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녕, 드디어 금요일이야! 이번주엔 아마 일요일에 엄마 보러 가지 않을까해! 그래도 날씨가 좀 시원해져서 다행이야.. 그리고 간밤에 엄마가 꿈에 나와서 같이 금촌시장 돌아다녔는데, 왜 꿈이 끝날 때 갑자기 이게 꿈이라는게 자각돼서 엉엉 울었어 ㅠㅠ 언제쯤 꿈에서 봐도 반갑게 엄마 보는걸로만으로도 웃으며 기뻐할수있을까 ㅠㅠ 또 다시 꿈으로 인해 슬픈 아침이야 엄마 ㅠㅠ 일요일에 꽃 들고 보러갈게~~ 일요일에 봐 엄마! 사랑해!
2025.07.11 08:23
아빠 이번 주는 유독 일이 밀려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었네요 어 하다가 돌아보니 금요일을 앞두고 있네요 주님이 안 계시다면 허무함만 남겠구나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사랑이신 주님은 하나 되게 하시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7.10 22:15
남돌천사 귀남돌 힘이 다 빠진 모기 한 마리가 실내로 들어왔는데 더욱 굼떠진 나도 만만치 않아 잡을 듯 못 잡았지유 모기도 은혜를 받으니 이길 재간이 없네유 돌꿀 오늘 천국 가서 나눌 에피소드를 생각했지유 센스 없는 선택이 미적 감수성에 생채기를 냈으니 미리 말해두지만 용서하세유 령 손꼽아 기다리는 주말이 다가오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7.10 19:23
엄마 안녕, 오늘은 알람 울렸는데 끄고 또 자서 15분정도 늦게 출발했어 ㅠㅠ 평소보다 15분 늦게나왔는데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더라구 ㅠㅠ 그래서 앞으로는 알람 듣고 또 안끄고 빠딱빠딱 잘 일어나야겠다 생각들었어,,ㅋㅋㅋ 이제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더워서 진이 빠져 ㅠㅠ 엄마는 또 이런 더운날에도 집에있었으면 매끼 더운데 불앞에서 요리하고 그랬겠지 ㅠㅠㅠㅠ 그동안 엄마가 우리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노력했는지 엄마가 하던 일들 다시 해보면서 다시금 느껴 ㅠㅠ 고마워 엄마.. 평생 잊지 않을게.. 보고싶고 사랑해 엄마 오늘도 화이팅이야!!
2025.07.10 08:26
아빠 날씨앱에서는 30도가 넘는 밤인데다 비도 오지 않는다고 뜨는데 창밖으로 빗소리가 들리는 것 같으니 환청일까요. 에어컨 소리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드니 분명 청각도 더위를 식히는 데 연관되어 있을 듯 해요. 짜증지수가 높아 일상에서 조심해야겠다 싶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7.09 22:34
작은아빠 이번에 제가 천도재 올려드리겠습니다 도선사에다가 공병복할머니랑 수호 지호 삼촌들도 같이 올려드릴게요
2025.07.09 22:01
남돌천사 귀남돌 러브버그의 기세가 잦아드니 다른 벌레들이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될 거라네유 더위보다 벌레들이 더 생각나는 여름이 될까 우려되네유 돌꿀 두 손 벌려 달려나가 주님께 칭찬 받았겠지유 주님의 보좌 옆에서 어떤 임무를 맡았나유 꿈에서 봅시다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7.09 21:52
엄마 안녕. 오늘은 공증업무 할게있어서 광화문 외교부에 왔어. 집에서 15분 밖에 안걸려서 너무 좋더라.. 다음 회사는 광화문으로 이직하고 싶어졌어....ㅋㅋㅋ 날씨도 덥지만 그래도 오전에 이렇게 여유있게 일어나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공증 기다리는데 평소같았으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수다떨고있을게 그려지더라ㅜ 그래서 오늘은 여기서 엄마 생각하면서 글 써. 항상 보고싶고 사랑해 엄마 !
2025.07.09 09:23
아빠 더운 것은 더워서 좋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너무 덥네요 온열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거기에 오늘은 급작스럽게 비까지 내려 침수 소식도 들리네요. 여름 살이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철이 들수록 아무것도 없이 여름을 살아내신 어르신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5.07.08 22:12
남돌천사 귀남돌 날씨가 무서울 정도로 돌변하고 있네유 폭염과 폭우를 보니 제대로 화난 모습 같기도 해유 돌꿀 만물이 피곤한데 뜨락에는 누군가 심어놓은 꽃이 자라나고 있지유 피로를 씻어줄 만큼 씩씩하게 자라니 출퇴근길의 기쁨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7.08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