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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안방 가서 엄마 일어났는지 보러 갔다가 주무시길래 좀 더 있다가 다시 가봤다가 3번 정도 왔다 갔다 하고... 동생은 물어봤는데 안 먹는다고 해서...아침으로 엄마랑 둘이 라면 먹고... 놀다가 오후에 동생은 저번에 못 만난 친구 만나러.. 오늘 지나면 또 출근이네요.. 다음 주에는 바쁠지도 모르겠어요.. 어제 남직원들 재고는 잘 파악 했나... 이번 파악 시에는 좀 나아져야 되는데 뭐지 이렇게 틀린 적이 없었는데 6월 데이터 날라가면서 그때부터 뭔가 난리네요.. 내일 분위기가 어떨지는 재고에 따라 달라지겠죠.. 엄마 저녁 먹을 때 생각이 없어서 좀 더 있다가 머리 감고 간단히 먹고.. 이제 말리고 자야지요... 일거리를 가지고 왔지만 하기는 싫고.. 어찌 해야 할까요.. 이번 주는 쉬고 다음 주부터 시작을 해야 하나.. 매번 미리 하려면 왜 주말까지 일을 해야 하나 어떻게 되겠지 하고 안 하고 그러면 또 정산 기간에 미리 해둘 걸 하고 반복 중이에요..ㅋㅋㅋ 오늘은 음... 잘래요..ㅎㅎㅎ 아빠도 잘 자요... 다음 주에 잘 보내기를 바라면서 내일 봐욤~

2021.08.29 22:32

남돌천사 귀남돌 내가 이야기하면 네가 동작으로 반응하고 너랑 연이어 가며 모션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유 요즘도 가끔 활용하고 있지유 로마법을 따라야한다며 현지 적응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지유 천국에서는 어떨까 상상하고 있지유 돌꿀 아껴가며 읽는 심정이 되었어유 유려한 문체에 스스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니 조바심이 나는데 오늘따라 시간이 부족해 진도를 못 나갔네유 별 진척이 없어도 벌써 웅장해지는 느낌이예유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완전히 특별하니 비밀을 엿본 것 같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8.29 22:28

아빠 예전 길을 따라 운전을 하니 매일같이 운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빠가 운전해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편한 시간이었지요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신 모습 때문에 슬프지만 더 감사하기도 해요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주님이 은혜를 주셨지요 큰 산이 되어주신 아빠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2021.08.29 21:49

아빠~~ 잘잤어요?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1.08.29 10:27

엄마 울엄마 보구 싶다 딸하고 부르는 목소리도. 조금만 더 사랑해주고 아껴드릴껄. 너무 아쉽네. 엄마 아무 걱정말고 편하게 쉬세요. 아빠는 제가 잘 보살필게요. 사랑해요 엄마

2021.08.29 07:37

오늘도 니가 그리운 하루야..

2021.08.29 06:46

아빠.. 토요일인데 잘 쉬고 계신가요? 아침에 엄마 배고프다고 하셔서 밥 먹고.. 점심 건넌 뛰고 평일에 못 잠 몰아서 자고 동생이 엄마가 치킨 먹을 건지 뭐 먹을지 톡 보냈다고.. 어제부터 치킨 먹자고 했으면서 뭘 또 먹고 싶으신 거 먹으라고 했더니 치킨으로 결정..ㅎㅎ 전화 주문 하고 동생 보고 찾아오라고 엄마 카드 보냈는데 동생 카드로 계산 했네요.. 오는 길에 음료수도 사오라고 하고 먹을 준비 하고 근데 얼마 전에 먹은 거 같은데 흐음.. 잘 먹어야 한다고 하니.. 원래 계산 한 사람은 찾으러 가거나 치우는 거 안 하는데 동생은 본인이 찾으러 계산까지도 했는데 치우기도 하는..우리 안 여사님은 안 움직이시네..ㅋㅋ 그래서 쓰레기 다 차서 그거 버리고 오는 걸로 당첨... 내일은 마트 갈지도 모르겠네요.. 아.. 나 계좌 정리도 해야 되는데.. 만기 되어서 입금 된 거 같던데.. 이따가 조회 해봐야겠네요.. 아 엄마 납부 할 것도 있는데 생각 난 김에 처리 해야겠군요... 아빠 잘 자고 내일도 즐겁게 보내요~ 내일 봐요~

2021.08.28 23:49

아빠 신명기 말씀이 재미있다 하셨는데 코로나로 사경회가 축소되었어요 말씀의 달콤함을 천국에서는 누리시고 계시겠지요 아빠의 나이와 맞추어 제 삶을 돌아보면 아빠가 더 존경스러워요 긍정적이고 낙천적이셨던 모습은 갈수록 더 그리워져요 사랑하는 아빠 매일 함께 해요♡

2021.08.28 23:16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에 피었던 장미 봉오리에서 꽃이 피었어유 혼자서 선명하게 빛나고 있지유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으니 숨은 그림 찾기하듯 열중해야지유 돌꿀 벼르다가 책을 읽었지유 심리 묘사가 탁월하니 책을 덮을 수가 없었지유 천국에서 작가도 만났겠지유 평범한 이야기도 기발한 이야기로 바꾸니 대단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8.28 22:27

그리운 내사랑 내엄마

2021.08.2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