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처음으로 엄마에게 편지를써요ㅜㅜㅜ 길면길고 짧은면 짧은시간동안 저랑 많은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감사드려요~~ 비록 엄마에게 마지막인사를 못했지만 ... 그렇게 아프게가서 넘 속상해요ㅜㅜ 저 아직도 엄마 차타면 엄마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요ㅜㅜ 엄마 살아계실때 이말을 못해서 이제서야해요 엄마가 나의 엄마라서 좋았어요 사랑해요 그곳에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길바래요 엄마 정말 많이 사랑해요??????????다음에 또 편지쓰러갈게요 ㅎㅎ그동안 잘지내요
2021.09.16 09:59
엄마 추석다가오는데 엄마의 빈자리가 더 크겠죠 가을이오니 더욱 그리워지는 우리엄마
2021.09.16 09:38
사랑하는 우리아빠♡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사실 애기가 그런적이 없는데 오늘 아침에 당일날 돼서야 알았오ㅋㅋ 달력보고 깜짝 놀랐당 크크~ 항상 며칠 전부터 손꼽아서 챙겼었는데 올해는 결혼하고 이것저것 바빠서 까먹고 있었나벼~ 오늘 그래서 급하게 출근하자마자 마미 꽃배달 시켰지롱~ 당일날 배달돼서 다행이야ㅋㅋ 여의도 집으로 꽃배달 시켰는데 시간이 잘 맞으려나 몰러~ 마미 또 갑자기 나가서 밥먹고 오거나 그러면 안 되는뎅ㅋㅋ 마미는 애기가 결혼기념일 챙겨드릴건데 울아빠는 결혼기념일인데 애기가 얼굴보러도 못가넹?! 오늘이 있어서 애기도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는건뎅ㅋㅋ 애기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울아빠~ 애기가 마미한테 더 잘하려고 노력할겡!! 항상 저녁먹고 애기가 먼저 마미한테 전화했는데 어제는 어쩐일인지 마미가 먼저 전화를 다 줬오ㅋㅋ 뭐하나 궁금해서 전화했다구ㅋㅋ 어제는 뭔가 기분이 좋아보여서 애기도 덩달아 기분 좋았오ㅋㅋ 아마 마미는 오늘 결혼기념일인거 까맣게 잊고있을걸?! 크크~ 오늘 마미 얼굴보면 좋은데 여의도에서 바로 사당으로 퇴근한댜~ 애기가 며칠전부터 알았으면 저번주 일요일날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같이 밥 묵었을텐데... 애기도 어떻게 그걸 잊고있었나 몰러~ 마미가 꽃 받고 기뻐했으면 좋겠당ㅋㅋ 울아빠는 오늘 뭐행?! 마미랑 같이 보내야지!! 여의도집에 놀러가서 마미 뭐하는지 구경햐ㅋㅋ 애기는 회사에 일이 엄청 많아졌오~ 어제 일 받았는데 기획도 제대로 없이 무조건 시안만 잡으라고 난리네 으휴~ 한동안 일하면서 또 스트레스 받겄어~ㅋㅋ 오늘 날씨가 욜라 좋아요~ 내일 비온다고 돼있던것도 또 없어졌넹ㅋㅋ 오늘은 마미 옆에서 좋은시간 보내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고!! 애기 낳아주시고 예쁘게 사랑으로 길러주셔서 감사해요~ 자랑스러운 울아빠 가정적인 울아빠ㅋㅋ 아빤테 사랑 너무 벅차게 받아서 애기가 아직도 아빠를 못잊나벼~ 아빠가 애기 사랑하는 것만큼 애기는 그보다 더더 울아빠 사랑해요♡ 크크~ 결혼기념일 뜻깊게 보내요!! 낼 다시 편지쓰러 올겡~ 뽀뽀쪽쪽!!ㅡ3ㅡ♡
2021.09.16 09:36
감사합니다...감사드립니다
2021.09.16 07:53
고마워...이렇게 라도 살게 해줘서 고마워...감사하며 살게...
