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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는 제법 도톰하게 입었는데도 예배 드리고 나오니 춥더라구요 오늘 외출을 많이 안 하셨는지 주차장도 밀려서 지하 2층까지 내려갔지요 롤러코스터 기온 덕분에 봄이 다시 후퇴하고 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3 22:06

남돌천사 귀남돌 폭식의 결과는 불면의 밤이었지유 귀한 낮잠으로 보충하면서 반성했지유 돌꿀 강풍에도 뜨락의 벚꽃은 준수하네유 주님의 허락이 없으면 벚꽃 한 송이도 떨어질 수 없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3 21:54

아빠 강풍이 불고 비까지 내리면서 주말의 풍광이 다이나믹하게 변하고 있네요 비에 황사가 섞였는지 잠깐 비를 맞았을 뿐인데 차에 온통 흙자국이 남았네요 한치 앞을 알 수 없다 가르쳐주는 날씨였지요 천국의 기쁨으로 가득하실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2 22:12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맛있는 점심도 먹고 몇 가지 필요한 것들 사고 나오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네유 네가 사준 것에 비할 것은 아니었지유 철부지 모시느라 애썼네유 돌꿀 우리의 어리석음까지 알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받는데만 익숙하지유 주님을 향한 사랑도 조금씩 넓혀 가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2 21:26

아빠 집사님과 즐거운 하루 보내셨지요 사모님은 집사님이 그리우셔서 조금 힘드신가봐요 자상하셨으니 더 그러시겠지요 아빠 이야기 하면서 식탁이 웃음으로 물들었지요 지혜로우신 아빠의 행보였다구요 벚꽃엔딩이라는데 뒤늦게 피는 녀석들도 있으니 동요되지 않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1 22:27

남돌천사 귀남돌 목련꽃이 지기 시작하네유 찬란한 시간은 지나갔지만 존재 이유는 또렷했지유 뜨락의 봄은 다채로워유 돌꿀 금요일까지 눌려있던 피로감이 새어나왔던지 잠깐 잠이 들었네유 금요일의 호사를 누리고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1 21:49

아빠!요즘엔 하루하루가 너무 바빠. 근데 그래두 늘 기운내고 즐겁게 살려고 해. 그래도 아빠 많이 보고싶긴 하다..

2025.04.11 10:37

엄마 안녕, 벌써 금요일이야. 이번주도 또 끝나가네. 어젠 파주집으로 퇴근해서 하룻밤 자고 출근했어. 아침에 GTX역까지 아빠가 태워다주면서 얘기했는데, 밖에 벚꽃들이 이제 다 핀거야. 그리고 주말에 비가 온대. 바람도 많이불고.. 그래서 나는 아빠한테 어차피 저 벚꽃 우리엄마도 못보는데 다른사람들도 다 못보게 이번 주말에 다 떨어져버렸으면 좋겠네요 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아빠가 그렇게 심보를 못되게 쓰면 안돼~ 하는거야. 진짜 달라졌지 아빠? 원래 아빠는 그런 사람 아니었잖아..ㅋㅋㅋ 오히려 내가 못된생각하고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아빠도 많이 달라지나봐.... 오늘 아침에 그런 얘기를 하니까 또 아파트 산책로에 핀 벚꽃을 엄마도 보면 참 좋아했을텐데 싶더라구.. 그래도 하늘에서도 다 보고있댔으니까, 예쁜 꽃 구경 많이해 엄마! 주말에도 갈수있음 갈게 엄마, 사랑해~

2025.04.11 08:45

아빠 하루 아침에 정책이 바뀌고 지형이 변하니 불확실성만 또렷해지고 있어요 인간 사회가 진보하고 있다는 주장이 맞는건가 의문이 드는 요즘이지요 주님의 마음을 품는 곳이 천국임을 다시 깨닫고 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0 22:27

남돌천사 귀남돌 슈퍼 파워를 발휘한 날이었네유 집사님 말씀대로 평안히 하루를 마침에 감사해유 돌꿀 낯선 단어에서 옛 추억을 끌어올?지유 네 시그니쳐와 흥춤이 그립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0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