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고싶어요..
2021.12.23 23:40
잘자
2021.12.23 22:33
아빠.. 아침에 눈 떠져서 엄마 문진표 접수 해주고 빈둥거리는데 회사 연락 오고.. 중간중간 연락 오네요.. 이런 것도 물어보나 싶네요.. 엄마는 아침에 검사 받고 오셔서 결과 나오기만 기다리고 계시고.. 오후에 결과 나왔는데 음성.. 드디어 자유라고 좋아하시네요.. 마트도 못 가셨으니.. 검사 아니였으면 나도 쉬고 하니 나가자고 하셨을텐데.. 저녁은 어찌하다보니 좀 전에 주문을.. 찬밥 있긴한데.. 방금 띵동 소리 들려서 나가보니 도착 했네요.. 엄마 닭 냄새 오랜만에 맡아본다고ㅋㅋ 동생은 낼 온다고.. 벨소리는 좀 키워야지 안방에 있으니 티비소리에 잘 안 들리네요.. 아빠도 같이 드셔요.. 맛있게 먹읍시다~ 소화 시키고 이따가 잠도 잘 자고요~~
2021.12.23 21:33
아빠 주말에는 날씨가 추워지려나 봐요 시린 겨울의 한복판으로 돌입하기 직전이예요 차근찬근 옛 추억을 꺼내봐야지요 주말이면 할머니를 찾아뵙곤 하셨지요 아빠 학창시절 일기장을 읽었었지요 소년의 다짐을 평생 지키신 아빠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사랑해요♡
2021.12.23 21:30
다시돌아갈수만있다면
2021.12.23 21:29
남돌천사 귀남돌 간만에 만났는데 그 귀한 시간에 잔소리를 했다니 아침에 눈뜨고는 자책했네유 천국에서는 내 잔소리가 없으니 재미로 들었다 생각해유 가끔은 맛없는데 추억으로 먹고 싶은 게 있는 것처럼 그렇게 여겨주세유 돌꿀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유 네가 참 좋아했던 메뉴지유 인내의 본을 보여주어 고마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23 20:47
그리운엄마 슬픔은무뎌진다지만 그리움은 끝이없네 내엄마 많이그립네
2021.12.23 10:50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날이 다시 조금씩 추워지고 있어요~ 어제는 퇴근하고 마미집에 잠깐 들렸오~ 족발이나 만두 사간다니까 속 안 좋다고 사오지 말라고 그러더니 막상 애기 가니까 튀김우동 작은 컵라면에 석박지 먹자너?! 으이구 속터져~ 애기가 이럴거면 뭐 사오게 두지 왜 사오지 말라했냐고 소리를 빽 지르니까 여의도에서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렀는데 우동 하나가 딱 적당하다고 그거먹는댜~ 오늘 아침에는 마미가 bmp라는거 비교해서 주문해달라해서 그거 또 찾아봐야해요 크크~ 요즘 다시 뼈가 아파서 티비에서 bmp 나온 거 유심히 봤나벼~ 약 먹고 좋아진 거 같다가도 요즘 다시 다리가 아픈가벼 속상혀~ 어제 마미랑 얘기하면서 방 하나도 없는 원룸에 어떻게 이사가냐고 다 버리고 가야된다고 하니까 마미도 듣더니 맞는말같나벼ㅋㅋ 대답도 안 하구 가만히 듣고있오ㅋㅋ 언니한테 청약 넣은 거 취소할 수 있냐고 물어봐야지 으이그~ 애기 친구네 시아버지는 코로나 양성 받고 오늘 새벽에 폐부종까지 왔댜~ 연세 있으시면 코로나 걸리면 증상이 심각한 거 같은데 마미도 걱정이여~ 아픈것도 싫어하면서 겁도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녀 으이구~ 아빠있었음 마스크 새거 안 쓴다고 애기랑 맨날 전쟁했겠당ㅋㅋ 애기는 또 아빠 못돌아다니게 하고ㅋㅋ 크리스마슨데 거리에 캐롤도 안 들리고 코로나땜에 나가놀지도 못하고 연말 분위기가 안 나~ 우리가족 항상 12월 31일에 초켰었는뎅ㅋㅋ 아빠 일찍 자니까 애기가 11시 50분쯤 깨우면 아빠는 못이기는척 눈 다 감고 거실로 나와서 같이 촛불끄구ㅋㅋㅋ 생각하니까 그런 거 하나하나가 다 행복이었는데 그때는 그걸 몰랐오~ 또 아침부터 주책이넹ㅋㅋ 내일은 애기 회사 대청소 날이라서 청소 하고 편지쓰러 올게요~ 오늘 동양동 하루종일 흐리고 내일은 하루종일 강수확률 40%나 돼요~ 주말은 영하14도까지 내려간다니까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조심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1.12.23 09:35
누나.그리고내조카지희야삼촌하고이모는요즘잠을잘못자자꾸생각나고보고싶어서그래너무그리워누나.조카지희가그립다요즘날씨가추워졌다가따뜻했다가하네.이번주말은더추워진데지희가좋아하는엄마랑꼭붙어있어.그리고하느나라에서잘지내고있어.알지많이보고싶다
2021.12.23 09:32
도와주십시요...
2021.12.23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