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021.08.13 03:30
하루하루가 갈수록 점점 더 보고싶고 그립고 그리워...우리엄마
2021.08.13 03:30
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너무너무 보고싶다...우리엄마
2021.08.13 03:29
아빠.. 이번 주는 하루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있어요.. 납품 건 입고도 확인 해야 되고... 업체 요청 사항 처리 하고 중간 중간 발주 진행 도 정신이 없네요.. 이사님 요청 건도 처리 해야 되고.. 바쁜데 간식으로 피자 먹자고 내가 바쁘니 다른 여직원한테 어떤 메뉴가 있는지 주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화 해서 확인 해보라고.. 그 직원도 바쁜데... 물어보니 직접 와서 주문 해야 된다고 전화로는 안 되고.. 그래서 이사님 사러 가시고 내일 납품 건인데 불량 제품, 부자재 부족으로 맞교환 요청 했는데 오래 걸리네요.. 우리는 얼른 작업 해야 되는데 말이죠.. 전화는 계속 오고 정신 없는 도중에 이사님 피자 사서 도착.. 잠깐 멈추고 먹고 하라고.. 자꾸 재촉해서 먹으러 갔는데 기사님들 전화 와서 창고 왔다 갔다 하다가 한 조각 먹고 다시 자리로... 연장근무도 신청 못해서 요청 건들 빨리 처리 해야 되어서 1조각은 따로 챙겨줘서 일 하다가 설치 안 된 직원 피씨로 마저 하고 가기 전에 남은 한 조각 먹고 퇴근 해서 저녁은 안 먹는 걸로.. 막판에 중복으로 처리 한 건이 있어서 이따가 전산 한 번 봐야지요... 확정 건 물건 보내 줄 때 한번에 보내줘야 하는데 재고 없다고 빼고 나중에 보내고 수정 하고 하다 보니 수량이 정리가 안 되네요.. 어차피 정산 할 때 작업 한 거 자료 정리 한 번 해야 하니 지금 맞춰보면서 하는 김에 그 자료도 만들어야지... 업체에 줘야 할 자료도 하나 만들고.. 그리고 좀 놀다가 자야지요.. 내일 하루 더 출근 하면 3일 쉬고 차장님도 출근 하시니 좀 괜찮겠지 생각 했는데 세무조사 때문에 그것도 아닌 거 같네요.. 택배 사 분실/파손 건도 처리 해야 하고.. 내일은 소장님께 전화를 해봐야 하나...에휴.. 아빠 곧 정리 되겠죠?... 오늘 하루도 수고 했어요.. 내일은 좀 덜 바쁘기를 바라면서 잘 자요....
2021.08.12 23:04
남돌천사 귀남돌 날씨도더운데 코로나까지 확산세라서 큰일이예유 냉방병과 비슷하다니 갈피를 못잡는 것 같네유 돌꿀 내일은 중요한 일이 많은데 슬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8.12 21:40
아빠 평소 아무런 생각이 없던 대상도 아빠와 연결하면 묵직한 의미로 뒤바뀌는 것 같아요 음식에서 물건에서 곳곳에서 아빠의 향기며 자추가 뿜어나오는느낌이예요 꿈에서도 제 걱정된다며 찾아오시니 여기서나 천국에서나 가족을 생각하시는 마음은 여전하세요 꿈에서라도 자주 뵈어요 사랑합니다♡
2021.08.12 17:50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어제는 퇴근하고 호두 맘마주고 마미한테 또 다녀왔오~ 어제 베스킨 아이스크림이 할인하는 날이라서 마미한테 아이스크림 사갈까? 하고 전화하니까 사오라구 해서 베스킨 사들구 갔징ㅋㅋ 근데 베스킨에 사람이 많아서 사구 마미네 집에 가니까 8시 25분이자너?! 그래서 거의 얼굴만 보다시피 하구 잠깐 있다가 애기는 집에 왔오~ 병조가 9시면 누우니까 애기도 같이 눕느라 퇴근하고나서 하루가 너무 짧어~ 이래저래 바뽀ㅋㅋㅋ 애기도 덩달아 일찍 자는데 요즘 왜이렇게 피곤한지 몰러~ 돌아오는 월요일은 대체휴일이라서 애기 회사 쉬지롱~ 토요일날은 호두 디스크때문에 집에 매트 깔아주려고 주문했는데 그거 딱맞게 재단하고 요래요래 잘 깔아야댜~ 직선으로 예쁘게 잘라야 되는데 깔끔하게 잘 되려나 몰러 크크~ 일요일날은 애기 친구들 모임있어서 마미한테 못가구~ 월요일날은 오랜만에 푹 쉬어야지 크크~ 이번주도 회사에 일이 있어서 그런지 한주가 금방 지나간 거 같어ㅋㅋ 일하는건 귀찮은데 시간이 빨리 가서 좋아~ 애기는 코인 다시 원금회복 했지롱~ 이걸로 딱 청약 계약금만 만들고 싶은데 또 너무 욕심부리는건가?? 인간 욕심이 끝도 없어 크크~ 오늘도 동양동은 날이 흐리대요~ 일기예보를 믿을수가 읍써ㅋㅋ 마미 오늘은 여의도 퇴근하고 바로 사당으로 간댜~ 심심하면 마미 따라댕겨요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가 진짜 진짜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08.12 09:18
