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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기다가라도 편지를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야 오늘 할머니 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코로나 부작용 그런걸 수도 있다는 얘기 듣는대 철렁 하드라 그래서 다른병원도 다 모시고 갔다 오는데 엄마생각이 났어 많이 그래서 하루종일 울면서 다녔어 엄마 엄마가 아픈걸 나라도 눈치챘더라면 엄마도 아직 내옆에 있지 않았을까? 누구보다 엄마랑 가깝고 맨날 붙어있다고 자신했는데 그런것도 몰랐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 엄마 진짜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 엄마얼굴 한번 더 보고 그러고싶어 요새 꿈에 자주 나와주는데 되게 고마워 몇일전에는 아들 자리알아보러다니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알고 우리 옛날에 같이 다니던 카페근처에 자리있다고 그랬자나 그런것들이 다 너무 그리워 엄마 작은아들 걱정하느라 엄마삶도 제대로 못즐기게 해서 미안해 옆에 꼭 붙어있었으면서 아픈것도 못알아 봐서 그것도 많이 미안해 내가 진짜 미안해 엄마 많이 보고싶어 진짜 많이보고싶어 엄마 맨날 보고싶다 엄마도 아들 많이 보고싶지? 자꾸 놀러와 아들보러 사랑해 황여사님 지현이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해 보고싶엉 우리엄마

2021.07.29 20:27

늘 일을 새로 시작 할 때면 신경 쓰이는것 때문에 쫌 답답하지만 그냥순리대로 헤쳐나갈볼래요 이제 여기가 마지막 이라는 각오로 해야지 저번처럼 잘 되겠죠?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늘 아버지 응원덕분에 순탄한 길 걷고 있는거 같아요 때론 약간 지칠때도 있었지만 그럴땐 아버지께 응원을 부탁 드렸고 아버진 답을 주시곤 하셨죠 이번에도 늘 응원해 주실거라 많이 믿고 의지 했더니 잘 헤쳐 나와졌어요 감사할 따름입니다~더 열심히 ?아서 걱정없게 해드릴게요 오늘도 많이 보고 싶은 아버지..곁에계시면 시원한 콩국수시켜 같이 먹고 싶은 날입니다 사랑해 아버지♡♡

2021.07.29 13:37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어제 밥 안 묵고 핫도그만 하나 먹고 잤더니 아침에 배고파서ㅋㅋ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 사먹으려고 했는데 편의점마다 삼각김밥이 없자녀?! 으휴~ 애기도 아빠 닮아서 먹는거에 예민햐ㅋㅋㅋ 삼각김밥 하나 먹으면서 아침 시작하려고 했는데 못먹으니까 짜증나네 크크~ 어제 마미는 애기랑 비슷하게 집에 왓는데 퇴근하고 집에와보니 카톡이 와있었오ㅋㅋ 엄마 중국집에서 잡채밥 기다린다~ 이렇게ㅋㅋ 어제 점심엔 여의도 할무니랑 비빔국수 먹었다더니ㅋㅋ 저녁에도 배가 고팠나벼~ 우리동네 중국집에서 잡채밥 포장해갔댜ㅋㅋ 잡채가 먹고싶었다나~ 애기 있었으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투닥거리면서 저녁 먹었을텐데.. 혼자 쓸쓸하게 밥 먹어야 되니까 그게 마음이 아퍼~ 그래두 더운 집에서 땀 뻘뻘 흘리게 뒀으면 더 마음 아팠을텐데 에어컨이 고장난게 아니라서 다행이여~ 내일은 마미 아침 10시에 코로나 백신 2차 맞으러 가요~ 내일은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또 백신 맞고 안 아프면 할배네 가려나?! 으이구~ 낼 마미네집에 가서 저녁 같이 먹자고 병조한테 말할라 했는뎅ㅋㅋ 이따 점심에 마미한테 물어봐야겠당ㅋㅋ 오늘은 애기 회사에서 일 좀 주려나~ 어제 대표가 심심하냐고 내일 일 주겠다고 했었는뎅ㅋㅋ 애기 다니는 회사가 다른 회사한테 매각된댜~ 지금 대표도 직원으로 들어오는거라 회사가 어떻게 바뀔지 걱정이네... 복지도 지금보다 안 좋아지고 더 깐깐하게 일만 해야될지도 모르겄어~ 애기는 퇴직금도 중간정산 받아서 내년 5월까지 꼭 다녀야 되는뎅... 이제 나이도 많고 연봉도 올라서 이직도 쉽지 않을텐데 걱정이여~ 갚아야할 카드빚은 많은뎅ㅋㅋ 아빠처럼 걱정없이 살다가도 가끔 이렇게 현실에 부딪힐때가 있넹~ 애기는 아직 아빠처럼 멋지게 살기엔 내공이 부족한가벼ㅋㅋ 올여름 열대야랑 무더워가 1주일은 더 간대요~ 사실 애기는 이번여름 그렇게 더운거 모르겠는뎅.. 다들 난린가벼~ 작년보다 너무 덥다고~ 울아빠는 어때?! 더위 많이 타니까 힘들어하고 있진 않을까 걱정이네~ 계곡에서 나오지말고 아빠 좋아하는 폭포 밑에서 도닦어~ 크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 낼 또 편지쓰러 올게요~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07.29 09:15

