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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습니다

2024.06.17 06:47

할머니 저 오늘부터 다시 공부 시작해요.. 할머니 보내드리고 한 달이 넘도록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너무 슬퍼하고 있으면 할머니도 속상해하실 것 같아서 노력해보려구요 할머니 저 힘내서 공부할 수 있게 천국에서 중보기도 해주세요! 할머니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할게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내 전부 내 사랑 할머니 또 올게요

2024.06.17 04:40

아빠.. 낮에 모자도 챙겨서 마트로..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오후에 동생 오기 전에 보통 알아서 맘에 드는 곳 예약 했는데 이번에는 엄마한테도 숙소 몇 군데 봐둔 곳 보여드리고 어떤가 봤네요.. 엄마랑 저랑 숙소에 크게 금액을 쓰는 편이 아니라 더 찾기 어려운가 싶기도 하네요..ㅋㅋ 그래도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으로 알아보는 건 아닌데.. 괜찮다 싶어서 후기 보면 불편한 것들이 보여서.. 아빠가 보기에는 어때요? 맘에 드는 곳이 있으셨을까.. 아직 날짜가 있어서 중간 중간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교통편도 알아봐야 하고..ㅎ 아빠 그럼 이번 한 주 마무리 잘 하고 잘 자욤~~ 내일 또 봐욤~~

2024.06.16 23:58

아빠 이번 주가 지나면 장마가 시작될거라는 보도를 읽었어요 갈수록 날시 변화에 민감해지네오 북극 영상을 봤는데 눈이 녹아 개썰애도 어려워졌다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더운 날은 더워서 좋다고 일러주섰으니 마음에 다시 새겨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6.16 22:16

남돌천사 귀남돌 마음을 단단히 먹고 청소에 돌입했네유 근력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며 했지유 몇 가지 미진하지만 그래도 마치니 기분이 좋네유 돌꿀 꿈에서 무언가 일러주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유 대신 우리 둘이 당일치기 여행했던 옛 기억이 떠올랐네유 그리운 시간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6.16 21:27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2024.06.16 00:35

아빠.. 날이 더워 창문 열고 자다가 새벽에 빗소리에 깨서 문 닫고 다시 잠들었네요.. 아침에 동생은 출근하고 엄마랑 저는 정기 소독하러 온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소독도 하고.. 2시쯤 나갈까 했지만 졸려서 낮잠 잤어요.. 왜 이리 졸린지... 내일을 좀 더 편하게 보내기 위해 좀 전까지 일 처리 못한 거 처리 했네요.. 내일은 나갔다 와야지요.. 덥겠죠.. 지금도 선풍기 안 틀려다가 더워서 틀고 있어요.. 내일 덜 더울 시간대에 나갔다 와야지요.. 동생은 밤에 또 친구 만나러 나간다고 한 거 같은데 운전 조심하라고 해줘요... 아빠 잘 자요...

2024.06.15 23:58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제대로 각잡고 빠챠를 세차했네유 내부까지 깨끗하게 정비하니 마음이 시원해유 돌꿀 주전부리를 가볍게 먹는 거라면서 합리화하는 게 폭식의 지름길이지유 폭식만큼 절식해야 할 시간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6.15 22:41

아빠 우리들의 면모를 누구보다 잘 아셨고 우리를 견디어내셨으니 아빠는 천국에 계실 수 밖에 없다며 웃었네요 오늘은 빗소리까지 들으면서 푹 자고 일어났어요 선선한 기운이 조금만 더 유지되면 좋겠다, 생각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6.15 22:16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2024.06.15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