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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토요일날 호두데리고 병조랑 신촌 동물병원 갔다가~ 애기 혼자 분당까지 가서 호두없이 애기만 진료보구ㅋㅋㅋ 토요일은 호두 병원 다니다보니 하루가 다 갔오~ 신촌병원에서 항경련제 받아와서 하루 먹이니까 거짓말처럼 경련은 안 하는거 있지?! 그래서 애기 기분이 너무 좋아~ 크크!! 마미도 궁금했는지 전화해서 계속 물어보구ㅋㅋㅋ 어제 카톡으로 호두 경련 오늘 한번도 안 했다니까 어머 그래? 어머어머 신기하다~ 그런당?ㅋㅋㅋ 약효과가 계속 있어야 될텐데~ 약 끊고서도 경련 안해야 될텐데 걱정이여~ 그래두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준 거 같아서 애기 기분이가 엄청 좋아ㅋㅋㅋ 요즘 호두땜에 예민해서 병조한테도 짜증만 내고 신경도 하나도 못써줬는뎅ㅋㅋ 아마 병조도 많이 서운했을겨~ 그거뿐이야?! 마미한테도 평일에 계속 못가보구~ 이제 호두 점점 나아질테니까 주변 다른 식구들한테 신경써야징ㅋㅋ 호두 낫게해줘서 고마워요 아빠~ 애기가 10년만 더 데리구 살겡ㅋㅋㅋ 오늘은 마미 일 안가는 날이라 집에서 시간보낼텐데 심심해서 우쨔~ 일하면 피곤할까봐 걱정이고 일 안하면 심심할까봐 걱정이고ㅋㅋ 근데 마미는 일안하면 움직이질 않아서 더 병나~ 하루에 서너시간만 짧게 일할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애기가 능력이 읍써~ 오늘 월요일인데두 호두가 괜찮아보여서 애기 기분이 무지 좋아ㅋㅋㅋ 아빠두 있었음 엄청 마음졸이다가 기분 좋았겠징?! 크크~ 오늘은 병조가 출근 안하는 날이라 호두 봐주고 있어서 카메라 안봐두되고 더 마음놓인당~ 이제 10월도 끝나고... 올해도 두달밖엔 안 남았넹~ 그러고나면 벌써 울아빠 3주기에요~ 시간이 진짜 빨러ㅋㅋㅋ 오빠새끼랑도 연락하고지내고, 마미 건강하고 호두도 건강하고 애기옆에 병조도있고... 또 애기만 너무 행복하게 사는 거 아닌가 몰러~ 크크!! 수요일 오전엔 동양동에 또 살짝 비소식이 있넹~ 오늘은 날도 추우니까 마미집가서 마미 모하나 구경해요ㅋㅋ 월요일도 활기찬 하루 보내구!!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아빠가 행복해야 애기가 더 행복해요~ 알찌?! 뽀뽀쪽쪽!!ㅡ3ㅡ♡

2021.10.25 09:20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이렇게 하루하루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21.10.25 07:54

아빠.. 상태는 1차 때랑 비슷하네요.. 살짝 두통이 있긴 한데... 거의 하루 종일 잔 듯 해요... 중간 중간 깨서 밥 먹고... 아침에 눈떠져서 엄마 일어나서 같이 밥 먹기 전에 부침개 먹는데 엄마 꿈에 아빠 나와서 동생 일찍 자라고 하라고 엄마가 본인 말 안 듣는다고 아빠 보고 얘기 하라고 둘이 서로 얘기 하라고 하다가 엄마가 아빠 밀었는데 오히려 엄마가 침대에서 떨어졌다면서.. 밑에 상에 부딪혀서 아프다고.. 어제 티비 끄러 갔을 때 침대 끝에서 자고 계셔서 안 떨어지나 했는데.. 떨어지셨군요... 옆으로 밀기에는 그러다 잠 깨서 일어나시면 또 잠이 안 온다 할까 조용히 티비 끄고 나왔더니.. 아빠.. 동생은 나 그리고 엄마가 말 해도 일찍 안 자... 우리 말 들었으면 진작에 들었지... 그래도 요즘은 본인이 일어나서 출근 하고 있어서 대단한 발전이지.. 예전에는 엄마랑 내가 종종 회사 가라고 깨워서 일어났으니... 나도 예전에 늦게 자고 해서 요즘은 일찍 자려고 하긴 하는데 잠들던 시간대가 있어 그게 좀 힘들긴 해요.. 피곤 한 날은 금방 잠 들지만 그게 아니면 이 생각 저 생각만 많아져서 그냥 컴터 하면서 시간 때우다가 잠들기도 하고.. 그래도 가능 한 출근 해야 되면 일찍 자려고 하고 있으니.. 오늘도 그렇고... 정산 할 때 되면 또 날 새고 해야겠지만... 그나저나 오늘 엄마 마트 갈까 하시더니 안 가셨네요.. 가실 때 상태 봐서 따라갈까 했더니 나 잠들고 엄마도 귀찮아서 안 가신 듯.. 낮에는 갈비탕 홈쇼핑 구매.. 먹고..ㅎ 저녁은 어묵탕...날이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아.. 토마토 먹어야 하는데 엄마가 가끔 사다 놓는데 울 집에서는 거의 나만 먹는데... 아빠 드셔요.. 아빠도 잘 드셨는데.. 몇 개 썰어올까요? 같이 먹자.. 톡 보내고 두개 정도만 썰어서 가져와야지.. 기다려요~ㅎㅎ 먹고 잘 자고 내일 즐거운 한 주를 시작하기 바래요~ 잘 자요~