오늘도 고맙습니다...

2021.07.29 08:18

아빠.. 아침에 일어났는데 졸려서 밍기적 거리면서 준비 해서 나갔더니 급행 못 타고 다음 일반 타고 도착 해서 버스 기다리는데 왜 도착 시간들이... 10분 정도.. 그럼 지각인데... 곧 오는 한대 발견.. 덕분에 무사히 도착..ㅎㅎ 슬슬 휴가 가는 업체들이 있어서 그런지 발주가 적은 듯 하면서도 입고 되는 거 당일 출고도 있고 마감 때 쯤 발주 들어왔는데 대량... 거기에 시리얼도 찍어야 하고.. 시간 오랜 걸린다고 업체에 안내를 했는데 받는다고... 다른 한 업체도 내일부터 휴가라고 오늘 늦게라도 받는다고 보내 달라고 해서 출고 시키고.. 마무리 하고 퇴근 준비 하면 되나 했는데 창고에서 내일 출고 건 하나 얘기 해서 자료 안 온 거 기억 나서 업체 담당자에게 급 요청 하고.. 이 담당자도 까먹고 있었나.. 차가 내일 아침부터 오는 거는 아니라서 내일 포장 하신다고 일단 전달은 드리고 왔더니 같은 업체 다른 제품으로 발주를... 그것도 뽑아서 전달 하고 퇴근... 처리 할 일이 있긴 한데 머리 아프고 졸리니 내일 생각 할래요..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봐욤!!!

2021.07.28 23:50

남돌천사 귀남돌 축구를 보니 절로 네 생각이 나네유 월드컵은 잊혀지지 않지유 대승이라니 보기 힘든 장면이라서 더 놀랐나봐유 천국에서 모두 모여 시청할 때도 있겠지유 돌꿀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겠지유 에벤에셀의 주님은 형언할 수 없는 영광을 보여주시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7.28 20:39

소나기가 더위를 잠시 가져가는 오후 울 아들은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보고싶어~ 자꾸만 아들하고 지냈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힘들어~ 잠을 청할때도 걸을때도~ 눈 가에 눈물이 마르질않아 가슴이 아퍼~ 사랑해 아들??

