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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요~ 어제는 오빠가 일 안가서 마미네 집으로 즉석떡볶이 사갖구 왔댜~ㅋㅋ 언니가 그래두 잘 하는 편이여~ 애기랑 번갈아가면서 가니까 마미도 덜 외롭고 그렇징ㅋㅋ 오빠랑 연락 안 하고 지낼때는 항상 오빠걱정에 근심이 가득해 보였는데 이제는 웃기도 잘하고 그랴~ 오빠 일자리도 있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걱정이 덜 되나벼ㅋㅋㅋ 애기는 오늘 분리수거 하는 날이라 마미한테 못가고 내일 찾아가 봐야징 크크~ 김장하고 몸에 알이 배겨서 주말내내 꽤나 아팠었는데 어제 출근하고는 괜찮아졌오ㅋㅋ 애기도 평생 일 할 팔잔가벼 으이구~ㅋㅋ 마미 대장내시경할때 용종 하나 떼서 조직검사 보냈다했는데 그게 결과 나왔을겨~ 저번주 목요일날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했어야 됐는데 애기가 깜빡했어 으이구~ 오늘 꼭 전화해서 예약해야징ㅋㅋ 늙은애기라 한해 지날수록 정신이 읍써~ㅋㅋ 오늘 비오고나서 내일부터는 진짜 겨울날씨래요~ 울아빠 추워서 어쩐댜?! 빨리 겨울이 지나가야지... 지금도 이렇게 걱정인데 마미가 요번 윤달에 아빠 춘천 야외로 옮긴다고 하던데 그땐 울아빠 야외에 계시니까 애기가 더 많이 걱정될겨~ 그때 별생각 없이 너무 성급하게 야외로 결정했나벼 으이구~ 그나마 울아빠 추위에 강해서 다행이여~ 오늘도 비오니까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낼은 추우니까 더 돌아다니지 말구!! 애기 잔소리가 점점 늘지???ㅋㅋ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1.11.30 09:21

너무 힘들다.. 기댈사람이 없어진거같아 보고싶어

2021.11.30 07:41

도와주십시요...봐주십시요

2021.11.30 06:58

아빠.. 핸드폰 인터넷 업데이트 하고 필요없는 앱 삭제 했는데 어째 반응이 더 느려졌어요.. 좀 느리긴 했지만 이리 답답하지는 않았는데 뭘 잘 못 지웠나.. 조만간 답답함이 귀찮음을 이기면 폰 바꿀지도 모르겠네요.. 뭐 하나 누르면 한 참을 걸려요... 이래저래 월말이라고 차량 부족한지 출고가 좀 느리네요... 막판에 연장 근무 신청 안 했는데 납품 건 스크래치 건이 있어서 앞에 피씨에서 프로그램 로그인 해서 확인 해서 업체랑 창고에 전달 하고.. 그러고 보니 오늘은 전산팀에 뭔가 여러 메일을 보냈네요.. 내일 확인 해야 되고.. 반품도 체크 하고 입고도 처리 하고.. 아.. 내일부터 야근인가.. 퇴근 해서 오는 엄마는 아줌마 만나서 커피 마시고 계시고 동생도 비슷하게 퇴근.. 동생이 먼저 도착해서 집에 밥 있는지 보라고 했더니 밥 없다고 그래서 마트 들려서 필요한 거 사고 떡볶이랑 순대 사서 집에 오니 엄마 들어오셨네요.. 엄마는 떡볶이 안 좋아하셔서 동생이랑 둘이 저녁으로 먹고... 사온 거 정리 하고.. 회사 가져갈 것도 가방에 다시 정리 해야지요.. 메모리를 안 가지고 왔네... 뭐 하려면 메일에서 파일 다운 받아서 하면 되기는 하는데...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할까.. 어찌 할까.. 고민 해봐야지.. 졸리면 자고 아니면 뭐라도 하고 자야지요.. 아빠 잘 자요...