2021.09.16 07:53
아빠.. 휴가인데 어째 출근 할 때 보다 일찍 깨서 다시 잠들면 오전에 못 일어날 듯 하여 놀다가 차장님이 출근해서 자료 보내준 거 받아서 처리 해서 다시 회신 드리고 중간 중간 업무 관련 연락 오면 처리 하고.. 재택근무 하는 거 같은.. 중간에 머리도 좀 아픈.. 오후에 살짝 잤다가 연락 와서 깨고... 내일은 좀 연락이 덜 올까요.. 아침/점심 건너뛰고 5시 넘어서 스파게티 해서 먹을 준비 하는 순간 엄마 목소리가 들려서 문 열어주고 오늘 오랜만에 모임 가는 날이라 하여 준비 하고 나가셨는데 버스 카드 놓고 갔다 전화 와서 들고 슬슬 내려오라고.. 엄마 보내고 좀 더 놀고 있으니 동생 퇴근 한다고 밥은 없어서 먹는다면 해야 된다고 했더니 비빔면 해주냐고.. 올 동안 고민 해본다고 답 주고..ㅎㅎㅎ 일 하고 왔으니 해줘야지요.. 엄마도 집에 들어오셨고.. 근데 쌀이 얼마 안 남았다고 출근 해서 홈쇼핑 볼 시간이 없다고 인터넷으로 보라고.. 남은 쌀 아빠 드리자고 했더니 우리는 그동안 뭐 먹냐고..ㅎㅎㅎ 슬슬 택배 지금 시키면 추석 끝나고 배송 될 수도 있어서 마트에서 사야지요.. 그나저나 쉴 때 책장 바꿀까 했는데 높이가 틀리네요.. 어차피 옮기는 거 혼자 못 옮겨서 동생이랑 같이 해야 하는데 높이 맞추는 것도 동생에게 요청 해야지...ㅎㅎ 일단 책장에 짐을 한쪽으로 빼놔야지요.. 오래 되어서 휘어진 부분도 있고 하니 다른 책장 있는 걸로 바꾸고 옷 장 위에 티비 올려둔 거 테이블 남은 거에 내려서 사용 해야지요.. 내일이나 낼 모레부터 정리를 시작 해봅시다.. 안여사님 뭔가 쿵쾅 거리네요.. 가서 주무시라고 해야지.. 아빠도 잘 자요... 내일도 즐겁게 보내요~
2021.09.15 23:30
이모!! 오랜만에 해인이야 어느새 벌써 추석이 다가오고 있네 이모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 ㅠㅠ 곧 보러갈게 사랑해 잘 쉬고 있어!!
2021.09.15 22:25
아빠 십자가 위치를 다시 정리하면서 아빠 얼굴을 바라보았지요 이제는 만질 수 없는 얼굴이지만 촉감을 잃은 대신 영감을 얻었다고 생각했어요 돌아오는 길을 되짚어보니 아빠와 함께 한 길이었네요 또다른 방식의 동행 항상 함께 해요 사랑합니다 우리 아빠♡
2021.09.15 21:37
남돌천사 귀남돌 복잡했던 일들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어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 늦추지 말아야지유 고양이들에게 잘 보이려고 눈 내리고 조심하고 있지유 녀석이 나를 눈여겨보는 것 같아서유 돌꿀 뜨락에 새로운 꽃이 피었어유 그 옆에는 수고해주신 덕분에 흰 꽃도 심겨졌지유 우리도 주님께 심기워진 존재지유 이잉 모션 한번 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9.15 21:11
아빠 너무 오랜만이야 갑자기 아빠 생각이 나지 모야 ㅎㅎ 아빠가 떠나간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내 기억속에 아빠는 늙지를 않는데 우리는 많은 것이 변했어 다행이 우리 가족 더욱 행복한 삶으로 되어서 정말 고마워 아빠가 위에서 지켜보고 보호해주고 있다고 생각해 언젠가 아빠를 만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시 만났을때 꽉 안고 많은 얘기했으면 좋겠다 자주 못가서 미안해 언제나 그리운 내 아빠
2021.09.15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