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어제 잠을 설치고 오늘은 눈썹 날릴 정도로 바쁘게 지냈는데 흥분지수가 상승했는지 긴장이 안 풀리네유 그러다 금새 잠에 빠져들겠지유 오늘 내 모습 보면서 많이 웃었지유 천국에서 보면 우리 훈련과정이 어떻게 보일까유 돌꿀 네가 좋아했던 작품을 읽고 있어유 풍자와 해학의 대가답게 재치가 넘쳐유 시선이 달라지니 완전히 새로운 세계예유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 작가까지 함께 만나서 이야기해봅시다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13 21:22
마음이 좀 답답해 아버지를 찾게되네요 잊어버리고 털어 버린다했는데 잘 안되네요 셥지 않아 입맛도 없고 무기력함에 빠져있어요 이 고비를 넘겨야 다시 웃을 수 있을거 같은데...어떻게 해야 이겨낼까?쉽게 상처 받는 성격이라 별거 아닌말인데도 털어버리기가 안되는거 같아요 괜찮다 ,잘 될거다 토닥토닥해주세요 아버지의 위로가 필요한 날이네요 그립고 사랑하는 내 아버지♡♡힘내고 이겨내 볼게요..
2021.12.13 15:37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욜라 춥지?! 울아빠 떨고있는건 아닌가 걱정이네~ 토욜날은 마미 밥 먹었나 아침에 전화하니까 아직 안 먹었다 그래서 미역국 해줄테니까 애기집 와서 밥먹으라고 그러니까 국수해주면 안 되냐 그래서ㅋㅋㅋㅋㅋ 또 마미 불러서 국수 해줬오~ 하여튼 국수는 엄청 좋아해!! 밥만 얼른 묵고 마미는 가고 애기는 저녁에 친구들 모임 다녀왔오~ 토요일 저녁에는 오빠가 동대문에서 닭탕사와서 마미랑 둘이 그거 먹었댜ㅋㅋ 일요일날은 마미한테 잠깐 호두 맡겨주고 시댁에 다녀왔오~ 병조랑 싸워서 투닥거리다가 도리는 해야겠다하고 시댁 다녀온 후로 아직도 냉전중이야ㅋㅋ 마미는 애기가 티비 사준거 생각보다 더 잘 활용하구 있오ㅋㅋㅋ 밑에 바퀴가 달려서 낮에는 거실 갖고나와서 보구~ 저녁에는 2층침대로 갖고 들어가서 보구~ 토욜날은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노래듣는게 있어서 올드팝 틀어놓고 누워있었댜ㅋㅋㅋ 귀여버~마미가 여기저기 잘 쓰고있다니까 애기도 기분이 욜라 조와~ 오빠네는 2월에 검단으로 이사 확정이고 언니가 마미 공인인증서 복사해가서 그걸루 여기저기 인천쪽 임대주택 넣어본댜~ 오빠네나 애기네랑 가까웠으면 좋겠는데... 마미는 그냥 어디라도 빨리 됐으면 싶은가벼~ 애기랑 가까워야 애기가 자주 찾아가고 그러는뎅... 마미 혼자 지내면 외로버~ 아니면 애기도 검단쪽으로 청약 넣어볼까ㅋㅋ 병조랑 화해하면 상의해봐야겠당 크크~ 오늘 날씨가 욜라 추버요~ 어디 돌아다니면 안댜!! 마미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니까 마미집 가서 같이 티비바요 크크~ 내일은 기온이 좀 오르는데 금요일날 다시 영하 4도까지 내려가요~ 토요일에는 영하8도까지 가네 으휴!~ 이제 진짜 겨울인가벼~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해요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2.13 09:29
그저 빕니다...봐주십시요
2021.12.13 09:12
여기 가족들은 걱정 안해도 될것같아..바쁘게..잘 견디고..잘 버티고 있으니..그곳에서는 편히 쉬고..꽃길만 걷기를..다음생이 있다면..부모 자식으로 만나자..내가 더 많이 아끼고 챙겨줄께..사랑해..
