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쉬셨기에 우리에게도 쑤식이 허락되었지유 어느 때보다 쉼을 바라보며 달린 한 주였네유 돌꿀 할머니 해프닝 말하지 않이도 알지유? 어느날 문득 햇살 아래서 만나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05 21:17
영길
2025.09.05 18:58
엄마 안녕, 벌써 금요일이야. 요즘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는것 같아. 어제는 7시 반쯤 잠들어버렸어.. 그러니까 진짜 하루가 더 빨리 사라지는것 같기도 해 .. 이제 날씨도 슬슬 여름이 저물어가. 그리고 귀신같이 재채기나고 건조해져서 코피도 나는데 진짜 신기한것같아 그치.... 그리고 요즘 아빠는 다시 좀 괜찮이지는것 같기도 한데 모르겠어 일단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 ㅠㅠ 이번주에는 토요일에 점심먹고 파주가려구 그래서 그때 트레이더스에 오리한판월남쌈 이라고 신메뉴가 나왔다던데 그거 사서 갈까 고민중이야 .. 엄마가 월남쌈 자주 해줬는데 못먹은지 오래된것같아서..ㅋㅋ 아빠가 좋아하면 좋겠다 ㅠ 그리고 일요일 오전엔 호두 데리고 병원가볼까해 피부도 너무 심해지고 외이염도 다시 너무 심해져서 ㅠㅠ 별일 아닌거였으면 좋겠다~ 이번주 일요일에 엄마 보러 갈게 좀만 기다려~~ 사랑해 보고싶어 엄마~
2025.09.05 08:36
아빠 우리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지유 중요한 계획을 앞두고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선하고 귀한 뒷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은혜에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04 21:57
남돌천사 귀남돌 버라이어티한 하루를 보냈네유 저녁을 주심에 감사해유 돌꿀 어제 꿈에서 운전도 해주고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니 좋았네유 실제 같은 꿈에서 깨니 생각보다 더 가까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04 21:55
아빠 엄마 잘지내고계시지요 그곳은 아픔없이 잘지내고계신거지요
2025.09.04 14:25
엄마 안녕, 오늘은 비가 내리는 날이야. 요즘 비가 잦네. 비오면 가끔 엄마가 해주던 부침개가 생각나곤해 난 늘 바삭하게 부쳐달라고 했었는데말이야.. 엄마도 기억 나지? 그리고 어젠 아빠가 직접 된장찌개를 끓였대. 엄마맛이 난다고 좋아하더라구. 이렇게 하나 둘 아빠가 직접 만들어먹다보면 그래도 먹는것에서 오는 엄마의 부재나 엄마맛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씩은 줄어들지 않을까? 그래도 요즘들어 다시 좀 나아지는것 같기도 한데, 아빠가 또 이렇게 괜찮다가도 한순간에 슬퍼하고 그래서 걱정이야 ㅠㅠ 그래도 다 잘 이겨낼거라 믿어..! 엄마 이번주는 일요일에 엄마 보러 갈게~ 이번에도 꽃 예쁜거 사가져갈테니까 기다려줘~ 사랑해 엄마!
2025.09.04 08:13
아빠 의료진도 포기했다던데 효심깊은 자녀의 돌봄이 할머니를 강건하게 하네요. 이가 없으셔서 불편하실까봐 여러 콩을 30분 이상 삶기도 하고 끼니 때마다 채소와 고기를 담뿍 차려놓으니 없던 입맛도 돌 것 같아요. 사랑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찔림이연서 도전 과제예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03 21:06
남돌천사 귀남돌 에어컨이 없어도 견딜 수 있는 날들이 오고 있네유 뜨락의 장미는 꽃이 떨어진 자리에서 잎이 붉어지고 있지유 돌꿀 강아지풀이 태반을 덮어 멀리서 보면 강아지들이 꼬리를 흔드는 것 같아유 닮은 것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 원형이신 주님을 더 생각하게 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03 21:03
엄마 안녕, 이제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날이 많이 선선해졌지? 어제 밤에도 에어컨 안켜고 잤는데 꽤 잘만 하더라구. 아침 출근길에도 날이 선선하구 말이야. 갑자기 작년 이맘때쯤 엄마랑 이모랑 같이 김치찌개 먹으러 갔다가 카페 앞에 앉아서 엄마랑 날씨 좋다~ 하면서 앉아서 수다떨었던 기억이 난다.. 그게 벌써 1년 전이네.. 이제 엄마가 떠난지도 6개월이 넘고 곧 7개월이 되어가는데.. 처음처럼 엄마생각이 하루종일 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아직도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엄마 생각이 많이 나곤 해. 그래도 이런 엄마 생각이 날 슬프게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그만큼 엄마에대한 기억이 많다는거니까 좋게 생각해ㅎㅎ 어제는 나 전세집에 집 보러왔었어. 그 집보러온 사람이 맘에들어서 문제없이 잘 계약 했으면 좋겠다~ 내일 또 올게 엄마 사랑해~
2025.09.03 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