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가로등이 청소년 비둘기들의 비행 연습 장소가 되었네유 날개를 퍼덕이며 바로 활강 착지가 가능하니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이 완벽하지유 끊어짐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날개의 매끈함을 넋놓고 봤네유 돌꿀 장미 봉오리가 4개가 되었네유 여름 더위도 장미 필 날을 기다리는 내 설렘을 침범할 수 없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6.21 20:19
용서해주세요
2024.06.21 06:38
시현아 니생각이 많이나는 저녁이네, 형이 미안하다,
2024.06.20 23:27
아빠.. 새벽에 깨서 뒹굴 거리다가 어제 잠들어서 못 한 일거리 빨리 끝내자는 생각으로 아침부터 처리하면서 출근 안 하고 있으니 밖에서 오늘 늦게 나가나 하고 말 하시더니 잠든 줄 알고 방에 와서 오늘 안 나가냐고..ㅎㅎ 엄마 치과 다녀오시는 동안 일 끝내고 씻고 기다렸다가 늦은 점심 먹으로 밖으로.. 덥네요... 막판에 죽을 혼자 다 먹어서 그런가 후식 먹고 나오는데 급 배가 빵빵.. 덕분에 저녁은 패스..ㅋ 동생 내일 쯤 오나 했는데 왔군요.. 내일 하루 출근하면 주말이니 잘 보내고 올 수 있기를 바라면서 휴가 계획 좀 더 세우고 자야지요..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또 봐욤~~~
2024.06.20 23:20
아빠 날씨가 빨리 더워져서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메뚜기떼의 위용이 어떠했을지 모여든 벌레를 보니 저절로 느껴져요 바다도 해파리 때문에 골치라는 뉴스도 들려오네요 거대한 돔이 만들어지고 실내로만 오가는 엉뚱한 상상도 해봅니다 여유부릴 때가 아닌데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6.20 22:49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은 퇴근 후에도 일정이 있었네유 내일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이 어떤 스트레스도 날리는 천하무적 방패지유 돌꿀 뜨락의 장미가 어느새 봉오리를 세 개나 맺었지유 내 영혼의 단짝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6.20 22:25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2024.06.20 08:15
아빠.. 출근하자마자 미리 발주 메일 준 업체가 있어서 처리하고 좀 괜찮나 싶더니 오늘 바쁘네요.. 두 업체 문의 전화 계속 오고 한 명 빠진 상태라 같이 업무도 중간 중간 봐주고 막판에 정리하고 했더니 야근하게 되었네요..퇴근 하고 버스 기다리는데 20여분 기다려해서 기다리는데 아빠도 보셨나요? 경찰도 오고... 끝내 술 취한 아저씨는 체포 되시고.. 취하셔서 욕도 하고 하시더니.. 신발도 안 신고 계셨던데 근데 청년이 신고 하긴 했는데 왠지 아저씨한테 쫓기는 입장 인 듯 했는데 뭔가 약 올리면서 도망 다니던... 뭐지..;; 집에 오는 길까지도 정신 없는 하루였어요.. 내일 쉬는데 엄마한테 아직 말을 못 했네요..ㅎ 근데 낼 치과 가는 날이라고 하시네요.. 집에 언제 오시려나.. 동생은 출장 가서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하고.. 내일은 쉴 수 있을까요? 에휴.. 잠도 안 오니 정산 자료 못 만든거 오늘치 자료까지 만들고 자야겠어요... 아빠 잘 자요.. 이번 달도 피곤 할 거 같아요... 낼 봐요...
2024.06.20 00:03
아빠 어려울 때 더 힘든 것을 생각하면 무게가 덜어지고 기쁠 때 더 좋을 천국을 생각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지요 더위 먹고 자라는 생명들 생각하고 문명 덕분에 덜 고생인 여름 생각하며 더 감사할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6.19 21:10
남돌천사 귀남돌 이제는 밤에도 천국 모드 에어컨 가동이예유 퇴근길에는 조금만 걸어도 너무 더웠네유 돌꿀 장미가 잎의 붉은기를 최대한 끌어올려 봉오리를 피워냈지유 내 마음에는 장미의 열정이 태양보다 뜨겁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6.19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