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을이오니 엄마생각이 더욱간절하네 많이그리워
2021.10.22 14:0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호두아가는 조금 나아진 거 같다가도 잘 모르겄어~ 내일 호두 데리고 병원 가야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더 심해지는건 아닌가 모르겠네 너무 걱정돼~ 1시에는 호두데리구 병조랑 신촌에 동물병원 가구, 5시까지 마미랑 애기만 분당에 동물병원 가야댜ㅋㅋㅋ 호두는 두군데 다 데려가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분당에는 보호자만 가기루 했오~ 분당까지 넘 멀어서 병조는 호두봐야되고 애기가 지하철타고 가기엔 2시간이 넘게 걸려서 마미보고 데려다줄 수 있냐고 전화하니까 알겠다구 해서 마미랑 가지롱ㅋㅋ 5시 예약이니까 진료 보구 근처에서 마미 맛난 거 사줘야징~ 10월달에는 울아빠한테 한번두 못갔넹 으이구~ 울아빠 얼른 치킨 사다줘야 되는데... 호두가 아파서 애기가 꼼짝도 못햐~ 요번에 병원가서는 뭔가 차도가 있었으면 좋겠당 으휴~ 아빠는 주말동안 뭐할겨?! 호두 병원 따라다닐텨?! 크크~ 호두 싹 낫게 같이 기도해줘요!! 주말동안 동양동에 비소식은 없어요~ 근데 아침엔 욜라 추우니까 따뜻하게 하구 다니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0.22 09:53
감사합니다...
2021.10.22 07:02
아빠.. 오늘은 준비를 평상시와 비슷하게 한 거 같은데 시간 보니 타던 시간 대에 지하철 놓칠 거 같은... 그렇다고 뛰기는 싫고 다리도 아프기도 하고..마을버스 탈까 하다 걸어서 역에 도착 하니 역시 다음 지하철을.. 지각은 안 하긴 하는데 버스가 늦게 올 경우 간당간당 하지만 버스도 금방 오고 해서 출근은 잘 했지만... 출고도 늦어지는 부분도 있고 입고도 늦게 하차 되어 기사님들 사무실로 연락 오고... 바쁜 날은 지난 거 같은데 왜 이러나... 여기에 또 처리 해야 하는 건이 생기고.. 그것도 두 업체... 중간에서 머리 아프네요... 이사님 본사 회의 가셔서 우선 통화로 한 업체 건은 내용 설명 드렸으니 내일 센터랑 확인해서 처리 해야지요... 업체는 나 통해서 확인 요청 하고 창고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하는데 고객 통화 등은 업체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나한테 그러고.. 나보고 어쩌라고 그래서 전에 건 중 몇 건은 내가 통화 하기도 하고.. 다음 주에 업체 미팅 간다고 하니 그때 얘기 해서 결정 나겠죠... 연장근무 신청 승인 안 되어서 나머지는 내일 처리 하기로 하고 퇴근... 집에 와서 저녁도 먹었고 쉬다가 자야지요.. 아빠 잘 자고.. 날이 추우니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요... 내일 봐요~~
2021.10.21 23:11
아빠 일주일이 금새 지나간 것 같아요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네요 아빠 목소리 들으며 출퇴근했을 때는 매일이 이렇게 반복될 거라 생각했는데 과거의 일이 되었어요 다시 만나는 소망이 있어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1.10.21 20:58
남돌천사 귀남돌 퇴근이 늦어 잰 걸음으로 코너를 도는 순간 탄성을 지를 뻔 했지유 가로등이 때마침 켜졌는데 이렇게 우아하고 예쁜 가로등이었다니 놀랐지유 수년을 지나다니면서도 몰랐지유 어둠을 밝히니 그제야 진가를 알아봤네유 돌꿀 알현의 시간이예유 네가 보면 놀랄 정도로 알현 자세로 변했지유 추위가 고민거리가 되다니 주님 오실 날 멀지 않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0.21 20:37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호두는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른 증상들이 또 생겼어~ 잘 안 움직이려고 하고 다리를 불편해하는 거 같아... 으휴 진짜 속상해~ 어제는 잠도 못자고 계속 돌아다니고 자세도 바꾸고 그러던데 어디가 이상이 있는건지 알아야 고쳐주든지 말든지 할텐데 그게 너무 어렵네... 애기도 하루종일 호두 걱정뿐이여~ 호두가 아프니까 하루종일 그생각만 나고 기분도 안 좋아서 병조한테 자꾸 짜증만 내게되네... 마미한테 신경도 못쓰구~ 으휴 속상혀!!! 이번주 토요일에 다른 병원 한군데 더 가볼건데 그 병원에선 뭔가 의심하는 질병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 고쳐줄수나 있게... 아빠가 호두애기 한번만 봐줘요~ 컨디션 좋아지는가 싶더니 어제부터 또 나빠졌어~ 약도 듣는 거 같지도 않고... 그래도 경련하는 횟수는 좀 줄긴 했는데 아직 아예 안 하는건 아니라서 걱정되고... 으휴 식구들 아프면 진짜 속상햐!!! 애기 곁에 있는 사람들은 왜이렇게 일찍 아픈겨... 애기가 숫자 4랑 계속 연관돼서 그런가... 아빠 그렇게된것도 애기때문인가 자꾸 그런생각만 드네~ 울아빠 호두 좀 건강하게 도와줘요... 애기 호두 없으면 아직 못살어..
2021.10.21 09:16
이렇게 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성실하게 살겠습니다...
2021.10.21 08:22
봐주십시요...
2021.10.21 07:56
아빠.. 아침부터 업체와 고객님이 반겨주고... 정말 이 고객님 처리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내일 또 확인 해봐야 하는.. 하아.. 발주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입고가 많아서... 입고에서 출고 해야 되는 제품도 있는데 오후 늦게 하차.. 다른 입고도 있어서 바로 파악 못해서 금일 출고는 힘들고.. 기다리다가 보낼 수 있는 제품만 준비 해서 보내고.. 오늘 입고 잡을 수 있는 건가.. 마감 하고 정리 하는데 업체 메신저가 와서 고객님 한 분이 물건 잘 못 받았다고 확인 요청을... 창고에 확인 요청 하면서 재고 확인 하니 재고는 이상 없다.. 그럼 바뀌어서 출고 된 상황인데.. 다른 건이 더 나올 수도 있는.... 지금 있는 건들 처리 될 동안은 좀 발생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퇴근 하는데 엄마가 톡이 없길래 오늘은 연락이 없네 했더니 약속 있는 날이셨군요.. 그래서 쌀쌀 하기도 하고 차장님과 헤어지기 전에 쌀국수 얘기 해서 저녁은 쌀국수로... 먹고 오니 동생 집에 와있네요.. 좀 있으니 엄마도 오시고... 놀다가 자야지.. 조만간 전기장판 꺼내야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1.10.20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