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주님을 생각해야 할 때 마음은 딴 데 가 있지유 우리의 성정을 돌아보면 욥이 아니면서도 할 말을 잃을 수 밖에 없지유 돌꿀 오늘 의식의 흐름대로 게으름을 피웠네유 주님의 열심을 목도하고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9 22:31
아빠 멀리서 여전히 아빠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네요 두릅을 먹으며 다시 아빠가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지요 맑은 마음이 오래 남아 그리움이 되나 봐요. 비소식에 약속 시간까지 바뀌어서 일정을 변경했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8 22:27
남돌천사 귀남돌 잘 찾아지던 메뉴가 보이지 않으니 헤매고 있네유 시야가 좁아져 못 찾는 것으로 생각해야겠지유 돌꿀 대상화하면서 깊이 묵상하지 못하는 가벼움을 발견하네유 돌아보시는 주님과 눈을 마주쳐 우는 베드로가 오히려 부러운 밤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8 22:25
엄마 안녕, 이제 벌써 금요일이야. 요즘은 일주일도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 벌써 4월도 후반부에 접어들었어. 그리고 일요일 엄마 생일에 엄마 납골당 예쁘게 꾸며주려고 주문했던 물건들도 도착했고, 홍민이도 사진 인화 다 했대. 이제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금방 갈게 일요일에 보자 엄마. 사랑해~
2025.04.18 08:53
아빠 목요일의 고비를 넘기고 금요일을 바라보네요 선거를 앞두고 주 5일제 대신 새로운 방안이 제안되고 있는데 어쨌든 유연한 기준이 생길 가능성이 커져 기대가 되네요 쉼이 있다는 희망은 직장인에게는 최고의 달콤함이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7 22:22
남돌천사 귀남돌 공기청정기의 위력인지 난 오늘 실내가 더 서늘하게 느껴졌네유 퇴근길에 보니 까치끼리 말다툼을 하는지 나뭇가지와 땅의 편으로 나뉘어 비트가 장난 아니네유 온화한듯 매서운 까치들의 성격이 드러나는 장면이었지유 돌꿀 오늘 식탁에서 네가 히죽히죽 함께 웃는 것 같았네유 이런 류의 농담을 좋아했었지유 흥춤은 발전하고 있나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7 22:01
엄마 안녕, 오늘은 아침에도 정말 덥더라ㅠㅠ 난 날씨가 더워지면 더운데도 항상 불앞에서 우리 밥해주느라 땀흘리던 엄마가 생각나.. 힘든 기색도 하나 없이 항상 우리 위해서 음식챙겨주고 했었는데..ㅠㅠ 뭔가 그 여름의 더운 모습이 자꾸 떠오르는 요즘이야 . 그래도 벌써 목요일이야. 엄마 생일도 며칠 안남았어. 홍민이하고 엄마 납골당에 넣어줄 선물같은것들 준비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 엄마! 일요일에 갈게 곧 봐~~ 사랑해 엄마~
2025.04.17 07:57
아빠 오늘 바빠서였는지 저녁잠까지 몰려왔지요 저녁 운동이 짧아져서 분발해야겠어요 생명의 기쁨으로 충만한 거리마다 꽃잎이 흩날리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6 21:27
남돌천사 귀남돌 출장 갔다가 곧장 퇴근했는데 봄을 넘어서서 여름까지 넘보는 날씨로 변한 하루였네유 숙제 하나 마친 느낌이예유 돌꿀 날씨 보듯 말씀 읽고 주님 생각하면 믿음에 큰 진전이 있었겠지유 안주하지 않는 것도 습관이어야 한다 생각해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6 21:25
안녕 오랜만에 글쓴다! 난 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어 잘 지내? 보고싶다 헤어진지 벌써 8년 전이야.. 진짜 열심히 버티는 중인데 너무 힘들다~주변에 남은게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야ㅠ밥은 잘 먹고 다니지? 늘 눈치만 보던 너라서 그곳에선 당당하게 진짜 너처럼 살고있으면 좋겠어 난 너의 몫까지 좀 더 버텨볼게 그래도 덜 외롭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구ㅋㅋㅎㅎ먼저 갔다고 잔소리도 들었을텐데 곁에 누군가가 있겠거니 하고 안심돼 정말 허무하게 보낸 그날이 아직도 안 잊혀진다..그래도 편하게 갔으니까 그냥 잘 버텨볼게 진짜..보고싶다 늘 건강하구 또 올게!
2025.04.1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