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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준비 하고 7시 5분에 출발 했는데 차가 많이 막히네요.. 5시간 걸려서 도착해서 점심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생신 잔치 준비 중이네요.. 현수막 붙이고 상도 차리고 노래 부르고 사진도 찍고.. 점심은 돼지.. 저녁은 소.. 근데 아직도 술 드시는 분이 계시네요.. 잘 생각이 없으신 1분이 계시는.. 작은아빠는 오셔서 잠시 있다가 가시고.. 집에서 쉴껄 그랬나 싶어지는..ㅎㅎ 이제 잘 준비를 하는데 밖에서 계속 얘기 하고 애들 떠들고.. 방 좁아서 동생 보고 다른 방에 오빠 혼자 자고 있으니 그리가서 자라고 해도 낑겨자면 된다고.. 아니 왜 넓게 잘 수 있는데.. 내보내야죠.. 이따가 애 1명 더 들어와서 자야하니.. 오늘 잘 수 있는걸까요?.. 아빠 시끌시끌 하겠지만 잘 자요.. 동생도 오빠 옆으로 자러 이동 하고.. 애들도 씻을 준비 하는데 아직 정리가 안 된 곳이 있는데 바로 앞에서 얘기 중이라 문을 닫아야하나.. 낼 봐욤

2021.09.11 23:10

왜이렇게 보고싶어...너무너무 보고싶다...정말이지 너무 많이 보고싶어...그립기 한이 없고...우리엄마

2021.09.11 23:03

아빠 친구분들이 다녀가시니 온통 꽃이어서 처음에는 얼굴도 제대로 안보였네요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니 좋아요 목사님께서 아빠를 그리워하시면서 설교준비를 하셨다고 해요 천국에서 들으시겠지요 사랑하는 아빠♡ 자주 뵈어요

2021.09.11 22:55

남돌천사 귀남돌 명절 앞두고 얼굴에 생기가 도니 감사하네유 사람들이 많아 꽃을 마음껏 고르지는 못했지만 괜찮지유 추석이 성큼 다가왔어유 별난 성격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유 돌꿀 네가 보내준 선물로 아침을 시작했네유 작가 연보를 보니 입을 다물게 되네유 만나고 싶은 이들이 추가된 격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9.11 22:03

아빠 이번추석도 뵈러 못가네요. 정말 너무 죄송해요. 아빠 목소리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거 같은데 아빠 별일 없으세요? 하고 대화하고싶어요. 언제나 후회만 해요. 아빠 편히 계세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우리아빠 다시만나면 꼭 얘기하고 싶어요. 살가운 딸이 아니어서 너무 죄송하고 많이 후회하며 살았다고.. 아빠 살아계실때 얘기 못했지만 사랑합니다. 가시는길 너무 아프게 해드려 정말 죄송해요.그렇게 가실줄 알았으면 늦지않게 손이라도 잡아드렸으면 이렇게 맘이 아플까? 아빠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만날때까지 편히계세요

2021.09.11 21:22

그리운엄마 잘계신가요ㅡ

2021.09.11 20:01

형만 믿는다

2021.09.11 19:58

진영재

2021.09.11 14:11

감사합니다...감사드립니다...

2021.09.11 11:51

보고싶은 엄마..그립고 또 그립다...영원히 평안하시길~

2021.09.1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