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아침부터 비가오넹~ 오늘 마미 아침에 사당에서 부평까지 차고치러 간다고 했는뎅 잘 갔으려나 모르겠네~ 비도 오는데 차 맡기고 우산쓰고 동양동 집까지 가야될텐데.. 지금 카톡해보니까 벌써 차 맡기고 동양동집에 있댕ㅋㅋ 귀여버~ 차 고치는데 6시간 걸린다그래서 맘마먹구 한숨 자라했오ㅋㅋ 저녁에는 또 할배 저녁챙겨주러 가야된다고 할텐데... 요즘 마미가 애기보다 더 바뻐~ㅋㅋ 애기는 월요일날 연차냈지롱~ 토요일날은 병조 점심 지나서 퇴근하구 애기혼자 뒹굴거려야 되구ㅋㅋ 일요일날은 아침일찍 병조네 할무니 산소에 가기로 했어~ 벽제쪽이라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어~ 마미랑 같이 오랜만에 점심묵고 싶은데.. 이번주도 힘들 거 같아 우이씨ㅋㅋ 일요일날 장거리 다녀오면 호두시끼 엄청 피곤할까봐 애기 월요일에 연차썼지요~ 애기두 엄청 병이지?!크크~ 추석 지나고는 애기도 라식수술 해볼까싶어~ 안경쓰구 다니는 거 불편해서~ 울아빠도 눈 좋고 마미도 나쁜편은 아닌데 애기랑 오빠시끼만 눈이 나빠서 불편햐ㅋㅋㅋ 오늘은 동양동에 하루종일 비온댜~ 마미도 마침 집에 있으니까 오늘은 마미랑 동양동집에서 짝짝꿍해요ㅋㅋ 당분간 계속 비소식있으니까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1.08.27 09:57
너무너무 보고싶다...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우리엄마...엄마 생각만 나네...우리엄마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다
2021.08.27 07:50
아빠.. 잠 만 늘어나는 거 같아요.. 폰 충전 해야지 생각은 하고 잠 들었는지 일어나는 배터리가 간당간당 급 조금이라도 충전 시키고 출근 준비 하고...오늘은 어제 보다는 괜찮았는데요.. 오후에 이사님 미팅 가기 전 요청 할 부분 정리 해서 메일로 보내드리고.. 근데 같이 가 과장님, 대리님 말 들어보니 어째 일거리만 더 늘어나서 왔네요... 이거는 서로 조율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너무 쏠린 듯 한데... 일단 이사님은 현지 퇴근 하셔서 내일 오시면 알려주시겠죠... 나도 퇴근 하고 집에 오니 동생이 나 기다렸다가 먹는다고 밥 안 먹어서 엄마가 고기 구워서 먹자고 고기 먹고.. 내일 2차 접종 하신다고 고기 사다 놓으셨네요.. 먹고 나니 졸립고...ㅎㅎ 자야겠네요...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1.08.27 00:00
아빠 풀들이 제멋대로 자란 걸 보니 마음밭 잡념들도 잘 관리해야겠다 생각하게 되네요 여전히 소천이 믿기지 않으니 지금 기세라면 천국 가서도 믿기지 않을 것 같아요 권사님도 깜빡 아빠 기도를 드리신다니 다른 분들 마음 속에도 여전히 머물러 계신 거죠 베푸신 삶을 저도 배워야겠어요 사랑합니다♡
2021.08.26 22:49
남돌천사 귀남돌 퇴근길에 장미를 보니 녀석은 말라서 형체마저 흐트러진 모양새로 버티고 있는데 그 옆에서 새로운 장미 봉오리가 생겼네유 나는 죽고 너는 사니 십자가 모습이 보여유 뜨락의 비밀이지유 돌꿀 옷을 고르다가 수수하고 소박했던 모습 떠올렸지유 꾸미지 않아도 빛이난 모습 그대로 천국에서 빛나고 있지유 탐심 버리기가 코로나가 주는 교훈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8.26 22:30
사랑하는 아빠. 요즘 갈 시간이 없어서 만나질 못하네. 사실 갈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아빠가 지금 청아공원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고 와닿지 않아.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난 왜 변함없이 똑같을까. 요즘 집에서 떨어져 지내고보니 집에 있는 누나, 엄마한테 잘해주지 못해. 생각으로는 효도해야지,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야지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네. 노력해볼게. 아빠의 빈틈 내가 꼭 메워볼게
2021.08.26 19:59
아빠 나 반영구하고 왔는데 너무 아픈거있지ㅠㅠ
2021.08.26 17:0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어제 마미는 여의도에 가는 날이었는데 퇴근하고 바로 사당으로 가서 얼굴도 못봤오~ 어제 아침에 할배가 냉장고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삐쳤댜ㅋㅋ 그래서 마미 어제는 할배 저녁 챙겨준다고 사당으루 퇴근했어 으휴~ 월요일날 마미 밥먹으면서 했던말이 자꾸 걸려~ 마미는 불행하다고... 그때는 또 부정적인 말해서 짜증나서 소리를 빽 질렀었는데.. 계속 곱씹어 생각해보니 또 애기만 행복하게 살고 있더라고... 아빠가 돈때문에 그렇게 힘들어서 그런 병 얻었을때도 애기는 혼자 행복하게 살고 있었자녀... 우리식구 다 힘든데 애기만... 또 마미는 불행한데 애기만 행복하게 살고있는 건 아닌가 엄청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랴~ 작은집도 그렇고 우리집안 다 힘든데 이상하게 애기만 그냥 평탄하게 살아가는 거 같네... 예지언니는 신장이 더 안 좋아져서 이제 투석아니면 이식밖엔 방법이 없나벼~ 그래서 의동이 이번주에 한국 들어와서 신장이 맞는지 검사하고 그런다는데.. 으휴~ 우리집안이 왜 이렇게 됐나 몰러~ 요즘 유난히 울아빠 생각이 많이 나넹ㅋㅋㅋ 다담주는 아빠 생신인데.. 다음주 일요일에 병조한테 부탁해서 꼭 아빤테 다녀와야징~ 크크!! 이제 아빠 기운이 어디에서도 안 느껴져~ 울아빠 천국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거지?! 아빠가 많이 보고싶지만 울아빠 그동안 힘들었던거 다 잊고 식구들도 다 잊고 그렇게 편하게 지내고 있다면... 애기 잊어버려도 상관없오ㅋㅋ 나중에 애기도 아빠옆으로 가면 그때 애기가 아빠 찾아갈거니까~ 울아빠 식구들 다 잊고 푹~ 쉬다가 나중에 만나요 알찌?! 오늘도 점심시간쯤 비온댜~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08.26 09:18
아빠 잘잤어요? 나 오늘 처음으로 반영구하는데 넘 떨린다.. 잘하고 올게용
2021.08.26 08:08
봐주십시요...지난 잘못 뉘우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잘봐주십시요
2021.08.26 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