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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졸려... 아침에 출근 했는데 어제 손 본 에어컨이 또 말썽 이네요... 더운데 하나 더 있는 에어컨은 약한지 바람이 안 세고.. 오후에 다른 분이 체크 해주시고.. 오후에는 업무가 몰리고 옆에 직원은 아직 업무 배우고 있는 신입 보다 보니 중간 중간 물어보는 거 알려주고.. 바쁜데 납품 건 작업 해야 되는데 제품 빨리 안 보내주고.. 아놔.. 다른 날짜 납품 건 작업 가능 한지 확인 요청 오고... 연장 근무 신청 했는데 승인 하셨는지 확인 안 했는데 역시 승인 안 하신.. 뒤늦게 승인 해주셨는데 다행히 반영 되어서 좀 더 하고 집에 왔어요... 다 끝내지 못하긴 했는데 정리를 더 하고 싶었지만 임시 사용도 다 썼고 피곤 하기도 하고 해서 집으로.. 저녁으로는 부침개 두 장 먹었더니 배부르네요.. 그래서 소화 시킬 겸 뒹굴 거리다가 일어나서 톡 보내고.. 살짝 놀다가 자야지요..ㅎㅎ 아빠도 잘 자요~~

2021.08.11 23:58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연신 당부했던 말들 기억하며 준비를 했지유 내가 배려할 수 있는 핵심 중의 핵심이지유 급한 마음에 소품도 이용했지유 마스크가 있어 다행이예유 돌꿀 숫자세기는 여전히 무용지물이예유 삼 넘기기가 쉽지 않아유 시간지나도 여전하지유 하이디 변명이라고 핀잔줘도 어쩔 수 없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8.11 21:26

아빠 갑자기 비가 내려 택시도 안잡히고 급하게 운전을 해서 도착하고 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우리의 그늘이 되어주신 아빠가 더 생각났어요 작은 소요도 있었지만 오늘 일은 잘 마쳤어요 믿어주신만큼 열심히 제 결대로 해낼게요 요즘 아빠 말투 흉내내기가 우리들의 새로운 특기가 되었어요 사랑하는 아빠 감사해요♡

2021.08.11 20:3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은 아침에 비가 살짝 왔나벼~ 일기예보 순 엉터리여ㅋㅋㅋ 어제는 퇴근하고 호두 맘마 일찍 주고 집 좀 치우다가 마미한테 다녀왔징~ 쇼파에 앉아서 혼자 홈쇼핑 책 보구있었오ㅋㅋ 엊그제 홈쇼핑에서 셔츠가 3장에 19900원이라고 엄청 싸게 잘 샀다고 갖고나와서 애기 보여주고ㅋㅋㅋ 귀여버~ 그러고나서 드라마 틀길래 애기는 일찍 집에 왔징~ 어제 말복이라서 마미랑 백숙이라도 먹었어야 했는데 애기가 뱃살빼는 중이라서 뭘 못먹자너?! 마미는 어제 저녁에 일욜날 애기랑 먹다가 남은 회랑 양파랑 굴소스 넣고 볶아서 엄청 맛나게 묵었댜ㅋㅋ 그래두 혼자서 귀찮다고 아예 굶지는 않아서 다행이여~ 오늘은 회사에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일해야댜~ 막상 일 있으니까 귀찮넹ㅋㅋ 일이 코드가 하나 막히는게 있어서 그거 해결하는데 또 골치아퍼~ 아빠는 오늘 뭐할겨?! 이제 비는 그친건가벼~ 일기예보엔 구름만 껴있는데.. 그래도 또 실시간으로 바뀔지 모르니까 조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심심하면 마미 여의도집에 놀러갔다와요ㅋㅋ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08.11 09:17

정말이지 너무너무 분하고 괘씸해서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칩니다...제잘못 알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2021.08.11 06:11

도와주십시요...

2021.08.11 06:10

아빠.. 이제 퇴근 하려고 나와서 방금 택시 탔어요.. 오랜만에 11시를 넘기고 퇴근 하네요.. 정산은 끝났는데요.. 세무조사 하는거 때문에 차장님 자료 중 일부 삭제 한 건이 있어서 그거 만드신다고 야근 한다고 하여 나도 이사님 드릴 자료 만들고 하다보니 시간이.. 일찍 끝나면 회사에서 삼계탕 밀키트 보내준거 와서 그거랑 치킨 먹자고 엄마가 그랬는데.. 차장님 온거 닭 보니 작기는 작더라고요.. 야근 해도 9시 정도는 끝나겠지 했는데 더 해야되서 급 마스터키 요청하고 내일부터 차장님이 휴가셔서 더 했어요.. 계속 내일 나올까? 이러시고.. 휴가 동안 불안해서 잘 못 쉴꺼 같다고 나처럼 집에서 하실 수도 없는 상황이라.. 딸도 봐야되고 해서.. 입맛 없다고 저녁 안 드셔서 나도 안 먹었네요.. 엄마가 동생이랑 치킨 먹는다고 난 퇴근 하고 와서 먹으라고 했었는데 집에 가봐야겠네요.. 아빠는 말복인데 보양식 드셨나요? 집에서 치킨 드셨을려나..아빠는 치킨 보다 다른거 요청 하셨을텐데.. 맛있는거 많이 드셨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하셔서.. ㅠㅡㅠ 집에 가서 간단히 먹고 자야지요.. 낼 출근 하려면.. 안 먹기에는 점심도 대충 먹어서 배고프니.. 아빠도 부족하면 저랑 같이 먹어요~이따가 잘 자고 낼 봐요~~

2021.08.10 23:41

잘자

2021.08.10 22:30

남돌천사 귀남돌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여 일과를 무사히 마쳤네유 모레까지 바쁜 일정이지만 맛 없는 반죽 먹으면 새 세상 열리듯 소소한 희망을 품고 해야지유 돌꿀 베이컨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네유 마지막까지 맡은 바에 집중한 모습이 너랑 닮았네유 삶과 인격 생각이 분리될 수는 없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8.10 21:32

아빠 엄마 잘계시지요 이곳은 요즘 코로나 더위땜에 난 리여요 언제나 좋은세상이 다시올까 걱정이예요 여기저기 여행많이다니시고 계시지요 보고싶어요 아프지말고 잘지내세요

2021.08.10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