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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보낸지 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널 보러 못갔어.. 매달 보내는 연락에 답장이 안올걸 알면서도 너 연락을 기다려. 혹시나 너가 답장을 해줄까해서.. 이제야 진짜 너가 떠났다는게 실감난다.. 항상 밝고 빛났던 너였고 난 너가 치는 일렉을 듣는걸 좋아했어. 이젠 다시 들을 수 없으니까 잘 기억해둘게. 시험 끝나면 이번엔 꼭 보러갈게. 보고싶다

2024.12.04 23:04

아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소식에 온종일 나라가 들썩였지요 중세와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이라더니 지금은 동시대 속에서도 문화지체가 아니라 시대지체가 나타나는 느낌이예요 위기가 진짜 위기가 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12.04 21:09

남돌천사 귀남돌 괴담이 현실이 될 줄 몰랐는데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네유 뉴스를 보고 눈을 의심했지유 긴박했던 순간을 가까스로 넘겼는데 우국충정의 시간이 절로 떠오르네유 돌꿀 믿기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유 격랑의 파고를 보니 나라를 위해 더 기도해야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12.04 21:04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여진이가

2024.12.04 15:31

엄마 이빨해줘서 고마워 딸여진

2024.12.04 15:31

아빠 갈 바를 알지 못했던 때에도 주님이 인도해주셔서 에벤에셀의 은혜를 누리게 해주셨지요 성령충만의 가장 큰 증거가 긍휼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누구에게나 애틋하셨던 아빠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끝을 알기에 인내할 수 있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12.03 21:06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도 어김없이 네게 큰 웃음을 주었네유 전국 제패의 위엄을 또 다시 달성했지유 어리석더라도 큰 웃음을 주었으니 용서해주세유 돌꿀 뜻밖의 사안으로 오후가 분주했지만 칼퇴근의 기쁨을 누렸지유 작명이 중요해유 이름에 걸맞는 행보가 즐겁게 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12.03 20:30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12.03 07:50

아빠 집사님께서 조금이라도 기운차리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접고 성실을 따라야겠지요 절제하고 돌아보는 12월로 만들어 가야지요 급할수록 더 차분한 자세도 가다듬구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12.02 21:08

남돌천사 귀남돌 추워지니 잠도 솔솔 쏟아져 눈이 스르륵 감기네유 내일은 더 추워진다니 단단히 챙겨입어야겠어유 돌꿀 네 증언은 환기와 확신의 이정표가 되어 주지유 요한계시록 말씀을 들으니 천국에서의 기쁨이 더 생생해지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12.0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