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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2024.05.26 11:44

아빠.. 아침에 엄마는 일찍 깨셔서 운동 삼아 동네 돌고 오신다고 나가시더니 빗방울 떨어져서 집에 오셨다고.. 내일 온다고 했는데 오늘부터 오는 건가 싶었는데 내리지는 않아서 나갔다 왔네요.. 지하철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을버스 타고 가는데 사람이 엄청 많네요.. 생각보다 그리 넓고 하지는 않아서 구경은 금방 했어요.. 집에 오기 전에 구경도 하면서 옷도 사고 밥도 먹고 집에 왔더니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저녁에 일어나서 엄마랑 티비 보다가 방으로 들어왔네요.. 아빠는 뭐하고 보내셨나요? 같이 구경 하셨을까?ㅎㅎ 내일도 잘 보내기 위해 잘 자고 내일 봐요~~

2024.05.25 23:57

아빠 우연히 들렀는데 맛집을 찾아냈네요 정갈하고 단정해서 부담없이 잘 먹었어요 우연성이 주는 기쁨이 나들이의 묘미지요 청설모를 보니 아빠를 따르던 녀석이 단박에 생각났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5.25 21:50

남돌천사 귀남돌 빠챠가 오늘 큰 일 했네유 호젓하게 초록색을 향유했지유 돌꿀 나비가 꽃들과 어울리는 정원에서 인생의 덧없음도 생각해 봤지유 부를 일구었지만 마지막 질문의 답 속에서 해답을 찾으셨으려나 생각하게 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5.25 21:26

용서해주세요

2024.05.25 06:07

아빠.. 어제 쉬고 오늘 출근 했더니 일거리가 좀 있었네요...ㅎ 처리 다 안 된 거는 일단 가지고 왔는데 주말에 하던가 아님 월요일날 해야지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간단히 저녁 먹고 엄마랑 티비 보다가 거실에서 자꾸 눈이 감겨서 간단히 톡 보내 자야지요..ㅎㅎ 아빠 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욤~~~

2024.05.24 23:59

아빠 오늘 오빠랑 아빠얘기 하다가 또 울어버렸지뭐야 안울려고 했는데 아빠의 모든것이 그립다 아빠 사링해

2024.05.24 22:57

아빠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 집사님께서 아프시다는소식을 들으니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생각이 드네요 병원에 계시면서 식사를 잘 하지 못하신다니 더 쇠약해지실까봐 걱정이예요 평안하시도록 기도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5.24 21:50

남돌천사 귀남돌 드디어 한 주가 끝났네유 유독 정신이 없었던 한 주여서 주말이 더 기쁘네유 물에 젖은 솜까지는 아니어도 누우면 바로 잘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유 체력 회복 미션을 잘 수행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5.24 21:13

난이야 잘 있지? 보고싶네 힘들고 외롭다 아무도 없는거 같어 일만한다 난 환하게 웃는널 잊을수가 없어 사랑해 잘 지내 .

2024.05.24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