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새소리를 듣고 올려다보니 녀석들이 풍성하게 집들을 지었네유 인간만 분주한 건 아니예유 주님이 만드신 것들은 날마다 새로워지는데 인간이 만든 것들은 낡아져가는 느낌이예유 돌꿀 아침마다 우리가 했던 농담이 추억이 되었네유 천국에서 만나면 이정표 이야기하겠지유 그 날 심쿵했던 기억이 선명해유 좁은 틈을 그 분이 비집어오셨지유 새로운 세계로 진입했네유 길 밖의 길 같이 걸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08 20:13
ㅓㄴ느왜케빛나?
2021.12.08 17:49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날이 많이 풀렸징?! 어제는 마미가 갖고싶은 티비가 있다고 사진을 막 보여주더니ㅋㅋㅋ 여의도에서 최근에 그걸 샀댜~ 모바일이랑 연동도 되고~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빈데 높이가 좀 있어서 마미 침대에서 보기 딱 좋다고 갖고싶은가벼ㅋㅋ 근데 그게 애기도 갖고싶어 했던건데, 물량이 없어서 전국적으로 사질 못한댜~ 어제 LG전자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마침 딱 오늘 한정수량 판매한다자녀?? 그래서 애기꺼하구 마미꺼하구 같이 사보려구~ 1인당 1대만 살 수 있어서 친구들한테도 부탁했오ㅋㅋ 구매창 열리자마자 다 팔린다던데 애기 2대 살 수 있게 도와줘요 크크~ 마미 서프라이즈로 짜잔 하고 선물해줘야징 ㅋㅋ 애기는 카드 비밀번호 3회 오류나서 또 은행가야댜 으이구~ 늙은 애기라서 기억력이 점점 가물가물행 ㅋㅋ 점심 또 대충 먹고 은행 다녀와야징~ 오늘은 퇴근하고 마미네 들릴거에요~ 어제 오빠 집에서 잤는지 마미네 밥먹으러 안 왔댜ㅋㅋ 오빠 안 왔다구 목소리가 쓸쓸해보여~ 오늘 애기가 찾아가 봐야징ㅋㅋ 30분만 있으면 티비 사러가야 해서 준비해야댜ㅋㅋ 오늘은 날씨가 별로 안 추버요~ 해도 쨍쨍이니까 어디 놀러갔다 와요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2.08 09:30
너무너무 보고싶다...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너무너무 가엾은 우리엄마
2021.12.08 08:06
가슴이 매어져 온다...내생각만하고...
2021.12.08 08:06
아빠.. 마무리가 안 되니 이래저래 다른 일 처리에도 지장이 있고... 승인 해주셔야 하는데 회의 중이셔서 한 참을 기다리고... 보고 메일 보내는데 파일 중에 빼고 보내야 하는 파일도 다 같이 보냈네요.. 회수를 하고 다시 보낼까 했는데 읽은 사람들한테는 회수가 안 되고 회수 하려고 했다고 알림이 가니.. 그 파일도 다 안 보기를 바래야지요.. 다른 분들은 상관 없는데 한 분만 조심하면 되는데 그 분이 지금 다시 오신지 얼마 안 되어서 의욕이 많으셔서 문제이죠.. 급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생각 나는 바람에 보내고 바로 알았으면 바로 회수 하고 수정 메일 보내는데 이거는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확신이 없으니.. 일찍 끝내고 집에 오는 길에 동생은 차 주차 할 곳 없어서 유료 주차장에 세워두고 오고 있다고.. 저녁은 각자 알아서 먹고.. 내일은 까먹지 말고 서류 출력 해야지요.. 아.. 반품도 정리 해야 되고 할 일은 많네요... 오늘은 좀 놀다가 자야지... 아빠도 잘 자요~~
2021.12.07 23:22
아빠 겨울 여행이 생각나네요 새로운 음식도 환경도 잘 즐기셨지요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니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심이예요 천국에서도 주님 사랑 안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겠지요 아빠 꿈에서 자주 뵈어요♡
2021.12.07 21:23
남돌천사 귀남돌 날씨가 풀리니 요며칠 안 보이던 까치가 반겨주네유 깡총 뛰어오르듯 날아서 난간에 오르더니 약 올리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네유 녀석과 나의 추억이지유 돌꿀 뜨락에는 구절초 몇 송이만 남았네유 뜨락의 방주 같아유 아무리 힘들어도 제 역할 하는 이들이 많지유 구절초가 힘을 주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07 20:40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날이 좀 풀렸어요~ 어제는 언니가 갑자기 저녁먹자 그래서 마미랑 셋이 얘기하다가 파토났오~ㅋㅋ 다음주 주말에 연말겸해서 밥이나 먹자고 마미가 파토냈오ㅋㅋ 그럼뭐해 오빠랑 언니는 마미네서 밥묵었는뎅~ 마미가 오빠 저녁챙겨주느라 힘드러ㅋㅋ 어제두 새우튀김에 호박전에 콩나물무침에 북어국에 엄청 잘 무겄다고 언니가 자랑햐ㅋㅋ 마미도 겉으로는 힘들다고 투덜대지만 오빠가 자주 밥 먹고가서 좋을겨~ㅋㅋ 마미 여의도는 12월까지만 다니기루 해서 다른 일자리 알아봐야 되는데 나이가 많아서 취직이 안 된댜~ 지금 다니는 여의도는 마미 많이 위해주고 그래서 좋은데... 그만두게 돼서 애기가 다 속상혀~ 더 좋은 일자리가 나와야 될텐데... 힘들지 않고 돈 많이 주는 곳ㅋㅋ 병조는 어제 면접본데가 괜찮았는지 회사 옮긴댜~ 아직은 애기가 같이 버니까 병조 하고싶은대로 하라구 했오ㅋㅋ 일상이 평온하고 잔잔해~ 다 아빠가 보살펴주는 덕인가벼~ 울아빠 생전에나 좀 덜 힘들었으면 싶은데... 아빠가 선하게 살아가면서 쌓은 덕을 자식들이 보고있나벼~ 울아빠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속상혀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동양동 날씨가 욜라 좋아요~ 기온도 영상이고 낮에는 따뜻하댜ㅋㅋ 이럴때 부지런히 놀러다녀요 크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2.07 09:23
빌고또빕니다...
2021.12.07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