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사랑해요 죄송해요 자주 못와서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아빠가 곁에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거기는 어떠세요? 잘 지내지시죠?
2025.05.05 08:28
아빠
2025.05.05 08:27
남돌천사 귀남돌 맛있는 음식과 숙면, 그리고 한없는 게으름과 영상 보기, 걷기와 독서까지 후회 없는 휴일을 보내고 있지유 돌꿀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껴입기 전략이 필요하네유 감기 조심해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04 22:17
아빠 이팝나무와 조팝나무의 구분법을 배웠어요 연휴라서 여유가 있으니 좋아요 연휴동안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일기예보는 잠깐 오는 것으로 바뀌었네요 잘 유지되어서 짧은 여행에 도움이 도면 좋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04 21:58
할머니 나 윤정인데 할머니 거기에서는 아픈데 없지? 할머니 보고싶은데 못 찾아뵈서 미안해...우리 할머니 나 많이 밉고 할머니도 나 많이 보고싶지? 나도 할머니가 그립고 할머니랑 같이 갔던 곳 할머니랑 했던 것들 다 안잊고 다 기억 하고 있어 할머니랑 고모랑 언니랑 같이 갔던 곳 도 기억하고 있고 할머니가 나만 보고 불쌍하다 안쓰럽다 했던것도 다 기억 하고 있고 할머니가 내 앞에서 안아픈척 했던거 나 다 알고 있어.. 할머니 아픈데 내가 충격 받을까봐 할머니가 안아픈척 했던거 맞지?할머니가 해준 밥 이랑 할머니랑 같이 한글공부며 숫자놀이며 다 기억하고 있어 할머니가 많이 보고 싶어 꿈에 한번 나왔을때 할머니 가지말라고 붙잡았던거 할머니 기억나? 미안해. ..할머니 놔줘야 하는데 못 놓겠어...할머니 너무 많이 보고싶어... 할머니가 다시 태어나도 나는 할머니 손주로 태어날래.. 할머니 사랑해 거기에서 할아버지랑 큰아빠랑 싸우지말고 잘 지내고 있고 나도 시간내서 한번 갈게..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라는 말 한번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중학생때 기억나? 할머니가 우리집에 놀러 와서 한달동안 있었잖아? 근데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할머니가 옷 정리 할려고 하다가 어지러워서 비틀거렸잖아?그때 할머니 잘못 될까봐 나 엄청 놀래서 할머니 팔 잡고 내가 짜증내면서 할머니 이거 내가 해도 되는데 왜 하냐고 하면서 짜증내서 미안해... 나 할머니말 안듣고 내 멋대로 해서 미안해.. 거기서는 행복해야되고 나도 할머니 곁으로 갈게.. 나 기다려.. 사랑해여 그리고 나 키워줘서 고맙고 진짜 많이 감사해요.. 나 할머니 곁으로 가면 할머니 안받아 줄거지? ... 나 너무 많이 힘들다... 진짜 죽을거 같은데 참고 있어.. 할머니 미안해...
2025.05.03 22:35
아빠 비가 오니 초록빛이 더 투명해진 것 같기도 해요 감나무 잎이 햇살에 반짝이면 꽃보다 더 예프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기온차가 커서 난방 이야기도 오가는 걸 보면 새로운 계절을 끼워넣어야할 것 같기도 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03 22:10
남돌천사 귀남돌 토요일의 낮잠이 얼마만인지유 누림의 최상을 휴식에서 찾았네유 돌꿀 비가 오는 날 독서를 했지유 바쁘다며 오랫만에 완독했어유 독서에 의무감을 가져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03 21:43
아빠 첫 걸음은 떼었으니 기도하면서 준비해야겠어요 계란으로 바위치기일런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정립될 필요가 있으니까요 내일 일정이 자꾸만 바뀌네요 계획없이 무방비로 맞을 수는 없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02 22:04
남돌천사 귀남돌 연휴를 앞두고 기쁜 나머지 절제를 못하고 과자를 무턱대고 먹었네유 단짠단짠 맛의 조합이 기가 막히니 멈출 수가 없었지유 돌꿀 동방박사 인도받듯 주님의 안내를 받은 셈이지유 미리 걱정할 필요 없이 주님의 예비하심을 누리 면 된다는 교훈을 배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02 22:01
엄마 안녕, 어젠 근로자의 날로 휴무일이었어. 엄마 휴대폰을 없애기 싫어서 계속 두고 있었는데.. 부정가입자라고 번호이동 하지 않으면 엄마 휴대폰 번호를 직권해지 한다고 문자왔더라구.... 그래서 어제 내 명의로 옮겨두고왔어. 이제 진짜 엄마의 흔적이 하나하나 없어지고 있는게 너무 슬퍼.. 그래도 이제 엄마가 쓰던 번호는 내가 잘 갖고있을테니 걱정말구.. 엄마한테 오는 연락들 내가 다 받아줄게. 엄마 많이 보고싶어 사랑해!
2025.05.02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