2021.11.29 23:01

아빠 식탁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챙겨주셨지요 좋아하시던 음식을 천국에서도 드시고 계시죠 돌아보면 삶이 너무 짧아요 추수하셨다면서 쌀까지 보내주신다니 참 감사해요 여전히 호탕하게 웃으실 아빠 사랑합니다♡

2021.11.29 22:39

남돌천사 귀남돌 내 특기인 제자리 뛰기의 날들이예유 정신없이 지내고 나니 벌써 밤이예유 산책했던 날처럼 또 홀연히 만나겠지유 돌꿀 네 손가락이 많이 생각나유 다른 이들을 위해 늘 바지런히 움직이고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했지유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 없는 질주예유 다시 바쁘니까 더 기도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1.29 22:20

잘잘 지내줘 내가 넘 미안 비루하다

2021.11.29 21:18

엄마 너무보고싶다...친구같이 지내던 그때가 너무그리워 사랑해엄마

2021.11.29 19:21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토요일날 김장 무사히 마쳤오~ 마미 안 부르고 병조랑 둘이서만 하려고 했는데 불안해서 결국 마미 불렀넹ㅋㅋ 마미는 양념 간만 맞춰주고 일하지 말라고 쉬라했는데 마미 성격에 그게 돼?? 결국 마미도 배추 속 넣고 일만하다가 갔오 으휴~ 마미가 괜히 시부모님이랑 병조네형수님꺼까지 일한거같아서 애기 마음이 아프자녀~ 맛 좀 없어도 마미 부르지 말껄 그랬어ㅋㅋㅋ 김장 끝내구 마미랑 오빠 불러서 수육도 무찌롱~ 수산시장에서 생굴이랑 홍가리비도 사와서 수육이랑 같이 내줬더니 오빠는 욜라 맛있다고 엄청 묵었오ㅋㅋㅋ 집에서 유하 있으니까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고 다니나벼~ 식구들 맛있게 먹이니까 애기 기분이 엄청 좋았오ㅋㅋ 마미도 생굴 많이 묵고~ 친정식구만 맛있게 먹이기 미안해서 담날 시댁에도 수육 삶아서 갖다드렸오 크크~ 시댁 어른들두 맛나게 잘 드셨다고 어제 저녁에 전화 주셨오ㅋㅋ 김장 ㅆ끝내놓고나니까 가뿐하고 넘 좋아~ 애기네집은 김치가 5통이나 나와서 여름까지 묵은지 많이 묵겠어ㅋㅋ 마미가 김치냉장고 없다고 작은거 한통밖에 안 가져가서 그거 다 묵으면 애기네집에서 조금씩 갖다줘야징ㅋㅋ 안하던일을 해서 어제까지만해도 몸에 알이 배겨서 누워있는 것도 불편하고 그랬었는데 딱 출근할때 되니까 몸이 나아졌오ㅋㅋㅋ 애기도 천상 일해야되는 팔잔가벼~ㅋㅋ 호두는 어제 미용 잘 하구 왔어요~ 오랜만에 털 깎는건데두 스트레스 안 받았나벼 잘 돌아다녀ㅋㅋㅋ 호두 다니던 미용실에 요즘 호두가 아파서 삐뚤빼뚤해도 괜찮으니까 빠르게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1시간만에 미용 다 했다고 전화와서 부랴부랴 데리러 갔오ㅋㅋ 엄청 후딱 끝내서 호두가 스트레스 안 받았나벼~ 주말은 엄청 후딱 지나가구ㅋㅋ 이제 벌써 12월이에요~ 오늘도 흐리구 내일은 비가 온댜~ 비오고나선 엄청 춥다니까 어디 돌아다니면 안댜!!!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구!! 오늘 마미 쉬는날이라 동양동 집에서 뒹굴거리니까 아빠두 놀러가요 크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1.29 09:20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다...정말이지 너무 너무너무 보고싶다...그립고 그리워..우리엄마 엄마

2021.11.29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