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삭개오 연습중이예요.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니 언제가는 주님을 눈으로 뵈올 날이 있겠지요. 요즘 10분 정도 일찍 일어나는데 10분 이상 여유롭게 출근 준비를 할 수 있어요. 지치지 않고 굳히기 작전으로 나아가려구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8.21 22:55
남돌천사 귀남돌 개그 일상으로 하루를 채웠네유 언약관계를 굳건히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붙드시는 주님의 사랑과 대비되는 에피소드지유 돌꿀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오늘 같으니 시간개념이 흐물흐물해진 것 같아유 신기한 비밀이 생겼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21 22:29
엄마 안녕, 어제는 내가 아침에 회사 출근해서 모니터도 바꾸고 이것저것 하느라 엄마한테 온다는걸 깜빡했어ㅠㅠ 미안해.. 항상 출근해서 컴퓨터 켜자마자 제일 먼저 엄마한테 글쓰는데 그게 늦어지다보니까 까먹었나봐ㅠㅠㅠㅠ 그래도 어젠 내가 글쓰러 못왔지만 아빠가 엄마 보러 가서 떨어진 꽃도 다시 새로 사다 달아주고 했으니까 너무 서운해하지말았으면 좋겠어..! 날씨가 다시 너무 더워지고있어.. 습하고 땀이나고 그래ㅠ 꽃이 너무 빨리 시들어서 꽃집에 물어보니까 밤에는 에어컨을 안튼다더라구.. 그래서 엄마는 밤에 더울수도 있겠다 싶어 ㅠ 빨리 날이 좀 선선해져야할텐데 말이야.. 이제 내일은 벌써 또 금요일이야. 토요일엔 나 중앙대병원 가는날이라서 그날 병원갔다가 집에오는 길에 들르거나 일요일에 들를것같아! 내일도 또 소식 전하러 올게. 사랑해 엄마 보고싶어~
2025.08.21 07:53
아빠, 새벽에는 가끔 추워지는 느낌도 드니 조금씩 선선해지는 게 만는가봐요. 8월도 벌써 하순이니 9월만 되도 기분상 여름은 다 간 것 같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한 해의 반이 훌쩍 지나갔으니 남은 시간도 금방이겠지요. 1분만 늦어도 출근 풍경이 달라지는데 시간을 아끼며 살아야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8.20 22:23
남돌천사 귀남돌 습기를 머금은 더위는 아슴아슴 괴롭히는데 에어컨만 벗어나면 바로 더워지네유 스페인은 45도 이상 연일 계속되어 산불도 나고 사상사자 어마어마하다니 더위를 이겨내는 역량이 중요해지겠어유돌꿀 뜨락의 장미가 붉은 빛을 발하지만 잎들이 뜯겨졌네유 장미의 퇴각은 비장하기까지 해유 삶의 자세를 알려주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20 21:57
고마워요! 오늘 최고의 하루였어요
2025.08.19 23:03
아빠, 어제 잠을 두어번 깼더니 오늘 중간에 잠이 왔지요. 좋은 습관을 만들어 지키는게 강력한 힘이 되는데 자꾸만 게으름이 파고들어 핑계로 노벨상을 받을 지경이예요. 기초를 탄탄히 세워야지요. 아빠,사랑합니다♡
2025.08.19 22:08
남돌천사 귀남돌 노동을 한후 불면을 걱정하다니 어리석지유. 쉴 새 없이 흘러가는 시간이어서 문득 정신차리고 시계를 보면 퇴근시간이었네유 돌꿀 아침부터 맡은 바 성실히 수행하시는 경비원님 덕분에 우렁차게 하루를 시작했네유. 일할 수 있음이 감사하지요.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8.19 22:04
엄마 안녕, 잘 지내지? 어젠 퇴근하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여기저기 헤드헌터한테 제안받은 회사 얘기 하며 집에갔어. 뭔가 딱 엄마랑 하던 통화인데 그치? 엄마랑 아빠의 공통점이 있다면 뭐든 다 정해지고 퇴사해라~ 이거야 ㅋㅋ 근데 나도 지난번의 교훈으로 무조건 그렇게 하려고 하고있으니 걱정 안해도 돼ㅋㅋ 아 그리고 어제 얘기해준다는거 깜빡했는데 주말에 아빠가 이모네가서 술한잔 하면서 또 아빠가 요즘 엄마한테 카톡 비밀메세지 보내잖아? 그걸 다 이모랑 이모부한테 읽어줬나봐. 그래서 또 눈물바다였다더라구 ㅠㅠ 에휴.. 엄마는 그 내용 다 볼 수 있으니까 무슨 내용인지 알겠지.. 나도 몰라서 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뭐 슬픈 내용이니까 울었겠지ㅠㅠ 홍민이가 어디서 점봐온걸로는 아빠가 9월부턴 그래도 괜찮아질거라던데 진짜 9월이 코앞이야.. 과연 아빠가 괜찮아 질 수 있을까.. 꼭 그랬으면 좋겠다 ㅠㅠ 엄마 그리고 오늘 퇴근하고 집 보러가.. 제발 꼭 맘에들고 좋은 집이었음 좋겠다.. 다녀와서 어땠는지 내일 알려줄게! 사랑해 엄마 보고싶어~
2025.08.19 07:34
아빠 매미가 조금 위축된 것 같더니 오늘은 기세를 올리네요. 여름 소리가 풍성하니 가을 기운은 기를 펼 틈이 없는 것 같아요. 비가 온다더니 습기만 가득했던 하루예요. 그래도 찜통 더위만큼은 아니어서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8.18 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