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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2021.11.27 13:56

엄마 보구싶은 우리 엄마. 잘계셨죠? 엄마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너무 아퍼요. 엄마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해요. 아빠는 제가 잘 챙겨드릴게요 걱정마세요. 사랑해요 울 엄마

2021.11.27 10:35

마무리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2021.11.27 09:37

아빠 차근차근 하나씩 정리되니 감사해요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시는 주님이시죠 겨울 추위도 즐기셨던 아빠 모습이 눈에 선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1.11.26 22:07

아빠.. 오늘은 뭐 하셨나요?.. 날도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셨나.. 금요일이라 그런가 발주가 많이 없었어요..택배 발주 많은 곳도 오늘은 오전 발주는 없었고 오후에는 소량만 나오고.. 발주가 안 나와도 걱정 한다는.. 오전 발주가 없으면 이따 오후에 얼마나 하려고 그런가 하고 오후도 얼마 없으니 월요일 날 많이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ㅎㅎ 덕분에 중간 중간 차장님 자리 비우면 온라인 발주 처리 하고.. 마무리 하고 퇴근 하고 집에 오니 동생은 밥 거의 다 먹어가고 있네요.. 나도 밥 먹고.. 동생은 내일도 출근 한다고 하네요... 내일 아빠한테 다녀올까 했더니... 이제 월말이고.. 또 월초 돌아오네요.. 정산 싫다... 하아... 악...ㅎ 독감 주사도 맞아야 하고... 집 근처에서 맞고 영수증 회사에 제출 해야지요.. 놀다가 자야지... 아빠도 잘 자요~~

2021.11.26 22:07

남돌천사 귀남돌 사계절 돌아가며 부활하는 나무를 보며 타오르는 불을 생각했지유 모습이 변한다고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유 미세먼지가 줄어드니 추워도 감사해유 돌꿀 금요일 밤의 달콤함은 피로가 겹치면 더 극에 달하지유 유난히 바빴던 하루가 지나가니 휴식이 고마울 수 밖에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1.26 21:50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금요일이지롱~ 어제는 퇴근하고 잠깐 마미네 들렸오~ 오빠 있을줄 알았는데 어제 갑작스럽게 아침에 출근하게 됐다고 일하구있댜~ 마미는 여의도에서 5시 쫌 넘어서 끝나서 집에 일찍 왔댕ㅋㅋ 애기 가니까 벌써 밥 다 먹고 이쑤시개 하고 있더라구 크크~ 마미랑 수다 조금 떨다가 애기는 호두 맘마주러 집왔징~ 오늘 마미 집 집세내는 날인데 마미 추운데 은행가게하기 싫어서 혹시나해서 애기 폰뱅킹 되나 해봤는데 딱 되자녀?! 그래서 인제 공과금도 애기가 내면 되고 마미 은행가는 일 없지롱 크크~ 진작 해볼껄 괜히 마미 은행보냈넹ㅋㅋ 은행어플 만지고 집주인한테 연락하고 그러느라 아빤테 편지가 좀 늦었넹~ 내일은 애기 김장하는 날이에요~ 저번주에 배추업체에서 배송을 안 해줘서 김장을 못했는데 오늘은 배송 맞춰서 해주려나 모르겄어~ 오늘도 배추 안 보내주면 찾아갈까부다ㅋㅋ 오늘 딱 도착해야 내일 기분좋게 김장을 하는데.. 업체에서 말도안되게 약속을 안지켜 으휴~ 내일 아침일찍 삼산시장 가서 무도 사오고~ 강서수산시장 들려서 생새우도 사오고 바뻐ㅋㅋ 마미집에 잠깐 호두 데려다놓고 시장봐와서 마미 데리구 애기집 가야징ㅋㅋ 마미 데려가면 마미 또 일할까봐 불안하긴 한데... 마미가 일하면 애기가 김치 담아주는게 아닌꼴이 되는거니까ㅋㅋ 호두랑 티비나 보고있으라고 소리질러야징ㅋㅋ 내일 김장 맛있게 잘 되길 기도해?~ 크크!!! 어제는 퇴근 10분전에 갑작스럽게 생각나서 로또샀지롱ㅋㅋ 아빠꿈 꿨을때 샀어야됐는데 애기가 요즘 자꾸 깜빡깜빡혀~ 애기도 이제 나이먹었나벼ㅋㅋㅋ 울아빠 애기더러 맨날 늙은애기라고 놀렸었는뎅ㅋㅋ 으휴!!!징그러~ 하면서ㅋㅋ 아빠 장난칠때 그 표정이 아직도 눈에 훤해요~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에는 날은 맑은데 엄청 춥대요~ 영하 3도까지 떨어지네.. 담주 화요일에는 눈오고 그담부터는 엄청 겨울이랴~ 울아빠 큰일이넹... 겨울 다 지나갈때까지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애기 집에서 애기랑 꼭 끌어안구 있오ㅋ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1.11.26 09:39

울언니!!나언니보러간지너오래됐넹

2021.11.26 06:58

도와주십시요...봐주십시요

2021.11.26 04:20

할머니! 오늘 갑자기 날씨가 또 추워졌는데 잘 계신지 모르겠어요.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도 야자 끝나고 집에 와서 바쁘게 수행평가도 하고 숙제도 했어요. 오늘도 수행평가가 세 개나 있어서 너무 바빴어요ㅠㅠ 그래도 대학교 서울로 가서 할머니랑 할아버지 더 자주 뵙고 싶어서 수행평가도 시험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았어요ㅎㅎ 요즘 학교에서 석식을 안 줘서 야자 중간에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는데, 아무래도 학교 앞이다 보니까 먹을 수 있는 게 패스트푸드나 떡볶이 이런 것들밖에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댁에 갈 때마다 할머니가 끓여주셨던 생태탕이랑 반찬들이 막 생각이 나더라구요. 생선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할머니 생태탕은 지금도 맛이 기억나요.ㅎㅎ 할머니 식혜는 매번 그리워요. 어디에서 수제 식혜를 사 마셔도 쓴 맛 하나 없이 달았던 할머니 식혜는 종종 그립더라구요. 할머니!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요즘 사실 매일 밤 울어요. 울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할머니 생각이 나면 막 눈물이 나요. 근데 엄마한테 말씀드리기가 너무 죄송해서 혼자 뒤늦게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엄마도 잘 잊고 살아가고 계신데 제가 말하는 건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 게 될 것 같아서요, 할머니!! 할머니가 생각보다 더 더 더 보고싶은 밤이에요. 사랑해요 할머니???? 진짜 많이 보고 싶어요. 시험 잘 보고 금방 찾아뵐게요????♡

2021.11.26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