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보고싶어요 ..
2021.10.01 02:54
아빠.. 점점 입/출고가 힘들어지네요.. 사람,차는 부족 하고 발주는 계속 나오고.. 오늘도 몇 번이나 업체에 사과를 한건지.. 출고 부장님이 전화를 안 하니 사무실로 연락와서 처리하다보니 에휴.. 이와중에 택배 남아서 기사님께 부장님 1분이 얼마정도 더 걸린다고 얘기했는데 일 하다 담배 피우러 내려갔더니 택배차가 없어 물어보니 출고 부장님이 차 보냈다고 아니 각 층 확인을 해서 완료 되었는지 확인을 하고 보내야지.. 또 업체에 죄송하다고 내일 출고 하겠다고 메일 보내고.. 택배 보상금액 입금 된거 확인하니 금액이 다르고 뭔가 하고 봤더니 부가세 제외.. 업체들 영수증 줄 때 플러스 안 하고 그 금액 그대로 줬을텐데 그건 또 어떻게 처리 한 담.. 하아.. 일거리만 늘어나요.. 오늘부터 정산 시작 하려고 야근 했는데 그거는 하지도 못 하고 퇴근 하고 있어요.. 하려고 했던 업무 마무리도 못 하고.. 내일도 백신접종자들 있어서 인원 또 빠질텐데 아침부터 전화오게 생겼네요..ㅜㅜ.. 머리 아프다.. 아빠 이 상황이 대체 언제 정리가 될까요? 최대한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자고 내일은 좀 오늘 보다 덜 힘들었으면 해요.. 낼 봐요
2021.09.30 23:05
아빠 오늘은 날씨가 살짝 더워진 것 같아 밤인데도 창문을 열어봤어요 아빠 닮아 찬 기운 좋아하고 식성도 아빠를 닮았었지요 툴툴대는 목소리도 귀엽다고 하신 아빠 언제나 그립습니다 긍정적이셨던 아빠 모습까지 닮아가려고 노력할게요 사랑해요♡
2021.09.30 21:58
우리의 계절은 겨울
2021.09.30 20:52
남돌천사 귀남돌 어제 꿈에서는 뜬금없이 공연을 다니면서 여러 하람을 만났네유 네가 초코 과자를 좋아한다고 쓴 메모지도 보고 짧은 머리의 너도 만났지유 새벽에 깼는데도 너를 봐서인지 오늘 온 종일 가뿐했네유 돌꿀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신난다고 하니 나도 곧 준비해야지유 일이 많으면 시간이 빨리 가는 장점도 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9.30 19:20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어제는 퇴근하고 호두 맘마주는데 마미한테 전화가 왔오~ 오빠 불렀는데 올꺼냐구ㅋㅋ 계속 유하 보고싶던 찰나에 애기도 호두 맘마 얼른 먹이고 마미네 가서 조카보구왔징ㅋㅋ 애기들 보고 귀엽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조카는 자꾸 눈에 밟히네~ 오빠시끼두 이런 상황이 좋은지 집가서 유하사진을 100장이 넘게 보내줬오ㅋㅋ 신나서 사진보내는데 그 심정이 상상가서 애기 혼자 웃었당ㅋㅋ 이따 아빠 핸드폰으로 손녀딸 사진 보내줄겡~ 새언니를 많이 닮았는데 애가 방긋방긋 잘 웃고 하는짓이 귀여버ㅋㅋ 아참 그리구 오빠시끼는 담주부터 일하러 나가기로 했댜!! 새언니 지인이 타일 시공하는 일 하는데 돈을 잘 번댜~ 거기서 잡일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기로 했댜~ 엄청 잘됐징ㅋㅋ 애기도 계속 걱정하고 있었는데 진짜 뭣보다 기쁜 소식이야~ 애기가 아빠 속상하게 괜히 아빤테 얘기해서.. 울아빠가 또 도와줬낭?! 크크~ 우리가족 이제 일 좀 잘 풀리려나봐~ 뭔가 느낌이 그래ㅋㅋ 울아빠 생전에 좀 잘 풀리지... 울아빠만 고생 실컷 하다가 갔넹 으휴~ 식구들 돌보지말고 거기선 아빠만 행복할 생각햐!! 알찌?! 크크~ 오늘은 애기 점심시간에 치과가서 잇몸치료 해야돼서 지금 밥 먹구 있어요~ 김밥이랑 꿀떡사서 출근했당ㅋㅋ 퇴근하고나서는 머리를 자를까 생각중이야~ 유하 안으려면 머리도 짧아야징ㅋㅋ 오늘은 동양동에 비소식도 없고 해가 쨍쨍이넹!! 이제 아침,저녁으로 또 서늘하징?! 이럴때 많이 돌아다녀요~ 대하도 요즘 철이랴!! 울아빠 좋아하는 대하구이 많이 먹구!! 오늘도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 보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09.30 09:17
도와주십시요...봐주십시요
2021.09.30 05:46
아빠.. 오늘 힘든 하루였네요... 월말에 비까지 내리는데 차도 부족하다고.. 예약 발주도 늦게 나가고 업체는 연락 오고 창고는 정신도 없고.. 제품 출고 대기 하고 있는 거는 많고... 차는 없고.. 중간에서 힘드네요... 이 와중에 입고도 덜 잡혀서 출고 해야 된다고.. 근데 비도 오고 대기 하고 있는 차도 많고 해서 확인 하고 전산 처리를 못하고 계셔서.. 근데 입고 차가 정말 많기는 하네요.. 계속 야근 이던데.. 어제 처리 못 한 건도 해야 되고 오늘 건도 처리 하느라 해야지 했던 일들을 또 못하고 있네요... 정리를 해야 되는데 집에서 처리 해야 하나 싶고... 출고 마무리 하고 퇴근 하려다 오늘 못 나간 거 이사님과 얘기 좀 하는데 자료 취합해 달라고..아니.. 왜 그 시간에... 차장님이 만들 동안 다른 거 좀 더 처리 하면서 기다렸다가 퇴근... 오늘이 왜 금요일이 아닐까요.. 아직 이틀 더 출근 해야 되네요.. 그 안에 처리 건들 좀 정리가 될지... 이사님께 보고 드릴 자료 만들어야 되는데 만사가 귀찮아요..ㅎㅎㅎ 저녁으로 만두 몇개 데워서 먹고.. 생각을 해봐야지요.. 아... 생각 해야지 했더니 처리 할 일이 하나 더 생각 났어요.. 아놔... 모르겠다... 이따가 생각 할래요.. 아빠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잘 자요~~
2021.09.29 23:49
아빠 시간이 갈 수록 빨리 간다는 겡맞는 것 같아요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하루에도 몇 가지씩 결정할 일들이 있는데 아빠가 조언해주시던 때가 많이 그리워요 아빠 덕분에 무엇이든 자신있게 확신했던 것 같아요 천국에서도 늘 지켜보실 아빠 항상 함께 해요♡
2021.09.29 21:12
남돌천사 귀남돌 가을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 같아유 출퇴근길에 빗속을 걸으니 제법 운치도 있네유 우당탕 식사를 빨리 했더니 역시 과식이예유 돌꿀 책장을 몇장 못넘기고 잠에 빠져들고 있어유 사람 사는 모습 은 같으면서도 다양하네유 어제 꿈에서 만난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유 까까머리 소년들이 폭포 아래로 뛰어든 것만 생각나네유 다음에는 더 오래 만나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09.29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