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수능날이랴~ 수능땐 항상 추웠는데 오늘은 하나두 안 춥넹ㅋㅋ 대신에 비가 와요~ 애기 수능날 아빠가 교통정리해서 갇혔던 그 차는 아직도 못나왔댜~ㅋㅋㅋ 장난꾸러기 울아빠ㅋㅋ 애기 수능치르고 대학가기 싫어서 방황하고 알바할때 아빤테 많이 혼났었는뎅ㅋㅋ 애기 성인되고 처음으로 아빤테 맞아보구... 학생때도 안 맞아봤었는뎅ㅋㅋ 지금은 그 손길마저도 그립당~ 다시는 아빠를 볼 수 없다는게 아빠 떠난지 3년이 다돼가는데도 아직 안 믿겨져ㅋㅋ 애기가 짜증내도 속은 안그런애라고.. 애기 믿어주고 다 받아주던건 울아빠밖에 없는뎅ㅋㅋ 아빠를 잃으니 세상에 무조건적인 내편이 없오~ 아침부터 또 청승이넹ㅋㅋ 어제는 마미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쉬었댜~ 여의도 집에서 순대랑 밥이랑 이것저것 먹어서 배부르다고 아무것도 안 먹었댜 으이구~ 애기는 마미가 월욜날 깍두기를 담아서 줬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어제 짜파게티 끓여무써ㅋㅋㅋ 울아빠도 라면묵고싶지?! 아빠가 끓여주던 라면이 세상 제일 맛있었는뎅ㅋㅋ 그 비법은 끝내 못 들었어~ㅋㅋ 마미는 오늘만 출근하면 낼부터는 또 쉰당~ 오늘은 퇴근하면서 잠깐 마미 좀 보고 들어가야겠당ㅋㅋ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 왔다 안왔다 한다니까 어디 돌아다니면 안댜!!! 알찌?! 코로나 다시 엄청 심해졌다니까 답답해도 마스크 꼭꼭 쓰구 다니고 크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많이 많이 사랑햐!! 뽀뽀쪽쪽ㅡ3ㅡ♡
2021.11.18 09:23
도와주십시요...
2021.11.18 07:09
넘 그립다
2021.11.17 23:10
내가 조금만 더 이뻤더라면 나도 사랑받을 수 있었을까? 나같은 거 사랑해준 건 너밖에 없는데 난 진짜 너뿐이었는데
2021.11.17 23:10
아빠 신명기를 읽다보니 새벽예배 다녀오시면서 말씀을 다시 설명해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하셨지요 계산없고 사심없는 그 마음을 주님은 기쁘게 받으셨겠지요 늘상 고맙다고 하셨는데 그 목소리가 그리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1.11.17 20:55
아빠.. 오늘은 외할머니 생신! 그래서 출근 길에 전화 드리고 버스정류장에서 부장님 만나서 차 얻어타고 회사 도착.. 1시간 좀 넘게 팀장님들에 타 부서 팀장님들 오셔서 회의 하고.. 대표님 이제 여기로 출근 하실려나 점심 샐러드 드신다고 우리꺼 가지고 오면서 4층에 드리라는데.. 안 계시면 냉장고에 두고.. 그런것도 챙겨드려야하나.. 한 층 더 올라가야 되는데 그 층에 대표님 혼자 계시는것도 아닐텐데.. 에잇.. 업무는 일찍 끝났는데 엄마 모임 가셔서 저녁으로 쌀국수 먹고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요.. 아빠도 모임 가셨나?.. 아빠 모임 그래도 엄마가 꾸준히 가고 계세요.. 뭐 다 옛날부터 아시던 분들이지만 대신 엄마 참석 시에는 아줌마들 중 1분은 나오기로 하고 참석 중.. 오늘은 몇 시에 들어오실려나.. 너무 늦지 않게 집에 가라고 해줘요ㅎㅎ 집에 도착해서 소화 좀 시키고 머리 감고 쉬어야겠어요.. 아빠, 외할머니 생신 축하 인사 드리고 모임 잘 하고 잘 자요~~~
