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퇴근 시간이 아무리 늦어도 정시에 출근하셨던 성실함으로 우리를 키워주셨지요 사회 생활을 하면 할수록 아빠처럼 성실하기가 얼마나힘든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루를 감사함으로 보내야겠지요 사랑하는 아빠 고맙습니다♡
2021.12.21 20:49
남돌천사 귀남돌 한 해가 저물어가니 오히려 기뻐유 시간이 간다는 게 그래서 너는 두려워하겠지만 만날 날이 또 가까웠으니 좋지유 일념으로 달렸으니 수고 많았어유 돌꿀 출근하고 잠깐 돌아서면 퇴근 시간이네유 네가 좋아한 작가는 너만큼 위트가 넘쳐유 방금 쓴 소설 같으니 시대를 초월한다는 게 실감나네유 비현실의 현실이 점점 익숙해지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21 20:29
밥을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고 공허하고 허탈하고 무기력해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극단적으로 생각하게돼 예전의 내가 아닌거같아 나 미친거같아 내가 점점 무서워 나를 못 믿겠어 혼자 있는게 무서워..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 매일이 불안하고 힘들어 마주하기 무섭고 두려워
2021.12.21 17:25
지희
2021.12.21 17:06
원망하지말자, 미워하지말자, 후회하지말자, 자책하지말자 매일 생각하고 다짐하며 살아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겉으로는 행복한척 괜찮은척 살아 나 하나도 안괜찮아 뭘해도 즐겁지 않고 행복하지 않아.. 정말 너무 많이 힘들어 잠도 잘 못자고, 매일 울면서 지내 앞으로 내가 잘 살수있을지 모르겠어 확신이 안서 기댈사람도 없는거 같아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게해.. 싸우기 싫은데 계속 싸우게 되고.. 매사 예민하고, 날이 서있는거 같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꿈속에 나오면 왜 항상 못 지키는지 악몽이 반복돼.. 미안해 시간을 되돌려도 똑같을까 왜 말리지 못할까.. 병원가면 좀 나아질까 정말 보고싶어 내가 미안해
2021.12.21 16:5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마미는 어제 낮에 뷔페먹고 배불러서 저녁도 안 먹었댜~ 뷔페가 맛은 별론데 이것저것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나벼ㅋㅋ 오늘은 또 이번주 첫출근이라 피곤할겨~ 일두 많고... 나이때문에 자꾸 여기저기서 퇴짜맞는지 걱정이 많아보여~ 아직 2주나 시간 남았는뎅ㅋㅋ 마미 걱정을 사서하는건 알아줘야댜~ 오늘은 갑자기 아빠가 애기 어디 데려다주거나 식구들 놀러갈때 미리 나가서 차 시동 걸어놓던게 생각이 났오~ 애기 추울까봐 아빠가 먼저 나가서 차 시동 걸어놓고 따뜻하게 데워놨었자녀~ 지금 생각해보면 매번 그렇게까지 해주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아빠가 애기를 진짜 많이 사랑했구나~ 하고 느꼈오 새삼ㅋㅋ 아빠가 그렇게까지 사랑해줬는데 애기는 해준게 아무것도 없구나 하고 후회도 하고...애깅! 좀이따나와! 하고 먼저 나가서 시동걸어놓던 그 목소리가 자꾸 생각나넹ㅋㅋ 병조한테두 울아빠는 맨날 먼저 나가서 시동걸어놓고 차 데워놨었어~ 하니까 아버님 진짜 대단하시대ㅋㅋㅋ 그땐 몰랐던것들이 지금은 너무 크게 다가와서 마음이 아푸당ㅋㅋ 으이씨 아침부터 또 주책이야ㅋㅋㅋ 울아빠 많이 많이 보구싶당~ 애기 꿈에도 잘 안 놀러오구ㅋㅋ 오빠네는 1월 13일날 검단에 입주하기로 결정됐댜~ 이제 검단으로 가면 지금보다는 자주 못 보겠징ㅋㅋ 그래두 월세도 줄여지고 좀 더 넓고 새집에서 유하 키우기 좋으니까 다행이여~ 유하가 복덩이인가봐ㅋㅋ 우리가족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잘 살구 있어요~ 아빠는 걱정말구 아빠 하고싶었던거, 생전에 못했던거 다 하면서 재미나게 살아요 알찌?! 크크~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고 미세먼지도 욜라 나쁜대신 날씨가 따뜻해요~ 오늘도 좋은구경 많이 하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2.21 09:17
왜이렇게 보고싶어...왜이렇게 많이 보고싶어...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2021.12.21 07:30
보고싶은 아버지 둥근 달을 보고 인사했어요 아버지 잘계시냐고....해가 저물어가니 아버지와의 거리는 더 멀어지는거 같네요 울 아버지는 늘 그 날 그시간 그 자리에 계실건데 우리만 아버지 홀로 두고 점점더 달아나나봐 속상하네....그래도 잊진 않을게요 늘 사랑합니다 아버지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이 말을 전하고 싶은 새벽입니다..
2021.12.21 02:57
아빠..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맨 앞에 간신히 타고 갔네요.. 도착해서 폰 보니 엄마가 전화를 했었네요.. 동생이 톡도 보냈고.. 뭐지 하고 보니 엄마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야 된다고 하셔서 전자 문진표 작성 해줬다고.. 학교에서 나왔나.. 흠..검사 받고 집으로.. 결과는 아침에 받아서 오늘 안으로 나올 거 같은데...대체 언제 쯤 끝날까요.. 일 하면서 확인 건들 나왔는데 영업사원이 이것도 자기가 해야 되는거냐고 툴툴 거리네요.. 하아.. 본인이 계약 한 업체 아니면 안 할 생각인가.. 봐서 내일부터 전화 돌려야지요.. 아.. 피씨도 바꿔야 되어서 메모리 정리도 해야 되는데 전에 피씨 바꾸고 파일 정리 안 해서 폴더 안에 막 저장 했는데 밑에 박스는 언제 정리 하지..ㅋㅋㅋ 언제가 하겠지요.. 오후에 연락 왔는데 엄마 결과 나왔다고 톡 왔네요.. 음성.. 2차 검사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선 집에서 대기 하라고 했다고.. 퇴근 하고 쌍화탕 2개 사서 집으로 불고기 남은 거 먹고 쉬는데 뒷목이.. 뚝뚝 소리가 나네요... 음... 조금만 놀다가 자야지요..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1.12.20 23:21
빈자리가 왜이리 큰지..너무너무 보고싶다.
2021.12.20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