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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 많이 보고싶어...너무너무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1.09.05 05:57

아빠.. 아침에 눈이 떠져서 일어나서 뒹굴 하다가 아침 먹고 다시 잠들어서 벨소리에 일어나고.. 동생이 친구 이사 하는 거 도와주러 간다고 했고 엄마도 수산시장 간다 하셨는데 엄마 나가고 나 자고 있으니 문 잠그고 나갔군요.. 오늘 안 들어올 수도 있다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도 어쩌다 보니 고구마 먹고.. 엄마가 출출한지 라면 먹으려고 했는데 동생이 다 끓여 먹었는지 하나도 없고.. 밥도 없어서 옥수수 하나 데워 먹고는 그래도 양이 안 찬다고..ㅎㅎㅎ 내일 고기 먹을지 회 먹을지 고민 하시네요... 잠 안 올 거 같다고 하더니 주무시고 계세요.. 새벽에 일어나실지 모르겠지만..ㅋㅋ 엄마 따라서 수산시장 잘 다녀왔어요? 몇 번 더 가야 하니 맛있는 걸로 골라봐요... 내일은 나가게 되면 군것질 할 거 사던가 해야겠어요... 내일 동생 몇 시에 올지 연락 해봐야겠네요.. 또 자야지..ㅋㅋ 아빠도 잘 자요~~~ 하루는 쉬어야지요...ㅎㅎ

2021.09.05 00:03

남돌천사 귀남돌 가는 길에 꼬리 깃털이 멋진 까치가 후드득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지유 네게 가는 길에 한번씩 나타나니 즐겁지유 출장 갈 때는 그 나무에 녀석이 있는지 세밀하게 살펴보기도 했어유 돌꿀 천재는 외마디 외칠 겨를도 주지 않네유 너랑 한참 신나서 떠들었을텐데 그래도 괜찮아유 몇 시간이고 이야기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니까유 숨은 그림찾기보다 더 짜릿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9.04 22:02

아빠 전보다 더 젊어지시는 것 같은 기분은 제 착각일까요?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언제나 그리워요 오늘 아빠 앞에서 기도하는데 창으로 스미는 햇빛이 더 빛나는 것 같아서 감사했어요 소년 청년을 지나 우리의 아빠가 되시고 주님의 부르심대로 천국으로 옮겨가신 여정을 생각해봤어요 후회없이 아낌없이 그렇게 풍성한 자취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천국에서 그리고 주님 안에서 언제나 함께 해주셔서 기뻐요 사랑하는 아빠 믿음이 이긴다, 믿음이 옳았다, 잘 기억할게요^^

2021.09.04 21:47

엄마. 잘 계신가요.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여. 사랑하는 울 엄마. 너무 아쉽고 미안해요

2021.09.04 21:26

사랑하는 우리 엄마 너무너무 보고 싶다. 엄마는 외할머니가 보고 싶어서 43년을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네... 엄마 사랑해.. 너무너무 보고 싶다ㅠㅠ

2021.09.04 15:59

봐주십시요...

2021.09.04 13:45

아빠~왜이렇게 요새 무기력할까.. 좀 부지런해져야겠어.. 그리고 오늘 1등 함께 빌어줘!! 사랑해♡♡♡♡♡

2021.09.04 12:00

하늘이 구름한점 없는 너무나도 맑은 날씨속에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손잡고싶고 대화하고 싶고 목소리듣고 싶은 사랑스런 울딸을 만나러 왔는데 이 모든것이 하늘나라 천국에서 울딸이 아빠.엄마 변안히 오라고 인도해주는것 같구나 어느덧 한참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하고 추수에 계절 9월 가을이 찾아왔는데도 보고싶은 울딸은 더이상 볼수도 없다는것이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깝고 하는구나 유림아 그동안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잘지내고 있지 아빠가 오랜만에 너한테 편지를 쓰고 있네 아빠가 너무나 게을러진것 같아 너무나 미안하구나 대신 아빠는 하루에도 몇번씩 울딸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또한 울딸이 하루하루 행복하라고 매일 아침 너한테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잘보고는 있지 지금도 살아생전 너에 모든것 하나하나가 그립고 보고싶고 안타까워 너가 웃고 떠들고 수다떨고 아빠.엄마한테 모든 행사 이벤트 해주고 선물사주고 하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 모든것이 아빠.엄마 마음속에만 간직하려고 하니 너무나 슬프구나 유림이가 아빠한테 마지막 생일선물 해주었던 면도기는 지금도 잘사용하고 있고 영원히 간직하고 보곤할거야 그리고 유림이가 병원생활하면서 겪었던 고통.슬픔.눈물등 울딸이 감담하면서 혼자 힘들었던 모든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고 그때 더욱더 유림이에 마음을 이해하고 도와주고 했어야하는데 이모든것이 후회밖에 없어 유림아 네가 짧은 인생을 살면서 좋은것 기억하고 싶은것은 간직하고 네가 힘들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것은 모두 지워버려라 유림아 하늘나라 천국에서 친구들 많이 사귀었니 이곳에서도 친구들도 너무나 많이 사귀고 놀려다녀잖아 그곳에서도 유림이에 장점인 사귀성을 발휘하여 친구들과 많은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많이 만들어 나중에 아빠.엄마 다시 만나면 다 이야기 해주어야해 알았지 또한 그곳에서는 유림이가 좋아했던 자동차 운전 하고 있니 지금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더 운전을 하게 나두는것인데 미안하구나 네가 아프고 병윈생활하면서도 아빠차 운전했고 했지 그곳에서는 좋은차로 실것 운전하면서 힐링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다녀라 알았지 울딸 항상 아빠.엄마는 너를 지키주지 못한것에 미안하고 슬퍼 아빠.엄마로서 해줄것이 하나도 없었던것이 너무나 미안하고 미안해 아빠.엄마 딸로서 태어나서 감사하고 고맙고 아빠.엄마 딸로서 살아주어서 행복하고 즐거웠서 나중에 천국에서 아빠.엄마와 만나 다시 좋은시간 즐거운시간 갖도록하자 유림아 엄마가 이제 가자고 하네 아빠.엄마 얼굴보니 너무좋지 아빠도 울딸 얼굴보니 너무나 좋고 오늘 하루는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낼것같아 유림아 며칠있으면 추석인데 그때 울딸 보러 다시올게 그때까지 하루하루 영원히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거라 사랑해 울딸 유림아~~^^^♡♡♡♡♡

2021.09.04 11:43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풍광은매일이 달라유 벌써 가을 꽃들의 향 연이지유 강아지 풀밭은 나날이 풍성해지구유 돌꿀 빛이야기는 두고두고 힘이 되지유 오늘 퇴근이 늦어서 정신 ?었지만 잘 마무리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9.03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