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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남돌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큼 자유를 주는 것은 없지유 뜨락의 고양이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당당해유 예뻐해주고 사랑하는 이들이 많으니 어깨가 하늘로 치솟았지유 눈치 빠른 녀석을 본받아야겠어유 돌꿀 내일은 조금 기온이 오른다니 다행이예유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는 내일이기를 기대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1.12 22:29

아빠.. 금요일이라 그런가 좀 조용한 날이였어요.. 근데 자리 배치가.. 상무님과 이사님은 본사의 이사님 만나기로 했다고 가시고.. 자리 나중에 옮길까 하셨는데 그냥 남직원들 불러서 하겠다고 하고 그 분들 보내드리고 책상 치우고 옮기고 새 책상으로 해주셨는데요 하얀색.. 뭔가 전에 책상보다 좁은 느낌이.. 파티션도 낮은걸로 바꾸고.. 기존 높이가 좋은데 말이죠.. 어느 정도 옮기고 저녁 먹고 다시 마저 하는데 밑에 마무리 했는지 남직원들 더 올라와서 같이 해주고 대충 자리셋팅 하고 남직원들 가고 프린터, 송장 출력 확인 하는데 프린터가 말썽이네요.. 아이피는 안 바뀐거 같은데 다들 피곤 하고 해서 월요일에 확인 하기로 하고 퇴근 중이에요.. 봐서 월요일에는 좀 일찍 출근 하던가 해야지요.. 피씨 8시30분 부터 사용 가능 하지만.. 원래 타던 시간대에 타면 되긴 할텐데 그때 나올 수 있을려나ㅋㅋ 하도 요즘 늦게 나와서 밍기적 거리고 있을지도.. 자리 정리도 다 안 해서 정리도 해야하고 근데 조만간 피씨랑 모니터 또 바꿔야하는데 그냥 한번에 다 하지.. 뭘 그리 빨리 못 옮겨서 안달인지... 자료는 또 언제 옮긴디야... 악.. 설정 다시 해야하는거 싫은데.. 에휴 내릴 준비나 해야겠어요.. 아빠 잘 자고 내일 즐거운 주말 보내욤!!!

2021.11.12 22:20

아빠 엄마 미안해 아빠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몰랐어요죄송해요 편히쉬세요 여행도많이다니시고요 보고싶어요 아파 엄마 손녀딸들잘 보살펴주세요 항상 예뻐해주셨는데

2021.11.12 20:53

잘 지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내줘

2021.11.12 14:1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몸이 안 좋아~ 어제부터 춥고 근육통있고 기침하고 그러더니 오늘은 좀 더 안 좋은 거 같넹ㅋㅋ 마미도 어제 5시쯤 갑자기 열난다고 카톡와서 놀랐는데 오늘 아침에 카톡하니까 좀 괜찮댜~ 으휴~ 열심하면 내시경 다음으로 미룬다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지 뭐~ 근데 애기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출입 통과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넹ㅋㅋ 예지언니랑 의동이는 수술 잘 됐나벼~ 의동이는 아프다고 계속 진통제 맞고 예지언니는 중환자실로 가서 아직 얼굴은 못보셨대 작은아빠두~ 역시 건강이 최고여~ 울아빠도 언제나 건강할줄만 알아서 애기가 병원에 데려갈 생각을 하나도 못했었자녀... 차라리 평소에 좀 아프지.. 그러면 그렇게까지 몸 상하기 전에 병원에 데려가 볼 생각은 했을텐데... 운동도 열심히 하구 항상 장군감이던 우리아빠니까 언제까지고 애기 옆에 있어줄 줄 알았자녀!!! 으휴 아침부터 속상하네... 마미는 오늘 상동 여성병원에서 내시경 할건데, 여성병원에서 작년에 했을때 마미는 장이 많이 꼬여있어서 애먹었다고 요번엔 좀 일찍 오라고 전화왔댜ㅋㅋ 소사동에서 아빠랑 같이 갔던 그 병원이 아주 돌팔이는 아니었나벼 크크~ 애기는 어제 자기전에 약먹고 자서 오늘 괜찮을 줄 알았는데.. 하필 억울하게 내일 주말인데 아프넹 크크~ 내일은 애기 집에서 뒹굴거릴거고 일요일날은 시댁 모임있어서 마미한테 잠깐 호두 맡기기로 했오~ 마미 내시경하고 바로 자극적인거 못먹으니까 죽같은거 사다줘야징ㅋㅋ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애기 감기걸린 건가벼~ 아빠두 감기 조심하구!! 오늘 마미 애기가 잘 케어할테니까 걱정말구!! 아빠는 좋은구경 많이 하구와요ㅋㅋ 추우니까 옷 따숩게 입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1.12 09:16

지난일 다 잊고...

2021.11.12 08:18

아빠.. 늦게 자긴 했지.. 4시는 넘어서 잔 듯 하니.. 덕분에 아침에 엄마가 나갈 때 깼는데 그 후에 다시 잠 들었는지 눈 뜨니 헉... 늦었다... 택시를 타야 하나 하다 지하철 시간 검색하니 후딱 준비 해서 나가면 아슬아슬 하거나 5분~10분 정도 늦을 듯 하여 지하철 타고 가자 하고 열심히 뛰었지요.. 그래도 생각 보다 일찍 나왔는지 평소 늦게 나왔을 때 타는 시간 대에 타서 지각은 안 했네요.. 열심히 뛰긴 했죠..ㅎㅎ 열심히 업무 하고.. 그래도 좀 발주가 많거나 하지는 않아서 괜찮다 싶다가 입고 늦게 되는데 출고 해야 된다는 업체들이 있어서.. 그거 체크 하고 출고 하고... 라벨 없는 거 뽑아주고 추가 송장 주고 이래저래 정리 하고 퇴근을.. 내일은 야근이에요... 자리 배치 다시 한다고 해서 업무 끝나고 자리 옮기고 해야 하니 저녁은 중국집 먹어야지요.. 새로운 자리 맘에 안 드는데.. 에잇..ㅋ 내일 또 늦게 일어나면 안 되니 오늘은 일찍 자야지요.. 아빠 잘 자요~~ 내일 봐요~~~

2021.11.11 23:57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1.11.11 22:49

아빠 서랍에서 물건을 찾다가 선반에서 아빠 모자를 봤네요 아직도 아빠 체취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것도 다시 돌아보게 되니 저도 조금은 철이 들려나봐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아빠 사랑합니다♡

2021.11.11 21:37

남돌천사 귀남돌 퇴근길에 장미를 만났네유 헤드라이트까지 받으니 그위엄이란 말로 옮길 수가 없지유 동장군아 몰아쳐라 태세예유 두 송이나 보았으니 운이 좋지유 돌꿀 오늘 소식 듣고 깜짝 놀랐지유 기쁜 소식이지유 어쨌든 밤이 온다는 것만큼 큰 위로는 없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1.1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