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벌써 2022년이야~ 12월 31일날은 11시반에 마미한테 가서 같이 초 불었지롱~ 마미가 내색은 안 해도 쓸쓸한가벼~ 31일날 오빠한테 저녁먹자고 했는데 오빠가 거절해서 마미 삐졌오ㅋㅋ 삐지는거 보면 이제 할무니 티가 나~ 엄마 혼자 있는 거 알면 저녁먹으로 와야되는거라고 투덜투덜 거려ㅋㅋㅋ 그래두 1월 1일날은 마미가 닭볶음탕 해줘서 마미네서 오빠네랑 병조랑 그거 다 같이 묵었오~ 새해에는 마미 외롭지 않았을겨 크크~1월1일 낮에는 시댁에 다녀오구~ 저녁에는 친정에서 밥묵고~ 애기 결혼하니까 욜라 바뽀ㅋㅋ 어제는 병조가 생일선물 사준다해서 백화점 가서 지갑샀지롱~ 그러느라 마미한테 못가봤넹ㅋㅋ 주말은 여기저기 다니느라 엄청 후딱 지나가버렸오~ 아빤테두 새해인사 하러 가야되는뎅ㅋㅋ 요번엔 설이 이르니까 1월말에 마미끌구 가야징ㅋㅋ 아빠두 마미 보고싶징?! 마미는 청아공원 가면 아빠 생각이 나는지 가는걸 꺼려해~ 그래두 아빠 제사가 주말이라고 기뻐한당 귀여버ㅋㅋ 저번주 평일에는 아빠가 애기한테 다이아몬드 주는 꿈을 꿔서 로또를 사봤는데 5천원도 안됐어ㅋㅋㅋ 애기 꿈이 역시 잘 안 맞나벼~ 애기는 몸 거의 다 나았어요~ 어제는 마미가 해준 닭볶음탕에 밥도 볶아먹었는데 오늘 속이 괜찮넹ㅋㅋ 이제 조금씩 일반식 먹어야징ㅋㅋ 그리구 이제 백신 안 맞으면 아무데도 못가게 생겼오~ 그래서 애기도 맞을까 생각중이에요 으이씨 짱나~ 이번주는 비소식은 없고 계속 오늘같은 기온으로 고만고만해요~ 낼부터 해쨍쨍이니까 어디 놀러갔다 와요 크크~ 울아빠 2022년은 작년보다 더 더 행복하게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 뽀뽀쪽쪽!!ㅡ3ㅡ

2022.01.03 09:22

오늘이 벌써 49일째야 이제는 편히 가라고 보내줘야 하는데 발길이 안껄어진다 아직도 난 다 거짓말 같은데 오빠가 문을 열고 들어올것만 같은데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2022.01.03 06:53

남돌천사 귀남돌 급하면 체하는 법 몸소 경험하고 있네요 잔뜩 긴장했다가 풀리니 어깨는 화끈거리고 소화력은 떨어졌는지 소심한 탈이 났지유 천지분간 못하는 어리석음 때문이지유 돌꿀 봉평을 보고 몇 가지 봤더니 잊고 있던 생채기 나듯 탈이 났나봐유 미세한 조각이 울렁증을 일으키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1.02 19:03