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눈이 한번 내리고 나니 다시 내릴 기회를 노리고 있는 느낌마저 들어요 오늘 눈오기 전에 가보려 했는데 이런저런 일로 못 가서 아쉬워요 시간 내서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
2021.12.18 23:49
아빠.. 동생 왔다고 엄마가 고기 산 거에 당면 넣어서 먹고... 낮잠 겸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는데 엄마가 눈 내린다고.. 동생은 어제 출장 갔다가 오는 길에 봤다고.. 같이 간 직원 중에 한 명이 운전 하고 왔는데 사고날뻔 했다고.. 좀 내리다 말았나 했는데 저녁에 엄마가 몸살 감기 온 거 같은데 머리 아프다고 두통약 찾아서 주고 편의점에 가서 쌍화탕 이라도 사다 준다고 했더니 멀지 않냐고.. 뭐 조금만 내려가면 편의점 있으니 금방 다녀오겠다고.. 약국도 있으니 문 열었으면 감기약도 사온다고 하고 나왔더니 눈이 좀 쌓여있네요.. 조만간 출근길에 돌아서 가야 할지도.. 내리막 길이라 길이 얼면 내려가기 불편하니 오늘도 조심조심 내려가서 약국 가서 몸살 감기약과 쌍화탕도 사고.. 팩에 든 걸로 파시네요.. 따끈하게 병으로 된 것도 두개 사서 집으로.. 저녁으로 부침개 남은 거 해줘서 그거 먹고 엄마는 약 두시고 자려고 누우셨는데 잠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빠도 따뜻하게 하고 잘 자요...
2021.12.18 22:42
남돌천사 귀남돌 온 세상이 눈으로 덮였지유 네게 매달려서 눈길을 걸었던 기억이 나네유 빙판 길이 벌써부터 걱정이예유 돌꿀 빙판길에 사고가 많다니 겨울의 역습이네유 엉금엉금 운전하면서 세 시가 여를 갇히기도 했는데 추억이 되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18 20:57
엄마 보고싶어
2021.12.18 20:04
잘 지내고 있지?요즘 더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
2021.12.18 10:30
엄마 엄마 엄마...엄마 우리엄마
2021.12.18 07:50
너무 보고싶다..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그만큼 더 그립고 보고싶다..
2021.12.18 00:11
잘지내지
2021.12.17 23:34
아빠.. 날이 춥네요.. 아침부터 입고 차들이 대기 중이네요.. 입고 시 출고 해야 하는 건도 있어서 중간 중간 체크를 하고.. 월요일 납품 해야 하는 건도 있고.. 상무님과 이사님은 회의로 바쁘시고... 업체 확인 요청 건 있는데 과장님께 얘기 해서 확인 하고 퇴근 전에 이사님께 보고만 드리고.. 1월부터 단가가 잘 못 체크 되어 12월 부분에서 차감 해줘야 하는데 금액이 크네요... 월요일 날 업체에 금액 전달 해야지요.. 차감은 해준다고 했는데 금액을 확인 못 받은 상태였으니.. 내 선에 결정 하기에는 적은 금액이 아니니.. 다른 업체들도 처리도 해야 하는데.. 과장님이 새로운 업체 견적을 줬는데 이번 정산도 손이 많이 가겠네요.. 퇴근 직전에 이사님 도와 달라고 해서 영상 변환 하고 편집 해주고 퇴근.. 바람이 우와... 춥다.. 버스 기다리는데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버스 시간 확인 하고 사무실에서 좀 더 있다가 나올 걸 그랬네요.. 동생은 회사에 8시 쯤 도착 한다고 하고..집에 와서 엄마랑 먼저 밥 먹고.. 먹는 중간에 동생이 주차 공간 있는지 물어봐서 나가서 보는데 공간 없다고 하니 차 놓고 온다고.. 그러다가 밥 먹고 온다고 연락 왔네요.. 다음 주 월요일에 또 가는 거 같은데 날도 추운데 고생이네요... 보일러 틀었으니 따뜻하게 푹 자요... 아빠 내일 봐요~
2021.12.17 23:24
아빠 크고 작은 욕심으로 만들어지는 갈등은 예수님 오시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것 같아요 주님 맡기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까닭이겠지요 누구나 친구가 되셨던 아빠가 더 그리워져요 사랑합니다♡
2021.12.17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