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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직도 우리 아들 온기가 생생한데~ 울 아들은 거기서 넘 잼나게 노느라 엄마 얼굴 다 까먹었을까봐 걱정이되네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내 아들아 장마철이 되었다는구나 비오는날을 참 싫어했던 넌데 엄만 유독 내리는 비만 보면 네생각이 더 간절해지네...^^ 비오는날 유치원 안간다고 투정부리던것이 엄만 아직도 엊그제같기만 한데^^ 엄마한텐 너의 모든것이 전부 어제일처럼 또렷한걸 아니~ 아마 너한테 가는날까지 엄만 단한개도 못잊을것같구나 제일 이쁜 나이에 멈춰버린 너의시간이 오늘은 미치도록 원망스럽고... 너무 그립다 예쁜 울아들... 못해준게 많은 못난 엄마라도 넌 늘 엄마가 최고라고 말해주고 눈물 많던 엄마랑 누나를 다독여줬었지 널 보내는 날까지 엄마가 더 네게 위로를 받고 의지했던것같아 너무 미안해 아들 한번만 다시 엄마한테 와주면 안될까 그땐 엄마가 더 마니 안아주고 의지가 되어줄께... 아들 너무 보고싶다 우리 아가 너무너무 사랑해 못난 엄마가 예쁜 아들에게..

2021.07.04 20:50

밖에는 구슬프게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고 어둠만이 밖을 비치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울딸 유림이에 25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아빠.엄마.동생.첫째.셋째.막내이모.이모부.사촌동생들 모두 울딸 생일 축하해주러 지금 왔단다 특히 유림아 울딸이 생전에 제일 좋아하고 의지하였고 병원에 있을때 너를 유일하게 간호해주었고 네가 보고싶다면 외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너를 만났던 셋째이모가 거의 일년만에 너를 만나러 왔서 이모 만나서 좋지 이모 만나서 지금까지 못다한 이야기 천국에서 행복하게 있는 내용들을 이야기해주고 행복한 시간 갖도록해라 오늘 너의 생일이라 많은 친구들이 마음속으로 축하해주고 또한 왔다간 친구들도 너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간것같구나 아빠.엄마도 울딸 생일 정말로 축하하고 축하한다 영원히 아빠.엄마 딸로서 태어나고 살아주어서 고맙고 감사해 유림아 오늘 생일인데 맛있는것 많이 먹었니 네가 살아있었으면 오늘이나 아니면 어제 친구들과 또한 아빠.엄마.동생하고 멋있고 즐겁고 추억에 남는 생일파티를 하였을건데 이제는 이런것을 할수도 없고 마음속으로나마 축하할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아빠 마음을 아프게 하는구나 하지만 유림아 할수있는 방법이 있어 오늘저녁 아빠 꿈속에서 만나 생일축하 이벤트 하자구나 아빠.엄마.동생.친구들 모두모여 하자구나 울딸 유림아 이곳은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그곳천국에는 행복하게 매일 잘지내고 있지 항상 아빠.엄마는 울딸이 천국에서 행복하기만 기도할게 이곳에서의 고통.슬픔.눈물.외로움 모두 버리고 이제는 행복.웃음.즐거움만 가득해야한다 네가 병원에 매일 시청하였던 먹방프로그램에 나왔던 모든 음식 다먹고 가보고 싶은곳 해보고 싶은것등등 이곳에서 못해본것 해보고싶은것 맘것 해보아라 밤에는 하나의 유림이 별이 되어 우리가족 친구들등 환하게 비쳐주고 앞날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아갈수 있도록 인도해줘라 딸아 슬퍼차지마라 이곳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너를 기다리고 맞이하고 있으니까 지금은 아빠.엄마.동생.이모들.친구들 얼굴을 보지못하고 목소리 못듣고 손못잡지만 나중에 천국에서 우리모두 다시만날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서로 참고 각자의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자구나 유림아 정말로 보고싶고 그립다 오늘 유림이 울딸 다시한번 생일 축하하고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거라 사랑해 유림아 저녁 꿈속에서 만나자 보고싶다 울딸~~^^^♡♡♡♡♡

2021.07.04 12:47

보고싶은데 난 어떡하지

2021.07.04 12:35

엄마..엄마 엄마...잘봐줘

2021.07.04 11:03

보고싶다

2021.07.04 09:47

잘지내고있지.. 너에게 고맙다고친구로써 미안하고고마웠다고 너가밀어내도 끝까지연락해줄걸 너가떠난지3년이되었다 아직은사실믿기지않아서 혁호야 이혁호 너무보고싶다

2021.07.04 01:30

어렸을때부터 유난히 날 많이 따랐던 너. 피아노학원도 나 따라 다니고 여섯살짜리 꼬맹이가 초등학생 누나 따라간다고 졸졸졸.. 그러던 와중에도 니가 너무 예뻐서 내 친구들은 나보다 널 더 좋아했던 것 같다. ㅎㅎ 항상 내 말도 잘 들어주고 때론 여동생으로 때론 든든한 오빠로 동생이지만 난 너한테 참 많이 의지했던 것 같아. 어제 잠들기 전에 엄마랑 너 얘길 하다가 엄마가 그러더라. 주연이는 진짜 천사였나보다고.. 그래서 먼저 지 있던데로 돌아갔나부다고~ 진짜 그런가봐. 천사같이 착하고 예뻤던 하나뿐인 내동생... 시간 가면 무뎌질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무뎌지긴커녕 갈수록 더 많이 보고싶다. 같이 해보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메모장 켤때마다 맨위에 너 퇴원하면 같이 가볼 곳들 적어놓은게 제일 먼저 뜨는데 볼때마다 참 아프다. 내 동생이기 이전에 세상 가장 좋은 친구였던 너. 우리 나중에 만나면 꼭 다 같이 가보자. 그게 어디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 내동생

2021.07.04 01:24

아빠..어제는 퇴근 길에 톡 보내려고 했는데 홈페이지 서버 점검 중이라 접속이 안 되어 못 들어왔네요... 어제도 출고 늦어져서 업체들 연락 오고.. 남직원 한 명은 저번에도 박스 파손 시켜서 그거 처리 아직 못 했는데 급 하게 제품 뺀다고 또 같은 제품 파손 시키고.. 하아... 제품 상태 사진 요청 했으니 다음 주에는 찍어서 보내줘야 하고... 반품도 찾아야 하고.. 요즘 계속 야근해서 피곤 했는지 오늘은 많이 잤어요... 아침 겸 점심으로 고기 구워서 먹고... 장마 시작이라고 하더니 바도 많이 내리네요... 아빠는 비도 내리는데 뭐 하고 보내시고 계시나요... 주말은 금방 지나가는 거 같아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고 잘 자요... 내일 봐요~~

2021.07.03 22:19

남돌천사 귀남돌 어제는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소식도 못전했네유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이 감사하지유 짧은 인사는 예수님이 핵심이었지유 돌꿀 내 혼잣말을 듣기라도 하듯 찰나에 마주치니 반가웠지유 새벽에 귀한 칼럼을 읽었지유 우리에게 은혜가 된 찬송의 유래를 읽으니 감사했지유 내일 예배에서 만나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7.03 21:39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2021.07.0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