2021.07.28 15:23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어제는 퇴근하고 저녁 과일만 묵고 올림픽 펜싱 결승전 좀 보다가 마미집 다녀왔오~ 마미 어제 4시반쯤 퇴근해서 6시 좀 안돼서 집 도착했는데 에어컨이 안 시원하다고 고장이라고 애기한테 또 카톡으로 승질내다가ㅋㅋ 15분정도 지나니까 실외기가 이제서야 돌아간다고 시원해졌다고 카톡이 왔어 으이구~ 에어컨이 오래된거라서 밖에 날씨가 더우면 실외기가 늦게 작동하나벼~ 그래두 그거 아빠가 비싼돈주고 할부로 사준거라 버리기 마음아픈데... 티비랑 에어컨이랑 둘 다 맛탱이가 갔는데 아빠 생각나서 애기가 못버리게 하구있오ㅋㅋ 마미는 지금 동양동 집 2년 더 계약할거래요~ 이사가기도 귀찮고 해서 어제 부동산에 전화했댜ㅋㅋ 아빠 마미집 찾아가기 쉽겠당ㅋㅋ 이제 마미집 에어컨도 틀고 그러니까 저녁에 마미집가서 마미랑 짝짝꿍햐~ 애기가 가면 좋으면서 괜히 왜 왔냐고 떽떽거리구ㅋㅋ 어제도 결국 승질내면서 집에 왔네 으휴~ 저번주 금요일에는 얼핏 아빠꿈을 꿔서 그날 로또사야지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새까맣게 까먹고 로또를 못샀자녀?!ㅋㅋㅋ 이제 꿈에 아빠 나오는게 희귀해져서... 그날 로또 사야댜ㅋㅋㅋ 울아빠 보구싶당~ 날씨 더워서 물놀이 여행다니기 바쁜가?! 크크~ 울아빠 아침밥 안 먹으면 예민해지는뎅ㅋㅋ 밥은 안 굶고 다니는겨?! 마미표 음식 먹고싶징?? 금요일날은 마미 백신맞는 날이라서 마미 컨디션보구 저녁 같이 먹자구 해야징.. 오늘부터 바람이 더 뜨거워진대요~ 같은 기온이어도 바람이 뜨거워서 체감온도가 더 높아진댜~ 엄청 더우니까 조심해요!! 사랑해요 우리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07.28 09:29

봐주십시요..버틸수 있게 봐주십시요

2021.07.28 07:53

아빠.. 오전에 에어컨 실외기 공사 하러 오셨는데 오전에는 상무님/이사님 회의 한다고 2층부터 하라고 해서 3층 할 때는 한창 더울 시간에... 너무 덥네요.. 창고 가게 되면 에어컨 바람 쐬고 오고.. 공사가 시간이 걸리네요.. 3층에만 에어컨이 3대 있어서 그런가.. 창문도 열어보고,,, 부채질도 하고.. 끈적끈적.. 그래도 퇴근 전에 마무리 되어서 내일은 시원하게 일 할 수 있겠네요.. 창고는 에어컨을 할 수가 없어서 창문 열고 문 열고 하는데 사무실 갔다가 창고 하면 한증막 온 듯 한... 오늘도 연장 근무 신청을 안 했는데 막판에 메일이 좀 늦게 온 게 있어서 그거 뽑다가 잘 못 온 부분 얘기 하고 다시 보내준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임시 사용 시간도 종료.. 그래서 2층 내려가서 마저 뽑고 바로 전달을.. 여직원들 PC에만 설치 되어 있는 거라.. 주고 올라와서 다른 직원들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퇴근을.. 집에 오니 바로 밥을 주시네요...ㅎㅎㅎ 그나저나 엄마 땀띠가 점점 넓어지네요.. 병원 가보라고 해도 그 때 뿐이라고.. 아빠 언제 날이 시원해질까요.. 이러다가 바로 추워지는 건가... 아빠한테는 제사를 지내고 가서 보고를 해야 할지 아님 그 전에 가서 제사 지낸다고 오시라고 얘기 하러 가야 할지 고민 중이시던데 언제가 좋을까요.. 오전에 다녀오고 밤에 제사를 지내던 아님 지내고 다음 날 다녀오던 그 다음에 가던가 할 듯 한데 그 때 안치단도 개방할지 봐야겠네요.. 동생한테도 준비 하라고 해야지요.. 나도 주문 해야지.. 맘에 드는 거 중에 품절도 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확인 하고 주문 해야지요.. 늦게 하면 늦게 받으니..그럼 아빠 더운데 잘 자고 내일도 즐겁게 보내요~ 잘 자욤...

2021.07.27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