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태풍이 또 오려나봐요 휴일이 많아 즐겁지만 비소식을 곁들이게 될 듯 싶습니다 계절이 뒤섞이다 보니 새로운 계절 명칭을 만들어야할 것 같기도 해요 내일 벼르던 청소도 하고 소소한 일들도 정리하려구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9.30 21:26
남돌천사 귀남돌 휴일을 앞둔 날 숨은 에너지의 방출이라도 계획된 듯 정신 없었지유 무사 귀환을 확인하고서야 퇴근을 인지했다고 할까유 돌꿀 이제 가을 문이 본격적으로 열리려나봐요 태풍이 훑고 가더라도 작물들이 무탈하기를 기도하게 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9.30 21:00
제발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09.30 06:25
아빠 오늘 성찬식 예배를 드렸어요 아빠와 함께 예배드리던 때가 생각났지요 크고 놀라운 기이한 일들을 숨겨두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으니 생각할수록 놀라워요 아빠 높은 데에 두어주시기를 기도해야지요 다음 주는 휴일이 많아 마음이 가볍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9.29 20:25
남돌천사 귀남돌 예배후에 산책을 했지유 새로운 루트를 발견해서 걷고 오니 한 시간여가 지났네유 오가는데 차가 안 막혀 더 좋았네유 돌꿀 나비가 많아 기분이 좋았지유 꽃들위 위용과 자태도 걸음을 멈추게 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9.29 19:39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09.29 06:17
아빠 오늘은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혼자서 피식 웃었네요 아빠가 눈웃음으로 음소거 미소를 짓는 상상도 했지요 더러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지만 그러므로 반석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배우게 되네요 우리끼리 저녁 암호를 만들었는데 상황 자체를 잊어버렸지 뭐예요 내일은 각성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9.28 21:58
남돌천사 귀남돌 외출했다가 걸어서 귀가했지유 기온이 올라도 습도가 낮아지니 걷기에 좋아유 식탐부린 점심을 생각하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걸었는데 발목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목표치는 달성을 못했네유 꾸준한 운동이 맘처럼 쉽지 않아유 돌꿀 나비와 아주 잠깐이지만 스쳐지나가며 마주했네유 뜨락에 들어서자 강아지, 고양이 동물농장 분위기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9.28 21:32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잘못했습니다
2024.09.28 07:09
아빠 황당한 주장이나 요구가 있어 당혹스럽더라도 이상히 여길 필요가 없다는 만씀이 들려오네요 죄로 타락한 세상의 이지러짐은 정상이라고 일러주셨지요 주님만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날마다더 알아가니 철이 드는 까닭이겠지요 아바 사랑합니다♡
2024.09.27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