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사실 세포들이 지능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있지유 기가 막히게 금요일 저녁이 되면 긴장을 풀어버리지유 돌꿀 가게가 이전했다는데 지도를 봐도 모느겠길래 그냥 왔지유 길치에게 뜻밖의 시련이 임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25 21:38
엄마 안녕, 오늘은 삼성역에 불이 크게 났어. 코엑스의 식당에서 불이 났다나봐. 사무실까지 탄내가 들어오고 약간 좀 우왕좌왕했어. 그래도 빨리 진화된것 같은데 다친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제수씨한테 초음파사진이랑 임산부뱃지 사진 받았는데.. 엄마가 봤으면 진짜 좋아했겠다는 생각 들더라 ㅠㅠ 그래도 엄마 다 보고 엄청 기뻐하고있지???? 그리고 오늘은 아빠가 가서 엄마 안치단에 꽃 더 달아주고 왔대. 엄마가 예쁜 꽃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가족카톡방에 얘기하더라. 엄마가 꽃 좋아했으면 좋겠어! 이제 내일이면 주말이네, 내일 또 엄마 보러 갈 수 있으면 갈게엄마. 사랑해!
2025.04.25 14:34
아빠 부활절에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조선에서도 주님의 부활의 은혜로 참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간구하셨다는데 기도의 열매 안에서 살고 있지요 더디 이루어지는 것 같아도 숱한 조각들을 마아 작지만 큰 그림을 그려나가시지요 큰 그림의 일부가 아름답게 그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24 22:50
남돌천사 귀남돌 생체리듬이 탈이 나면 삐걱이기 시작하는데 주말이 가까워졌다는 증거지유 생각만큼 진도를 못 나갔네유 돌꿀 처음 계획을 버리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니 시간에 여유가 생기네유 단순함을 지키기로 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24 22:46
엄마 안녕, 오늘은 광화문에서 오후에 교육을 받는 날이야 엄마. 보통 이렇게 외부교육 가는날엔 교육가면서 엄마한테 전화하곤 했는데 그치.. 그래서 좀 빨리끝나면 원래 근무시간보다 빨리 끝났다고 전화하고 말이야.. 엄마 없는 첫 외부교육이라 뭔가 가면서도 허전하고 그러네.. 엄마가 많이 그립고 내 일상생활속엔엄마가 너무 많이 녹아있어서 엄마가 많이 생각나고 그러네.. ㅠㅠ 그래도 엄마 오늘 교육 잘 받고 올게, 사랑해 엄마~
2025.04.24 11:31
사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냥 다~ 부디 일요일까지 모든 좋은 행운이 제게 다가와서, 무탈하게 잘 버텨내고 잘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더 착하게 살게요!! 제발요ㅠㅠㅠ
2025.04.24 03:07
아빠 한낮은 더울 정도로 기온이 올랐어요 그런데도 햇빛이 잘 안 드는 곳은 꽃들이 아직 피지 않았네요 성령님의 조망이 있어야하듯 빛이 강해야 꽃잎이 열리네요 비밀 코드를 숨겨두신 주님, 수수께끼 같은 봄이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23 22:04
남돌천사 귀남돌 네 생각을 하는데 난데없이 까치가 날아들었네유 기가막힌 타이밍이었지유 돌꿀 옛 추억의 자리에 꽃들이 만발했네유 꿈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23 21:52
엄마 안녕, 어제는 약간 좀 여러모로 힘든 하루였어. 근데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은걸 보니 어제의 그 힘든일도 이제는 다 잘 해결되고 좋아질거라는 징조라고 생각하고싶어. 엄마의 하루는 어때? 맛있는것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하고있지? 이제 여기도 곧 5월 초면 긴 연휴가 시작돼. 이런 긴 연휴기간에 엄마가 있었으면, 같이 여기저기 놀러갈수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엄만 하늘에서, 우리는 여기에서 따로 또 같이 함께한다 생각하려구. 주말에 또 보러 갈게 엄마. 사랑해~
2025.04.23 11:45
아빠 교황님이 선종하시자 포용과 인권에 목소리를 내시고 한변으로는 소박한 삶을 추구하셨던 인생이 재조명되고 있지요 주님 앞에 설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정표를 제시해주신 분이셨지요 소박하시고 따뜻하셨던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22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