2021.10.24 22:35

아빠 선교회 친구분들을 뵈었지만 인사를 못하셨다고 아쉬워하셔요 좋은 분들과 기쁜 교제를 나누셨으니 큰 복이시죠 천국에서 기다리시는 아빠를 상상해봐요 와락 안기는 기쁨 실컷 누릴만큼 열심히 할게요 사랑합니다♡

2021.10.24 22:02

남돌천사 귀남돌 낮잠을 잤더니 금새 오후가 지나갔네유 따뜻하게 자니 피로가 조금은 풀린 느낌이예유 출근 전 연마기라고 할까유 돌꿀 이제 보니 네 모습이 보이네유 그 때는 네 모습과 닮은 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유 너와 네가 좋아했던 것들이 묘하게 한데 섞여있으니 신기하지유 10월도 저물어가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0.24 21:47

사랑스러운내조카지희야삼촌이많이보고싶다.우리언제간다시만나겠지삼촌은지희없으닌깐너무슬프다지희야지희만날날까지기다려줘지희야사랑해우리귀염둥이내조카지희♡♡♡

2021.10.24 18:01

우리이쁜이지희야삼촌이보고싶어서그래.삼촌은우리지희말곤여자안만날거야지희가있잖아우리곧만날거잖아지희야그때가조아는데지희하고지희엄마랑그리고심촌하고저녁에삼겹살먹어잖아.그때ㅣ삼촌은기분이조아써.지희가있어서많이보고싶다내조카지희야잘지내고있어.우리곧만날거닌깐항상보고싶을거아지희야♡♡♡

2021.10.24 17:10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다...엄마 엄마 엄마

2021.10.24 06:51

아빠..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 하려고 씻기 위해 온수 켜니 엄마가 어디 가는지 물어보네요.. 2차 접종 하러 간다고 했더니 어제 고기를 먹여야 했다면서.. 토요일에 맞는다고 했는데 까먹으신 듯 근데 어차피 어제 어쩌다 보니 야근을 해서.. 동생도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 하고 엄마는 나 갔다 오면 몸보신 해야 된다고 마트 다녀온다고 같이 나가려다 어제 검사 하고 기운 빠져서 이따가 나간다고 나 먼저 출발... 어차피 길이 다르고 나랑 같이 가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하니.. 그래도 전에 보다는 일찍 도착해서 문진표 작성해서 기다렸다가 접종 하고 아이스크림 사서 집으로 가니 엄마가 부침개 해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저녁으로 치킨 먹을지 고기 먹을지 결정하라고.. 그러면서 고기는 상을 펴야 하고 치킨이 간단하다 어쩌다.. 드시고 싶은 걸로 준비 하라고 하니 치킨 사오신다고 나가시네요.. 그 사이에 동생 들어오길래 전화 해서 동생도 왔다고 얘기 하고 원래 먹던 곳에 메뉴가 다 팔리고 없어서 다른 치킨 집 가셨는데 시간이 40분 넘게 걸린다고 해서 마트에서 시간 때울지 아님 집에 왔다가 다시 나와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기다렸다가 사서 오셨는데 달아...ㅎㅎㅎ 아빠가 드셨으면 달다가 안 드셨을.. 나도 이제는 그리 단 거는 별로 몇 조각 남은 거 통에 담고.. 아직 상태는 괜찮아요... 팔은 팔이 점점 뻐근해지네요.. 내일도 괜찮기를 바라면서..이따가 자야지요.. 아빠 잘 자요~~

2021.10.23 23:15

아빠 지하철에서 아버지 연배의 어르신들을 뵈면 꼭 아빠를 보는 것 같아요 건강하게 바깥 활동도 활발히 하셨으니 여전히 제 맞은편 자리에 앉아계신 것만 같거든요 순식간에 하루가 지나갔어요 앞으로 더 빠르게 시간이 지나가겠지요 늘 함께 해주세요♡

2021.10.23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