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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지 마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모험같은 여행을 꿈꾸며 섬을 돌아보시고 낯선 곳을 찾아 떠나셨던 기억을 떠올렸지요 먼곳까지 운전도 마다하지 않으셨으니 아빠 옆에서는 누구나 즐거웠지요 오늘도 여행하고 계실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9 21:41

남돌천사 귀남돌 최강 한파는 날이 갈수록 갱신될 예정인가봐유 오늘 얼얼할 정도로 추워서 움츠리며 보냈네유 돌꿀 단팥죽이 아니어도 맛있게 먹고 있는 나를 발견했네유 입맛이 변하고 있다니 새해맞이 놀라운 소식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9 20:41

아빠 걸으면서 모세를 생각했지요 떨기나무를 보려면 진심을 다해 성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거든요 나무 아래에 떨리는 작은 가지가 있었는데 지나칠 뻔 하다가 발견했지요 앞만 보고 갔더라면 놓쳤겠지요 겨울 나무가 큰 가르침을 주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8 21:48

남돌천사 귀남돌 영원한 네 명언이 오늘도 나를 채찍질하네유 언제나 철이 들런지 걱정이 많지유 돌꿀 비둘기들이 얼마나 관찰력이 좋은지 몸짓만 보고도 날아가야할지 먹을 것 주워 먹으며 여유 부려야할지 기가 막히게 반응하네유 비둘기 눈치가 훌륭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8 21:12

아빠 보고싶다 잘 해보려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네 그래도 어떻게든 할수있겠지? 아빠가 응원많이 해줘 보고싶네ㅎㅎ 지금 응어리지고 누구에게도 말못하는일같은거 아빠에겐 이야기할수있었을까? 이거 생각보다 답답하다 아빠도 그랬겠지 요즘든어 더 많이 생각나고 그러네 암튼 조만간 보러갈게 그때보자 사랑해 아빠~

2025.01.08 15:04

아빠~~ 잘지내? 내동생 승진 대상자 아닌데, 오늘 승진했대~~ 아빠에게도 좋은 소식 들려주고 싶어서.. 웃으면서 좋아했을 아빠의 표정이 아른거리네.. 이런 날이면 우리끼리 외식하곤 했는데.. 아빠~~ 진짜 딱 한번만이라도 우리 넷이서 우리집 식탁에서 밥먹었으면 좋겠다.. 너무 당연했던 일상들이 그리워.. 절대 오지 않을 순간들..♥? 며칠 전에는 꿈을 꿨는데..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인줄 알았어.. 눈 뜨니까 내방이라서 이게 현실인걸 깨닫고 서럽게 엉엉 울었다.. 그날따라 화장실에서 세수하면서도 계속 눈물이 안 멈춰서.. 정말 오랜만에 엄청 많이 울었어.. 헤헤 아빠~~ 보고싶다 항상 잘지내길 바라고 또 바라 우리 아빠..♥?

2025.01.07 23:50

아빠 운동으로 식탐의 과욕을 누르려 하지만 쉽지 않지요 단번에 절제를 발휘하신 아빠의 장점을 물려받았어야 했는데요 새로운 화분이 집으로 입성했는데 작지만 제법 위용이 대단해요 아빠가 보셨으면 좋아하셨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7 21:42

남돌천사 귀남돌 계절에 맞는 코트와 니트는 처음 본 옷이네유 다채로운 의상이 만화인간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취향은 바뀔 수 있지유 영화같은 스토리로 만나니 꿈이어서 다행이었지유 돌꿀 성경을 마음대로 해석하는 과오를 저질렀으면서도 역설적으로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다는 생각이 드네유 소설가의 무게는 쉽지 않지유 천국에서 만났으려나 궁금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7 21:39

아빠 내일부터는 최강한파에 돌입한다니 도톰한 옷들을 더 껴입어야겠어요 추울수록 힘든 이들이 많은데 하루빨리 세태가 안정되면 좋겠어요 지극정성 최선을 다해 기른 고구마가 주는 기쁨이 커요 농부의 진실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6 21:14

남돌천사 귀남돌 추위에도 뜨락은 구절초 하나가 더 피었네유 뜨락은 추위 속에서 꽃들의 향연이지유 돌꿀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다짐하고 실천 중인데 겨울이라서 변수가 많네요 체력증진의 겨울로 보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