가 허전하지 않게 이것저것 잘 한다고 했는데, 그런거 하면서 든 생각이 뭔지 알아? 왜 엄마 살아있을 때 왜 생일상 한번 차려주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너무 크더라.. 엄마한텐 이렇게 내 손으로 따뜻한 생일상 한번 못차려줘서 정말 미안해.. 나중에 하늘에서 만나면 그땐 꼭 내 손으로 생일상 차려줄게 엄마. 그리고 오늘날짜로 엄마가 떠난지 딱 세달 째 되는 날인데.. 진짜 좋은 얼굴로 오랫동안 엄마 얼굴도 보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꿈을 꿨어. 엄마가 편한 모습 보여주려고 내 꿈ㅇ 나와준거겠지? 고마워~ 많이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2025.05.12 08:13
사랑하는 아빠! 요즘들어서 아빠생각 너무많이나요 아빠는어떻게 딸넷을 키우셨을까 우리 전부 돈 진짜많이썼는데 ㅠ 아빠 사시는동안 저희때문에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참으시면서 뒷바라지해주셔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미안해요 아빠 그리고 사랑해요
2025.05.11 23:51
아빠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니 아빠의 길이 더 많이 생각났지요 마지막까지 본을 보여주셨으니 주님께 맡기심을 배우게 되었지요 눈을 감으면 더 잘 보이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11 22:11
남돌천사 귀남돌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이런 끈기가 발휘되었다면 주님이 크게 기뻐하셨겠지유 열정의 방향을 조금씩 틀어야지유 더 부끄러워지기 전에유 돌꿀 감기가 오려는지 추웠다가 더웠다가 반복이예유 따뜻한 차 한잔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게 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11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