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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일어났는데 차장님이 톡 보내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여직원 한 명 집에 일이 있어서 오늘 연차 사용 한다고..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될까..흐음... 비 오는데 오후에는 그친다고 해서 작은 우산 챙기고... 동생은 출장 간다고 짐 챙겨서 가고... 월요일에 올지 화요일에 올지 모르겠네요.. 주말에는 쉬겠죠? 아닌가... 아 나도 다음 주 토요일 근무 할 사람 이사님께 여쭤봐야 되는데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그래야 업체에 전달 하니..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오전부터 좋은 소식이.. 택배 소장님 연락 왔는데 물건 찾으셨다고... 송장 위가 좀 찢어져 있었는데 자기네 지점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어떻게 된 일인지 소장님도 알 수 없지만 그것도 일주일 지나서.. 다행히 찾아서....금액이 많이 컸는데... 내 월급하고 비슷할 듯... 더 많은가..ㅎ 본사에 전달 한다고 해서 오늘 받으려고 했는데 기사님 편에 전달 못 했다고 월요일 날 받아와서 상태 확인 해야지요.. 아빠가 찾아 준 건가?ㅋㅋㅋ 금요일이고 오전에 비가 와서 그런가 그다지 바쁘지는 않아서... 일찍 끝날 수 있겠다 했는데 역시 연장 근무를 신청 안 할 수는 없네요... 막판에 처리 건이 생겨서 마무리 하고 1층 내려오니 남직원들은 어느새 다 퇴근 했는지 없고..ㅎㅎ 금요일 이라고 다들 후딱 갔네요.. 저녁은 집에서 엄마랑 비빔면 끓여서 먹고.. 내일은 외할아버지 제사 곧 돌아와서 엄마 수산시장 가본다고 하던데 같이 갈 확률이 좀 높네요..ㅎㅎ 운동 삼아 주말에 마트 간다고 하면 요즘은 가능 한 같이 갈려고 하고 있어요... 아빠도 함께 해요... 심심하면 외할머니께 다녀와요.. 삼촌하고 이모랑 친척 동생이랑 즐겁게 보내고 있을테니.. 오늘도 잘 자고.. 내일은 늦잠도 좀 자고 해요~ 나는 보수 하려고 가져 온 거 또 살짝 말썽이라 어떻게 처리 해야 할지 고민 좀 해보고 잘래요.. 처리를 해둬야 같이 넣어드리니.. 그럼 낼 봐요~~

2021.06.18 23:18

남돌천사 귀남돌 퇴근길에 심부름 소년을 만났는데 조그만 체구에도 야무지네유 받은 돈 꼭 쥐고 자전거 페달 힘차게 밟는 폼이 여간 듬직한 게 아니예유 주님 보시기에 심부름 소년처럼 기특하고 믿음직해야 하는데 갈 길이 머네유 돌꿀 드디어 주말 이 되었네유 내일은 출근하듯 일찍 일어나 일정을 소화해야지유 모든 것은 주님 섭리 안에 있다는 말씀을 믿고 힘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동생

2021.06.18 20:58

너 정말 기특해 사랑해 보고싶다

2021.06.18 18:34

아빠..ㅠㅠ 순돌이가 아파.. 우리 애기 내가 좀 더 데리고 있다가 아빠한테 보내줄게... 순돌이 얼른 나아질수 있게 지켜줘..ㅠㅠ 별일 없게..ㅠㅠ

2021.06.18 09:40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아침부터 비가 주륵주륵 내리네~ 부천은 점심시간때쯤 그친다고 나와있는데 일기예보를 믿을수가 있어야지~ 크크!! 어제는 병조랑 3분짜장에 용가리 튀겨서 맛나게 무쩌~ 병조가 일이 일찍 끝나서 네다섯시면 집에 오니까 밥준비도 다 해놓고 애기가 편햐~ㅋㅋ 마미는 적적한지 애기한테 자꾸 반찬해놨으니까 와서 가져가라하구ㅋㅋ 막상 가면 왜 자꾸오냐면서 신나서 얘기하구 으이구 귀여버~ 오늘은 저녁먹고 마미한테 잠깐 다녀와야징ㅋㅋ 원래 오늘 백신맞는 날인데 취소통보 당해서 회장할아버지네 그냥 출근한댜~ 아침에 할아버지 출근해서 볼일본다고 마미보고 늦게 오라고 했다는뎅ㅋㅋ 그런건 좋아~ 근데 회장할아버지 자꾸 말하는게 어눌해지고 기억도 못하고 치매끼가 보인댜~ 치매는 금방 진행되는데 큰일이여... 마미도 돈 좀 더 벌었으면 좋겠다는뎅ㅋㅋ 아다리가 잘 안 맞았넹~ 여의도도 날짜 줄여서 그 월급으로만 생활하기 힘들텐데 큰일이자녀?! 마미한테 출근했냐고 카톡했는데 아직 답장 없는거보면 출근전인가벼~ㅋㅋ 49재전에는 울아빠 기운이 잘 느껴졌었는데.. 이제 아빠 기운이 하나도 안 느껴지넹~ 울아빠 완전히 천국갔낭?! 거기선 아프지 않고 돈걱정 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애기 아침부터 또 주책이넹ㅋㅋ 주말에 애기 혼자 있을땐 편지쓰기 좋았는뎅 병조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편지쓸 시간이 없넹~ 그래도 울아빠 궁금할테니까 자기전에 짧게라도 남겨볼게요 크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06.18 09:18

도와주십시요...도와주십시요...꼭 이루어지게 도와주십시요...빌고 또 빕니다...