꿈자리가 안좋습니다...도와주십시요
2021.08.12 07:06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지희야 언니야.. 잘지내고 있지?너가 말한 무의세계가 정말 있니..?있다면 거기서는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언니가 평소 운이 되게 좋은데 언니 운, 기운 다 너 줄게 다 가져가서 거기서는 항상 활짝 웃으며 행복하고,근심걱정 없는 편안한 곳에 있었으면 좋겠어..지희가 원하는대로 모든 장기,조직기증까지 다 기증했어..지희 덕에 200명 이상을 살릴수있데 기증도 원한다고 다 하지 못한데 몇천명중 1-2명 있을까 말까하는 하늘의 별 따기래.. 그걸 지희가 해냈네..? 의사 선생님께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비유 하시더라 모든것을 다 주고 떠난 천사라고.. 근데 언니는 너가 원하지 않았다면 반대했을거같아.. 뇌사판정 후 지희가 수술실 들어가는 모습보니..수술실 앞에서 발걸음을 때지 못하겠더라..더 마음이 문드러지고, 가슴이 찢어지는거같았어.. 언니는 평소 장기기증 생각을 한적 없었는데 이번에 신청 하려해.. 지희 보고 배웠어.. 좋은 일 인거 같아 언니는 너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아..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알아주지 못해 미안하고,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언니가 정말 미안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너를 위한 어설픈 조언들, 위로 보다는 옆에서 공감해주고, 같이 있어주고, 항상 네옆에는 가족이 있다 말해줬어야 하는데 모든게 다 후회로 남아 언니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너가 살아 숨쉬는거같고, 집에 가면 있을거같고, 어딘가 있을거같아 현실을 부정하는걸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정말 되돌리고 싶어.. 그래도 지희 심장, 폐,안구,장기 및 조직들을 이식 받은사람들이 있을테니 어딘가 같이 살아간다 생각할게.. 젊고 좋은사람한테 갔으면 좋겠다 언니라면 뭐든 잘할거라고 언니믿는다 했지? 언니가 너가 원했던거 다 이뤄줄게.. 지희 몫까지 효도하며, 부모님 잘 챙길게 아빠 엄마 언니 모두 너의 선택을 용서했어. 그러니 가족 걱정하지말고 좋은곳 먼저 가있어.. 아빠 엄마 언니 모두 지희가 원하는대로 천천히 나중에 다시 만나자.. 이쁘고, 생각 깊고, 착한 내동생..국가고시 요점정리도 다 정리해 놨더라 언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거같아.. 이대로 였다면 무조건 합격했을텐데.. 다른책은 다 버렸으면서 국시때 필요한건 다 남겨둔 이유가지희가 정리한거 보고 국시 준비 더 잘 하라는거지..? 더 열심히 준비할게.. 지희 덕에 가족이 더 단단해진거 같아 다음에는 지희 동생으로 태어나고 싶어 그땐 언니 많이 부려먹어 알았지?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꿈속에 많이 나타나줘.. 부탁할게 항상 너 옆에는 가족이 있어, 많이 사랑해 지희야
2021.08.12 01:08
아빠.. 졸려... 아침에 출근 했는데 어제 손 본 에어컨이 또 말썽 이네요... 더운데 하나 더 있는 에어컨은 약한지 바람이 안 세고.. 오후에 다른 분이 체크 해주시고.. 오후에는 업무가 몰리고 옆에 직원은 아직 업무 배우고 있는 신입 보다 보니 중간 중간 물어보는 거 알려주고.. 바쁜데 납품 건 작업 해야 되는데 제품 빨리 안 보내주고.. 아놔.. 다른 날짜 납품 건 작업 가능 한지 확인 요청 오고... 연장 근무 신청 했는데 승인 하셨는지 확인 안 했는데 역시 승인 안 하신.. 뒤늦게 승인 해주셨는데 다행히 반영 되어서 좀 더 하고 집에 왔어요... 다 끝내지 못하긴 했는데 정리를 더 하고 싶었지만 임시 사용도 다 썼고 피곤 하기도 하고 해서 집으로.. 저녁으로는 부침개 두 장 먹었더니 배부르네요.. 그래서 소화 시킬 겸 뒹굴 거리다가 일어나서 톡 보내고.. 살짝 놀다가 자야지요..ㅎㅎ 아빠도 잘 자요~~
2021.08.11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