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밤새 눈세상이 되어 예배 시간을 늦추어 갔네유 길이 그래도 녹아 있어 다행이었지유 돌꿀 눈덮인 도로 위에서 내 차가 1등했던 기억이 나네유 그 때는 젊은 열정으로 폭설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함이 있었네유 참 철 없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5 21:35
못가서 많이 미안해
2025.01.05 09:15
성미야 윤성미 보고싶댜
2025.01.05 02:21
야 성미야 태연이랑 오늘 너 얘기했어 태연이는 만나러 몇번갔능데 나한템 안오드라 내가 덜 생각했나 하긴 생각을 안하려고하긴했어 섭섭했어 성미야 나한테도 한번와죠 섭섭하게 보고싶다
2025.01.05 02:20
아빠 장로님과의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소탈하신 성품에 대해 나누었지요 허세없이 비꼬는 것 없이 무엇이든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게 받아들이셨으니 주님께 칭찬 많이 받으셨을거라구요 긍휼의 마음으로 사신 아빠, 어려운 때일수록 아빠의 마음을 더 배워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4 21:06
남돌천사 귀남돌 어르신들과 경쟁하며 운동을 했네유 공원 안 운동 기구를 하나씩 도장깨기하는 재미가 있었지유 돌꿀 귤이 달콤새콤 맛있어서 2개나 한꺼번에 까먹었지유 배가 불러도 겨울의 잔 재미를 포기할 수 없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4 20:30
상용
2025.01.04 15:23
아빠 겨울에도 외출을 즐기셨는데 오랫만에 걷다보니 산책로가 그대로예요 시간은 오간데 없어지고 걷고 있는 저만 중첩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쉬이 사라지는 것들을 보면 누구나 영원을 갈망하지 않을 수 없지요 종료되기를 바라다가도 끝없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리 없는 비둘기들만 통통해지는 겨울이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3 21:41
남돌천사 귀남돌 장미 옆에 구절초 두 송이가 피었지유 추운 겨울 날 장미 혼자 외롭지 않게 되었네유 돌꿀 선물받은 장미가 몇주째 생생해유 겨울 추위가 장미의 산화를 늦추고 있는 셈이니 추위의 유익도 크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3 21:36
아빠 골고루 먹으라고 짚어주셨지요 안본척 하셨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훤히 꿰뚫어 보셨으니 아빠의 관찰력이 그립습니다. 사랑이 담기시니 투시력이 생길 정도셨겠지요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5.01.02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