2021.06.18 05:12

아빠.. 아침부터 힘드네요... 한 명은 오피스 프로그램이 안 되어서 삭제하고 설치 하고 컨테이너는 4대나 대기 하고 있고... 어제 못 보내서 오전에 일찍 보내기로 한 거 피킹완료에서 안 넘어가서 업체 연락 올 듯 해서 확인 차 1층 내려갔는데 제품은 안 보이고.. 3층 담당자 내려왔길래 물건 내렸는지 물어보니 다른 분이 내렸는지 모르는 거 같고 좀 있으니 대리님이 물건 출고 했다고 알려줘서 기사님 번호 전달 하고 이 이후로 계속 쉴 틈이 없네요... 오후를 어떻게 보냈는지...상무님과 이사님은 점심 이후 어디 가셨는지 안 보이고..ㅎㅎ 이 와중에 업체는 주말 근무 수당 지급 할테니 다음 주 토요일에 물건 입고 받아 달라고 출고도 있을 수도 있다고 이사님께 여쭤보고 회신 드리겠다고 리스트 보니 수량도 많던데.. 한 참 뒤에 이사님 오셔서 여쭤보고 상무님과 얘기 하고 알려주시겠다고 피곤 해서 일찍 퇴근 해야지 했는데 확인 요청 있어서 그거 체크 하고 다시 가야지 해서 피씨 종료 했는데 택배 기사님이 연락처 확인 전화 주셔서 다시 켜고.. 이제 진짜 퇴근 해서 버스 기다리는데 본사 부장님 전화 오고.. 하아.. 그나저나 택배 확인 건이 걱정이네요.. 물건을 아직 못 찾았다고 하는데 금액 물어보니 많이 비싸던데.. 업체는 계속 확인 연락 오고.. 소장님은 저녁마다 찾고 계시고.. 나와야 되는데... 아빠 물건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내일은 금요일이니 아무 문제 없이 잘 끝나기를..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1.06.17 23:05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여러 일이 많아 정신 없었는데 주님은 까마귀를 보내시듯 난데없는 소식으로 위로하시고 격려해주시네유 덕분에 오늘 피로가 완전히 가시는 것 같네유 돌꿀 주말이 오기를 고대했는데 내일이 금요일이네유 주말 일을 잘 마칠 수 있게 기도해주세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6.17 21:03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울아빠 핸드폰을 충전해줘야 되는데 시간이 안맞넹~ 아빠 핸드폰을 애기 신혼집으로 가져와야되낭?? 어제는 자기전에 마미한테 전화를 못했넹~ 마미 어제는 여의도집에서 점심에 김치찌개 묵고 저녁엔 애들 밥먹이면서 이것저것 먹었댜~ 여의도 출근할때는 밥 별로 안 묵어도 회장할아버지한테 출근할때는 그래도 고기도 먹고 그러니까 애기가 안심이야 크크~ 오늘만 다녀오면 벌써 여의도집은 이번주 끝이넹ㅋㅋ 마미 원래는 내일 코로나 백신 맞기로 했었는데.. 뉴스에서 백신 물량이 부족해서 취소통보가 엄청 많다더니 딱 마미도 어제 취소통보 받았어ㅋㅋ 7월달에 우선접종 해준다는데.. 마미는 빨리 맞고 싶은가벼~ 회장할아버지가 해외여행도 가고 놀러가자고 해서 그런가벼 으이구~ 취소통보가 맞게 온건지 아빤테 편지써놓고 나가서 병원에 전화해봐야겠당ㅋㅋ 호두시끼는 그래도 신혼집에 적응을 꽤 잘하고 있오~ 잠은 안 자는데 지 방석에서 꿈뻑꿈뻑 하고 있넹ㅋㅋ 밤에 호두시끼가 가운데서 대자로 뻗어서 자고 병조가 애기 근처에도 못오게해서 병조가 불만이 많어ㅋㅋ 그래도 병조가 집에 일찍 퇴근해서 호두 물이랑 간식도 챙겨주고~ 애기 오기전에 저녁밥도 해놔주고ㅋㅋ 애기가 편햐~ 오늘은 저녁에 또 뭘 묵나ㅋㅋ 마미는 내일 백신 취소됐는데 예정대로 내일 쉬고 토,일,월 회장할아버지네 출근하는지 모르겠넹~ 이따 마미한테도 전화해봐야징ㅋㅋ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해요~ 내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온다는데 이제 슬슬 장마 시작인가벼~ 비오니까 돌아다니지말구!! 항상 조심히 다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요즘 애기가 아빤테 소홀해서 미안혀~ 그래두 애기맘 알지?! 크크~ 뽀뽀쪽쪽!!ㅡ3ㅡ♡

2021.06.17 09:29

아들 잘 잤니 거기도 여기처럼 생활하고 있는거니 혼자서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이구나 어제는 아들이 항상 말해주던 사후세계를 인터넷 봤는데 나온 글들중에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라는 영화가 사후세계를 제일 잘 묘사했다는 글을 보고 어제는 그 영화를 봤단다 이제는 꿈에도 보이질않고 아마 천국으로 간거니 기다려도 꿈 속에 오질않는게 ~ 이승에서 기억도 천국에 가면 잊어버린다는데 ~ 시간이지나 엄마를 만날수있을까 그립고 보고싶다 아들아 사랑한다♥?

2021.06.17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