2021.11.17 20:43
남돌천사 귀남돌 비둘기들이 떼로 몰려 먹이를 먹더니 오늘은 그림자도 안보이네유 나름대로 정보 분석하고 움직이는 것 같아유 고양이는 풀섶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놀래키더니 퇴근 길에는 벤치에서 기다리네유 어제와 같은 것 같은데 오늘은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 숨은 그림찾기하는 기분이예유 돌꿀 이 맘때가 되면 여러가지 분주했지유 항상 최선을 다하던 모습은 언제나 존경심을 불러일으켰지유 성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았지유 나도 노력할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1.17 19:5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어제는 새벽에 자다 깼는데 갑자기 아빠 생각이 났오ㅋㅋㅋ 아빠 꿈을 꾼 거 같지는 않은데 갑자기 깨서는 아빠! 하고 다시 잠들었넹ㅋㅋ 어제 병조랑 군것질하다가 마미한테 전화하니까 티비가 안켜진다고 투덜투덜 대길래ㅋㅋ 애기랑 또 한바탕 소리지르구~ 애기가 병조 마미네 집 보내서 티비 고쳐놨오ㅋㅋ 애기가 가면 괜히 마미랑 또 싸울까봐 병조보냈는데 병조도 시키는건 잘햐~ 착해ㅋㅋ 마미 어제 하루종일 티비 못볼뻔했자녀?! 가뜩이나 집에 혼자 있어서 소리도 안나면 더 적적할텐데... 티비 잘 나와서 다행이여~ 애기는 몸이 계속 안 좋더니 오늘은 더 안좋넹ㅋㅋ 어제 기획일 해야된다고 아빤테 투덜거리던건 웬만큼 해결했지롱~ 크크!! 오늘은 하기싫은 디자인 일 또 해야댜ㅋㅋ 애기가 다른건 다 아빠 닮았는데 고기 좋아하는거랑 일하기 안좋아하는건 안 닮았오ㅋㅋ 애견미용도 배워보고싶고~ 영상편집도 배우고싶고~ 지금하는 일 심화과정도 배우고싶고~ 베이커리도 배우고싶고~ 하고싶은건 진짜 많은데 애기가 게을러~ 그리고 호두가 아프고보니까 호두와의 시간이 너무 귀해져서ㅋㅋ 퇴근하고 바로 학원갔다가 집에가면 호두 맘마도 못주고 호두 얼굴도 평일엔 거의 못보니까 자꾸 미루게되네~ 애기두 병이지?! 아빠 또 으이구지롤~ 하겠당ㅋㅋ 오늘은 날씨가 덜 추버요~ 근데 오후에 흐리고 내일은 동양동에 비온다고 돼있넹~ 어디 멀리 돌아다니지 말구!! 마미 뭐하나 따라댕겨요 크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1.17 09:15
너무너무 너무 많이 보고싶다...엄마 엄마 엄마...우리엄마 너무너무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2021.11.17 07:59
아빠... 춥다... 오늘은 업무가 일단 어제보다는 일찍 마무리 하고... 이사님 내일 보고 할 거 정리 좀 도와주고 퇴근을 근데 전에 한번 정리 했는데... 뭐..내일 대표님과 팀장님들 회의 오전부터 있어서 대표님 일찍 오시겠죠.. 지각은 하면 안 되니 내일은 서둘러 준비를.. 지각은 안 하긴 하지만... 저녁은 엄마가 부침개 해주셔서 먹었는데 혼자 두 장은 무리였나..많이 먹었네요...ㅎㅎ 소화는 시키고 자야 하는데... 졸리기 시작 하네요.. 머리는 왜 아픈지.. 약을 하나 먹고 자야 하나... 상태 봐서 먹고 자던가 해야지요.. 아빠도 잘 자요~
2021.11.16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