2021.12.13 07:53
그리운 사람..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너무 보고싶다..돈 걱정만 하고..본인을 위해 써보지도 못하고..고생만 했네..그리고..버팀목이 없으니 이제 이해가되네..
2021.12.13 07:50
아빠.. 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 일어나서 엄마 배고프다고 하셔서 밥을 할까 하다가 전에 건빵 준거 있길래 드시라고 드리고.. 밥은 어차피 동생도 먹고 해야 하니 취사 눌러 두고 엄마 나가기 전까지 같이 놀다가 엄마 나가고 안방에서 좀 더 뒹굴 거리다가 동생 일어날 생각이 없네요.. 그래서 혼자 먹고 쉬고 있는데 한 참 뒤에 일어났는지 방문 열고는 밥 물어보네요.. 엄마가 집에 온다고 저녁으로 뭐 사갈까 하셔서 마중 나가서 마트에서 만나서 나중에 먹을 떡볶이 사고 김치찌개 할까 해서 고기 고르고 동생한테 밥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보니 한 공기 정도 남았다고 해서 나중에 먹고 엄마가 치킨 먹을까 해서 다른 거 없나 찾다가 햄버거 시켜서 먹었네요.. 이따가 일 좀 하다가 자야지요.. 또 한 주 시작이네요.. 에휴...ㅎㅎ 아빠 잘 자고 내일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하고 다녀요~ 잘 자요~
2021.12.12 23:22
남돌천사 귀남돌 이번 주말은 내내 바빴네유 바빴던만큼 결과가 좋아야할텐데유 마음도 다시 단단히 해야지유 돌꿀 네가 좋아했던 작가에 도전해볼 요량이예유 차분하고 섬세한 마음이 닮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12 20:49
왜이렇게 보고싶어...맨날 맨날 보고싶어...정말이지 너무 너무너무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1.12.12 00:17
아빠.. 아침에 깨서 뒹굴 거리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동생이 문 열어보더니 깼냐고.. 준비 다 했냐고 해서 시간 보니 10시30분이 넘어가고 있네요.. 준비 하고 출발~ 오늘은 금방 도착 했네요.. 30분 정도 걸렸어요.. 엄마가 동생한테 꽃 사라고 해서 꽃 사고.. 나 또는 엄마가 주로 사서.. 한 송이 더 살 걸 그랬나... 방문객도 많이 없어서 조용했어요.. 저번 달에 안 와서 그런가 오랜만에 온 기분이네요.. 잘 지내고 있었나요? 얼른 물 사다가 개방 될 때 넣어드려야지.. 볼 때마다 물 없는 거 그리고 술 위치가 맘에 걸리네요.. 인사 드리고 나오는 길에 향도 피우고 근처에서 고기 먹고 냉면도 먹고.. 근데 냉면은 별로.. 엄마가 다음에는 냉면 말고 고기만 먹어야겠다고.. 카드 주고 계산 하라고 하고 카드 주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동생이 본인 카드로 계산 했네요.. 드라이브는 그다지 날씨가 좋지는 않은 거 같아서 담에 하자고 집으로 왔지요.. 낮잠도 자고 안방 가서 엄마가 밤 삶아서 준 것도 먹고 가방 지퍼 빠진 거 안 되면 버린다고 하신 거 낑낑 거리고 끼우고 안 빠지게 끝 부분들 꼬매고ㅎㅎ 저녁으로는 밥 끓여서 먹었네요.. 아까 고기를 많이 먹었는지 그리 배고프지 않아서.. 일찍 자고 내일 일도 좀 하고 해야지요.. 엄마는 오후에 나갔다가 오실 예정이고.. 아빠는 내일 하루 뭐 하시나요... 잘 자고 내일도 즐겁게 보내세요~
2021.12.11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