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요즘은 까치를 못 보았구나 아쉽게 출근했는데 퇴근길에 보란듯이 떼 지어 노느라 여념없는 까치 무리를 가까이서 보았지유 겨울에 무슨 폭식을 하는지 토실토실 검은 토끼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지유 돌꿀 한 해가 불쑥 지나가네유 이름없는 그 녀석이라면 인간은 괜스레 시간을 정해 울고불고 아쉬워하다 하루 지났는데 새해라며 우당탕탕 설렌다고 야단법석이라 비웃겠지유 하루라는 단어가 이제는 특별해졌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1.12.29 21:05
아빠 나 지금 아빠보러 가고있옹~ 조금만 기다려용
2021.12.29 12:09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편지가 늦어서 걱정했지? 애기 어제 갑자기 아퍼서 혹시나 하고 4시쯤 퇴근해서 코로나 검사도 받고ㅋㅋ 집에가서 쉬었오~ 어제는 오한도 있고 열도 나고 근육통도 있어서 엄청 아팠었는데 어제 저녁 6시부터 오늘 아침까지 푹 자니까 좀 나아졌오~ 코로나 검사받은거 오늘 9시쯤 음성이라고 문자와서 그때서야 마스크 벗고 씻고 지금 출근했어요~ 집에서는 기운만 좀 없고 괜찮더니 출근하니까 또 열이나넹ㅋㅋ 점심에 죽먹고 몸 좀 따뜻하게 하면 괜찮을겨~ 마미한테도 애기 아프다고 말했는데 괜히 말했낭ㅋㅋ 엄청 걱정하네~ 오늘까지 푹 쉬고싶었는데 연차가 아까버ㅋㅋ 오늘 회사에 할 일도 있고 정신 붙들어매고 잘 일할게요~ 오늘 날도 따수우니까 울아빠 좋은 구경 많이 하구와요~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1.12.29 11:18
도와주십시요...잘봐주십시요..지칩니다...
2021.12.29 06:54
다음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자..그리고 우리 꼭 다시 만나자..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사람..사랑해 잊지않을께
2021.12.28 23:58
너무 힘들다..여러모로..전부 다..이또한 지나가겠지?제발..부디..좋은 일만 있길..버티기 힘들다..정말..힘들다..그리고 너무 보고싶다..정말 그립고 보고싶다.....
2021.12.28 23:45
아빠.. 어제보다는 덜 춥네요.. 오전부터 입고, 출고가 난리네요.. 입고 차들이 쭉 서 있고.. 어제 예약 발주도 다 못해서 오전에 처리 하느라 오전 발주가 진행이 안 되고.. 어제 남직원들 1시에 끝나서 집에 갔는데 그래도 다 못한... 그래서 막내가 힘들어서 안 나온 건가.. 음.. 회수 건도 체크 해야 되고 내일은 업체 공지도 해야 되고 아침에 메일 주소 체크 해서 후딱 보내야지요.. 동생은 저녁 먹고 온다고 하여 집에 와서 엄마랑 둘이 밥 먹고 쉬고 있으니 동생도 들어왔고.. 이제 좀 더 놀다가 자야지요... 아빠도 잘 자요~~ 낼 봐요~~
2021.12.28 23:00
아빠 등산 스틱을 보니 전국을 누비시던 모습이 떠올라요 새롭고 진기한 것 좋아하셨고 경험하는 데 주저함이 없으셨죠 현재를 즐기고 누리셨던 모습이 지혜라고 몸소 보여주셨네요 사랑하는 아빠 항상 고마워요♡
2021.12.28 22:55
내조카지희야삼촌이보고싶다♡♡
2021.12.28 22:15
누나보고싶다♡♡
2021.12.28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